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보건소는 최근 보건소 대강당에서 ‘2017년 금연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연수노인인력개발센터와 금연지킴이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의 건강증진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금연지킴의 성공적 활동을 위해 주민들의 따뜻한 격려와 이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지방경찰청 기마경찰대가 지난 5일 숭의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개막경기에서 기마순찰을 실시, 축구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기마경찰대는 인천시민과 원정축구팬을 대상으로 ‘안전한 도시 인천’을 홍보하고 3대 반칙행위(생활반칙·교통반칙·사이버반칙)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윤용해기자 youn@
최근 매개질병의 해외유입 증가와 토착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감시가 요구되는 가운데 인천지역에서 신종 감염병 대응과 매개체 감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3개 시·도 매개체협의회’가 열렸다. 5일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지난 2015년부터 광주, 강원도 3개지역 보건환경연구원이 매개체 감시사업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의 순회 협의회다. 이번 협의회에서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관내 10개 군·구 보건소에 설치한 실시간 모기발생시스템구축(DMS) 현황과 올해 국민안전처의 특별교부세 5억2천만 원을 지원받아 100여 곳에 추가 설치한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지리 정보 체계) 기반의 모기발생지도 구축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또 참가 기관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매개체 질병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자 공동 노력할 것도 다짐했다. 이성모 원장은 “향후 더 많은 보건환경연구원이 참여하고 싶어지는 매개체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발전하는 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가 오는 5월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종합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일 전성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 대회홍보, 교통, 문화행사 등 8개 분야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U-20 월드컵종합추진단’을 신설하고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및 훈련장 보수보강, 자원봉사자 모집 등 대회준비 추진에 돌입했다. 또 각종 문화행사 연계홍보, 서포터즈 운영, 홍보대사 위촉, 입장권 판매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대회 분위기를 고취시켜 나갈 방침이다. 시는 우선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 개막식에서 2002 월드컨 스타이며 인천출신인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 씨를 2017 U-20 월드컵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씨는 오는 15일에 있는 조주첨 행사에 참석하는 등 ‘2017 U-20 월드컴’ 대회 붐업 분위기 조성에 함께 나설 예정이다. 전 부시장은 “많은 국제대회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의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인천이
인천 남구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에 대한 신속한 행정과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동네 주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특수시책으로 매주 1회, 올해 말까지 시행되는 ‘우리동네 주무관’은 통장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세대를 발굴, 복지와 민원처리 상담 등 생활에 필요한 각종 행정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평소 인터넷 사용이 어려워 복지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했던 어르신들의 번거로움이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현장을 방문한 공무원이 해당 주민의 사정을 살펴 필요한 맞춤형 복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며 지역의 문제점을 함께 논의하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 2일 상수도 노후관 정비 등 상수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1회 새로운 미추홀 참물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지역 노후관 정비 계획에 따른 설계 및 시공감독 전담 인력 부족과 지역사업소의 노후관 정비사업의 저조한 추진실적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연도별 노후관 대상 재평가에 따른 중기계획 수립 ▲상수도 설계·감독 경력자 지역사업소 우선 배치로 전문인력 양성 방안 ▲부족한 감독 인력 외주 용역 활용 방안 ▲조기발주 저조 지역사업소에 대한 본부 차원 설계·감독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개선방안이 나왔다. 김복기 본부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노후관 정비에 따른 문제점과 필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방안을 토대로 예산을 신속히 집행,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수돗물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에 지명수배된 50대 남성이 차량을 몰다 추돌사고를 내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인천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후 9시 15분쯤 인천시 남구 주안동 석바위 사거리에서 A(51)씨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인 아반떼 등 승용차 4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피해차량 중 K5 승용차는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가 카니발 승합차와 또 부딪쳤다. 이 사고로 아반떼 운전자 B(27)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사고를 내자 차량을 도로에 그대로 버려둔 채 달아났고, A씨 승용차에서는 주사기에 담긴 소량의 필로폰과 주삿바늘이 발견됐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수도권 최고의 입지 중 하나로 꼽히는 서구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해 말 착공으로 사업을 가시화한데 이어 본격적인 토지공급으로 속도를 낸다. 인천시는 서구 루원시티의 토지를 이달 중 처음으로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오는 8일쯤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사업부지 93만3천㎡ 중 주상복합 용지 3필지 9만3천467㎡를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주상복합 용지는 주거비율이 최대 90%까지 허용된다. 건폐율·용적률, 블록별 가구 수 범위 안에서 투자자가 자유롭게 주택규모를 배분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용지는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선과 지난해 7월 개통한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모두 지나가는 더블역세권에 위치하는 요지로 알려져 있다. 또한 청라~화곡간 BRT, 광역버스 등이 집중되는 대중교통의 결점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루원시티는 2006년 8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지만, 부동산 경기침체로 개발에 어려움을 겪다가 지난해 12월 단지조성공사 착수를 계기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제 관심은 매각 대상 첫 토지의 최저입찰가가 어느 수준으로 정해질지에 쏠리고 있다. 루원시티 조성원가는 3
오는 4월 인천에서 농산물교역 및 검역분야 UN기구의 대규모 회의가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4월 5일부터 11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12차 국제식물보호협약(IPPC·International Plant Protection Convention) 연례총회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IPPC 본부가 있는 이탈리아 로마가 아닌 회원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총회로 식물검역을 담당하고 있는 100여 개국의 정부 대표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셔틀버스와 언어가이드, 행사 어플리케이션 제작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공식행사에 맞춰 웰컴데스크를 설치·운영하고 한복을 입은 도우미가 홍보와 주변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IPPC는 세계식량농업기구(FAO·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의 산하기구로 식물병해충의 확산방지를 위해 국제적인 교역 관련 식물검역 국제기준을 제정하고 회원국들의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51년 설립됐으며 현재 전 세게 183개국이 가입해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는 2일 관내 시내버스에 환경 친화적인 CNG하이브리드 버스를 확대·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자동차 등에 의한 오염물질 특히 대형차량의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시행된다. 시는 올해 11억3천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CNG하이브리드 시내버스 12대, 청소차 1대 등 총 13대의 CNG 차량구입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하며 관내 37개 노선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연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CNG하이브리드 버스는 배터리에 충전된 전기와 CNG를 동력원으로 사용해 에너지 소모를 줄임으로써 경유 버스는 물론 기존 CNG 일반버스에 비해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차세대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CNG 시내버스 보급률은 88.8%에 머물러 있으나 점차 늘려 100%까지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