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지난 7일 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와 노인 지위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노인의 지위 향상과 복지증진, 전통문화 유지발전을 위한 서비스 제공 등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지역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상생협력을 위한 상주 지원 단체가 선정됐다. 인천시는 8일 인천문화재단을 통해 2017년도 공연장 상주 지원 단체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인천 관내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국가사업으로 시는 국비 3억8천500만 원을 지원받아 7억7천만 원의 사업비로 진행한다. 인천문화재단은 지난 1월 인천관내 공연장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았으며 지난달 21일 최종심의결과 6개 공연장과 8개 협력예술단체를 선정했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공연장 측에서는 우수 레퍼토리를 확보하고 공연장 가동률을 높일 수 있으며 공연단체는 안정적 운영기반을 확보함으로써 우수 작품 창작에 매진하고 발표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공연장과 협력예술단체들은 공연장의 활성화 뿐 아니라 예술단체가 단체의 성장기반을 제공받아 예술적 역량을 다양하고 풍부하게 펼쳐낼 수 있도록 서로 긴밀히 협조해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인천의 공연예술계가 한 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과 나눔, 체험과 배움의 장을 마련하고자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인천 숲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관내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으로 오는 20일까지 유치원과 학교가 시간과 장소를 선정, 시 공원녹지과(☎032-440-5049)에 신청하면 된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해설, 관찰, 토론, 놀이, 마무리 순으로 2시간동안 이뤄지면 식물 이름의 유래·가치 등의 해설을 역사, 설화, 의인화된 소재와 접목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또 인천대공원사업소, 월미공원사업소, 계양공원사업소, 부평구청, 강화군 석모도자연휴양림에서도 일반인을 상대로 상시적인 숲 해설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인천대공원에서는 유아 숲 체험원도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 숲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생태적으로 안정된 숲에서의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숲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환경을 보호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이 커지는 등 인성교육 효과까지 이뤄지고 있어 사업확대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가 환경변화에 따른 행정수요 대응과 효율적 조직 운영을 위해 7일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본청은 기존 3국 4실 2단 23과 115팀 체제에서 3국 4실 1단 1관 24과 116팀으로 1개 단이 줄었으며 1개 관과 1개 과가 증가했다. 구는 지속적인 복지서비스 체계 구축과 확대를 위해 복지 부서 등을 기능별로 분과했으며 건설, 도시경관, 공원녹지분야 기능도 재분류했다. 특히 기존 일자리창출추진단 소속 자활지원팀은 복지정책과로 이동했으며 경제지원과 소속이던 기업지원팀이 일자리창출추진단에 편입돼 사회경제복지국 일자리정책과로 개편됐다. 여기에 6개 과와 8개 팀의 명칭도 변경했다. 보건소는 기존 2과 7팀, 1지소 2팀 체재에서 4과 16팀, 1지소 2팀으로 2개 과와 9개 팀이 늘었다. 보건소의 경우는 구 본청 소속이던 자치안전행정국 생활체육과와 사회경제복지국 위생과를 편입시켰다. 동 주민자치센터는 기존 21동 25팀 체제에서 21동 36팀으로 개편,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11개 팀을 신설했다. 구 관계자는 “탄력적이고 유기체적인 조직기반 구축으로 보다 효율적인 구정 서비스 제공과 조직 운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가 동인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3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동인천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동인천 역세권에 약 2조 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해 인천의 랜드마크가 될 높이 330m의 80층 초고층 상업시설과 배후 주거단지로 공동주택 5천800여 세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간투자지만 공익사업으로 추진, 공정한 토지보상과 재정착을 원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이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 2월 초순 동인천 르네상스 프로젝트 발표 후 사업추진과 관련한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의견 수렴을 위한 것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지난 6일 ‘주차헬퍼 발대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 날 위촉된 주차헬퍼는 오는 11월까지 9개월 동안 지역 내 불법 주·정차 위반차량 계도활동과 올바른 주차를 위한 안내문 전달, 인근 공영주차장 주차 안내 등의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 싱가포르에서 ‘예비 무역전문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7일 인하대에 따르면 사업단 단원 12명은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열린 ‘뷰티아시아 2017’ 전시회에 참가해 홍보부스 2곳을 마련해 놓고 국내 중소업체의 뷰티 상품을 소개했다. 사업단은 현지 고객과 화장품 유통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에서만 200여 건에 달하는 수출 상담을 진행해 그 실적만 10만 달러 이상에 이르는 등 높은 성과를 올렸다. 이들은 현지로 떠나기 전 사업단과 산학협력을 맺은 디엠코스메틱스, 에스폴리오, 뷰티랩 등 국내 중소 화장품 업체 10여 곳과 1인 1기업 방식으로 업체별 특징과 수출 주력 상품 등에 대한 사전 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싱가포르 현지 주민들의 사용빈도가 높은 SNS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는 한편 바이어들을 사전 모집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행사를 총괄한 최근섭(국제통상학부 4년)씨는 “최근 중국발 화장품 수출 위기로 한국 화장품 산업의 입지가 위축되지 않았을까 걱정했지만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에서는 여전히 그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며 &ldquo
인천시가 현안사업 현장방문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현장중심 소통행정에 발벗고 나섰다.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7일 동춘1·2구역 도시개발사업 현장 등 연수구 원도심 지역 현안사업 현장을 공병건 인천시의원과 함께 둘러본 뒤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대2-10호선 도로는 동춘1구역과 동춘2구역을 연결하는 도로폭 30m 총 연장 9천200m의 도시기반시설이다. 이중 개설이 완료된 7천680m를 제외한 미개설 구간 1천520m에 대해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조기 도로개통을 위한 추진대책 마련 등의 건의사항에 대해 시의원 및 관계자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4일간 일본 지바현 니폰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7 동경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세계 3대 농식품 박람회인 2017 동경식품박람회는 동양 최대 바이어 전문 식품박람회로 시는 인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의 새로운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에 첫 출전한다. 시는 인천관을 별도로 개설해 관내 중소농식품 제조기업 8개사가 홍삼제품류, 쌀국수, 고구마가공품, 김치, 조미김, 쑥가공품 등 30여 품목을 함께 전시·운영할 예정이다. 또 일본 식품트렌드를 반영한 전략홍보관 운영으로 수출유망품목을 발굴하고 신규유망품목 정보의 집중 제공과 상담주선으로 바이어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에서는 이번 행사뿐 아니라 오는 6월 초 미얀마 식품박람회 참가와 9월 중국 판촉전개최 등에 참여하는 등 aT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신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며 “인천 농식품의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을 위해 수출업체의 지속적인 관리는 물론 신규 바이어 발굴을 통해 수출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내 영세한 수출 농식품 생산 제조업체들의 지원을 위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9~10일 이틀간 산모와 신생아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한 산후조리를 위해 관내 산후조리원 4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오염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산후조리원 환경오염조사는 올해 첫 실시하는 사업으로 구는 조리원의 위생 및 예방관리실태 집중 조사와 인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의뢰를 통해 로타바이러스와 RS바이러스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또 오는 10월과 11월에도 추가로 환경오염조사를 실시, 검사결과에 따른 신속한 조치를 통해 산모와 신생아의 감염병을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산후조리원 내 정기적인 환경오염조사를 통해 감염 위험에 취약한 산모와 신생아를 환경오염으로부터 사전에 차단하여 편안하고 건강한 산후조리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