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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해 기자'의 전체기사

지역 아이 더 안 낳는 이유?… 미추홀구 주민 30% “경제적 부담”

인천 미추홀구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6일 미추홀구와 통계청에 따르면, 미추홀구의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의 수)은 2015년도 1.127에서 2017년도 1.027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지만 주민들이 체감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구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7일간 온·프라인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인구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8.3%는 향후 자녀계획이 없다고 답했으며, 경제적 부담(29.5%)을 가장 주된 이유였다. 자녀 양육방법은 보육시설(44.5%), 출산친화적 도시를 위한 정책 선호도는 시간 연장 어린이집 등 서비스 공급(34.1%)을 꼽았다. 또 결혼문화 정책 선호도는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53.5%), 임신·출산 지원 정책 선호도는 출산장려금 등 현금지원(23.9%), 육아·보육 지원정책 선호도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17%)으로 나타났다. 다자녀 지원정책 선호도는 주거안정 지원(20.6%), 일과 가
- 윤용해 기자
- 2018-12-06 20:21
지역 경제자유구역 대형 개발사업 ‘중복 투자심사 완화’ 입법 추진

경제자유구역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개발프로젝트에 대한 중복 투자심사를 완화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을)은 5일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제도 개선을 위한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경제자유구역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확정된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에 의한 개발사업의 경우 지방재정법에 따른 타당성조사를 받지 않도록 했다. 또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변경 가운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중요한 사항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그 외에는 시·도지사가 변경할 수 있게 했다. 현재 경제자유구역에서 추진하는 500억 원 이상 개발사업은 산업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의 개발계획 심의의결뿐 아니라 지방재정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별도로 받아야 한다. 먼저 행안부 심사 절차를 밟는데 상당한 기간이 걸리고 ‘재검토’나 ‘조건부 통과’ 결론이 나오면 기존의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다시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 사업 추진에 심각한 차질을 빚게 된다. ‘대한민국 1호’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경우 수로와 호수 16㎞를 연결하는 워터프런트 건설사업이 이미 고시된 개발계획과 지방재정투자심사 결과가 배치되면
- 윤용해 기자
- 2018-12-05 20:20
지역 동춘2동 주민자치센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진행

인천 연수구 동춘2동 주민자치센터는 최근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및 경기도박물관에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동화속 보물찾기’ 등 프로그램과 해설사와 함께 하는 각종 유물 관람과 함께 목판인쇄를 체험했다./윤용해기자 youn@
- 윤용해 기자
- 2018-12-05 20:10
지역 ‘복지안전망 보다 촘촘하게’… 연수구 11개 공공·민간기관 ‘어깨동무’

인천 연수구는 지난 3일 지역의 11개 공공·민간기관이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구조 변화로 가족해체 및 사회적 고립 위험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 증가에 따른 복지 위기가구 발굴 대책의 일환으로, 민·관을 포괄하는 지역사회 복지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는 지역 복지관, 경찰서, 우체국, ㈜삼천리인천지역본부, 한국야쿠르트 선학점 등이 참여했으며, 가스검침원, 야쿠르트배달원, 집배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생활밀착형 방문형사업 중심으로 기관을 구성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 및 종사자는 인적 안전망인 ‘연수희망지기’ 구성원이 돼 업무수행 중에 도움이 필요하거나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 발견 시 관할 주소지로 알려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상호 기관의 서비스 및 자원 연계 시에도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구 단위에서는 협력기관 및 발굴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동 단위에서는 주요생활시설 및 주민의 참여를 유도해 ‘능동적인
- 윤용해 기자
- 2018-12-04 20:27
지역 인하대 전기공학과, 소프트웨어 부문 실력 입증

전력산업 경진대회 입상 인하대 전기공학과가 최근 대한전기학회 주관으로 열린 전력산업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 출전해 여러 분야에서 수상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전기공학과 전력시스템 연구실 김대수(28), Muhammad Ahsan Zamee(32), 박민수(26), 진윤선(25) 학생으로 이뤄진 팀은 ‘ESS 최적 스케줄링을 위한 유저 인터페이스 개발 및 계통 독립운전 시뮬레이션’으로 응용소프트웨어 전력기술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들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전력 부하의 최대 수요량과 전기 비용을 최소화하도록 전력 운영을 최적화 할 수 있다. 또 전력 수급 비상 시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 Energy Storage System)이 혼자 운전할 수 있도록 예비력을 제공하는 기능을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와 시뮬링크(Simulink)를 통해 구체적으로 구현해 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전기공학과 지능형 전력망 연구실 김법수(25), 문종서(25) 팀은 ‘임피던스 매트릭스 생성 기법의 제안과 이를 이용한 고장전류 계산 알고리즘의 개발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해석 소프트웨어의 고장계산 부문
- 윤용해 기자
- 2018-12-04 20:22
지역 ‘송도 8공구 쓰레기집하장 이전’ 연수구의회, 촉구 결의안 채택

인천 연수구의회는 지난 달 30일 열린 제22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송도8공구 생활폐기물 집하장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기형서 기획복지위원장이 대표발의하고 구의원 전원이 동참한 이번 결의안은 송도 8공구에 설치 예정인 생활폐기물 집하장의 위치상 문제점을 지적하고 관계부처에 원만한 합의를 통해 이전을 요구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날 기형서 기획복지위원장은 “생활폐기물 집하장은 거주민의 편의와 위생을 위한 시설인데 그 시설로 인해 거주민이 오히려 고통을 받는다면 정책은 수정·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경제자유구역청이 설치 예정인 8공구 생활폐기물집하장은 인근 입주 예정 아파트와 불과 60m 밖에 떨어지지 않아 경제청은 집하장 시설 이전안을 조속히 수립·추진하여야 한다”며 “현재 최적의 입지조건이라 판단되는 9공구 녹지지역으로의 이전 문제를 인천해수청과 긴밀히 조율하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채택한 결의안은 관련 부처인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그리고 9공구의 소유주인 해수부로 송부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 윤용해 기자
- 2018-12-03 20:33
지역 폐쇄 위기 주민 커뮤니티 공간 기업체 후원 손길로 지속 운영

인천 미추홀구는 3일 도화2·3동 주민 커뮤니티 공간 운영 후원 업무협약과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예그리나 마을공동체는 도화동 대화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인천시에서 주관하는 ‘주민이 만드는 더불어 마을 희망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도화2·3동 태화상가 3층을 주민역량교육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오는 30일 더불어 마을 희망지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이 공간도 폐쇄될 예정이다. 때문에 주민들은 지속적인 마을활동과 주민커뮤니티 공간 마련을 위해 고심했지만 마땅한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이 공간이 주민들에게 특별한 이유는 문화공간시설이 없던 지역에 주민간 정을 나눌 수 있는 사랑방,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였기 때문이다. 이 같은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인천탁주 소성주는 선뜻 후원의사를 전달했다. 3년 동안 매년 1천500만 원씩 총 4천500만 원을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후원할 예정이다. 정규성 인천탁주 소성주 대표는 “소성주는 서민의 술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으로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며 “받은 사랑만큼 지역 사회를 위해
- 윤용해 기자
- 2018-12-03 20:33
지역 미추홀구, 자원봉사자대회 성황… 우수봉사자 수상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달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자원봉사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미추홀구 여성합창단 및 플로리아 밸리댄스 공연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 그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 및 자원봉사 인증서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윤용해기자 youn@
- 윤용해 기자
- 2018-12-03 20:28
지역 기후변화 적응대책 이행평가 연수구, 환경부장관상 수상

인천 연수구는 지난 30일 서울 LW컨벤션에서 개최된 ‘2018년 기후변화 적응 정책 발전 심포지엄’에서 ‘기후변화 적응대책 이행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는 제1차 인천시 연수구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세부사업에 대한 2017년 이행사항 평가결과 53개 세부사업 중 32개 사업에 대해 성과목표 달성결과 우수로 평가받았다. 특히 온실가스 저감 녹색공동체 만들기 사업, 비산업 부분 온실가스 감축진단 컨설팅, 기후변화 안심마을 운영,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관리 서비스 등 기후변화 적응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과 한파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구민의 건강상의 위해를 예방하겠다”며 “적극적인 기후변화 적응사업추진과 대응체계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기후변화 선도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 윤용해 기자
- 2018-12-02 20:01
지역 이웃돕기 발 벗은 ‘연수구 무료급식소’ 표창장

인천 연수구는 지난 29일 연수구 사랑의 무료급식소에서 2018년 하반기 모범보육교직원 표창장을 수여했다. 2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서 200여명의 어르신들께 급식 봉사를 진행한 후 마련됐다. 한 해 동안 보육현장의 최일선에서 모범적인 보육서비스 제공해 영유아들의 건전 육성과 보육발전에 이바지한 민간어린이집 모범 원장 2명과 교사 7명을 표창했다. 한현숙 회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 대접 후 모범보육교직원 수여식을 가져 더 뜻깊다”며 “보육인의 사회적, 윤리적 책임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 사업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해온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아이와 부모, 교사가 모두 행복한 안심보육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 윤용해 기자
- 2018-12-0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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