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의 주안미디어문화축제가 청년과 혁신의 아이콘으로 변화에 성공하며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일 구에 따르면, 지난 29일 행정안전부가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년간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가 수행한 114개 사례 중 전문가 심사를 최종 통과한 11개 사례가 발표됐다. 홀구는 주안미디어문화축제를 통해 청년들의 협업으로 주민 참여를 이끈 지역축제 대표사례로 꼽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주민참여의 진정성과 타 축제의 모범으로 확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대회에서 발표된 우수사례를 사례집으로 제작, 행정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안미디어문화축제의 우수사례는 타 지역으로 소개, 지역축제의 모범사례로 확산될 전망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주안미디어문화축제가 전국 최초로 국민디자인단 과제로 선정되는데 그치지 않고 진정한 주민참여 축제로 거듭나 최우수상까지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 발전된 모습으로 주안미디어문화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안미디어문화축제는 타 축제에서는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가능성을 시도하면서
인천 연수구는 29일 송도국제도시에서 자유한국당 연수구 당원협의회와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송도 오라카이에서 열린 이날 협의회는 구와 정당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치의 구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자유한국당 민경욱(연수을) 국회의원과 이재호(연수갑) 지역발전위원장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소속 구의원, 구 간부 공직자 등 2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지역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구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들에 대한 추가 국비 확보와 속도감 있는 추진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공감하고, 향후에도 당과 현안사업에 대해 상시 공유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고남석 구청장은 “지역 현안의 해결을 위해서는 당의 지원협조와 당정 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수구 발전을 위한 공동목표를 가지고 모인만큼 35만 구민이 행복한 연수를 만들기 위해 당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주안역과 간석역 광장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안역 광장은 버스정류장 인근의 노후된 바닥 795㎡를 기존 탄성포장재에서 스템프형 도막포장으로 교체했다. 또 조형물과 어울리는 파스텔 톤의 색상을 입히고 훼손된 볼라드 6개와 209㎡의 보도블록도 정비, 이용자들의 편의증진과 광장 미관을 개선했다. 간석역 광장은 훼손된 보도블록 388㎡를 정비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역전광장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가 최근 선학3지구를 비롯해 올해 선학동 일원 4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지적의 다양한 문제를 극복하고 건축물, 담장 등 현황을 조사해 경계를 새로 확정하는 사업이다. 토지의 구불구불한 경계가 반듯하게 정형화되고, 일부 토지는 건축물의 경계 저촉과 맹지가 해소되는 등 토지 이용가치가 개선되며, 지적도 경계와 현실 경계를 일치시킴으로서 경계 분쟁이 감소하고 재산권을 보호하는 장점이 있다. 또 지적도의 면적 오차와 불부합 경계가 해소돼 측량성과의 정확도 향상과 국제표준의 좌표계 도입 등 향후 다양한 공간정보와의 상호 연계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 구는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선학1지구와 2016년 선학2·4지구, 2017년엔 선학3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착수해 토지소유자 경계 협의, 지적재조사측량, 경계결정위원회 등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지적도 등 공부정리를 완료했다. 구는 올해 선학동 일원 4개 지구의 사업을 완료하고, 2019년에는 옥련2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해 12월 중순 주민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를 통해 개인 재산권 보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건설단은 지난 27일 인천농아인협회 연수구지부를 찾아 후원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인천LNG기지 석융원 건설단장은 “이번 후원금이 지역 청각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가 현실에 맞지 않는 건축관련 법령을 바로 세우는데 주력하고 있다. 27일 구에 따르면 구는 건축분야 제도(규제) 개선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동아리는 올해 총 18건의 과제를 발굴해 국토교통부 등 소관부처에 건의하는 등 불합리한 건축 법령을 바로 잡았다. 또 업무 처리에 있어 불필요하고 비합리적인 부분이 발견되면 회원간 다양한 의견 논의를 거쳐 최종 건의안을 확정하고 있다. 특히, 구는 올해 사회적 이슈가 된 서울 가산동과 상도동 지반붕괴 사고 원인과 관련해 취약 지질에 대한 정밀조사 미흡으로 알려짐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중요성을 인식, 지반조사·굴착공사 안전 확보를 위해 5m 이상(기존 10m 이상)의 굴착이 수반되는 소규모 건축공사장에도 지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계 전문기술자와 협력을 건의하고 있다. 또 지상 2층 이상 또는 연면적 500㎡ 이상 건축물은 지질조사보고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게 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건축 관련 법령은 안전과 관련된 규정이 많지만 규제 완화만이 능사는 아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과제를 발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
인천 연수구는 최근 (사)미추홀공덕회와 생계비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생계비지원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이 중지됐거나 신규신청에서 선정 제외된 가구 중 생활실태를 파악해 생계비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일정기간 생계비를 지원함으로써 생계급여 중단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고 기초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사)미추홀공덕회는 연간 14가구를 대상으로 6개월간 가구당 생계비 월 2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석종연 이사장은 “연수구와 긴밀하게 협조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자유한국당 홍일표 의원(인천 미추홀갑)은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한국유권자총연맹 ‘2018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대상’에서 국정감사 최우수 상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홍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감사 전 과정을 이끌며 정부의 산업 및 에너지 정책,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방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적절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여야 간 날선 대립이 펼쳐진 탈원전과 신재생에너지 문제에 대해서는 대안과 조정을 통해 회의를 파행 없이 합리적으로 중재해 나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에 대해 홍 의원은 “상임위원장으로서 정쟁 보다는 정책 국감이 되도록 힘썼고, 정책개발과 대안 제시, 토론과 조정이 이뤄지는 상임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했다”면서, “이렇게 유권자 단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값진 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하면서 국민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l
인천 미추홀구 구립 복사꽃어린이도서관이 그림책 특화도서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26일 구에 따르면, 복사골도서관은 수개월 동안 환경개선사업 및 그림책도서 목록 수서 진행을 마무리했다. 복사꽃도서관은 2천여 권의 우수 그림책을 비치, 볼로냐 라카치상, 칼데콧상, 뉴베리상, 안데르상 수상작품과 국내외 대표 그림책작가 작품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또 매월 정기적으로 주제를 정해 테마 그림책 전시도 진행하고 있으며, 어린이집과 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체험도 받고 있다. 특히 그림책을 사랑하는 그림책 전문동아리 책나라, 책마음스케치 회원들을 위한 도서관 모임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복사꽃도서관은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그림책 전시, 크리스마스 장식 포토존, 도서관 견학 체험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체 장서 수립에서 우수 그림책 수서를 정기적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접근이 용이한 그림책을 매개로 마을에서 사랑받는 친근한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사꽃어린이도서관은 도화1동 행정복지
인천 송도소방서는 제2대 서장에 김성기 (전)소방가사담당관이 취임해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임 김 서장은 1993년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소방에 입문해 소방 행정·대응·예방·안전·진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인천소방안전본부 119종합방재센터장, 인천남부소방서장, 인천소방본부 소방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김 서장은 “송도국제도시의 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행정 정책과 완벽한 재난대비 역량강화로 119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겠다”며 “안으로는 직원들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