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인천·남동구·남구 선정 더필잎요양병원은 ‘민간 우수’ 센터 3곳도 ‘B등급 이상’ 평가 직업상담·교육·취업연계 등 여성 일하기 좋은 도시 인증 인천시는 9일 ‘2017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정책 설명회’에서 여성가족부 주관 전국 1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16년 새일센터 사업평가’에서 처음으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또 관내 7개 새일센터 중 부평·인천·남동구·남구 새일센터가 ‘우수새일센터’로, 재단법인 더필잎장수식품연구재단 더필잎요양병원은 ‘우수 민간기업’으로 선정됐다. 나머지 3개 새일센터도 모두 B등급 이상(상위 35%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인천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임을 확인받았다. 특히 부평새일센터는 상위 10% 평가 우수센터인 ‘A등급센터’로 선정됐으며 인천새일센터, 인천남동구새일센터 및 인천남구새일센터는 ‘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용객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특성을 조사·평가해 표준 운영관리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연구원은 올해 이용객이 많은 공공 및 민간 수경시설 50개소를 선정한 후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대장균 등 15항목에 대해 수경시설 가동기간이나 이용객수 등에 따른 수질오염 수준과 특성을 조사하고 일반 및 병원성미생물의 오염현황과 이의 제거를 위한 소독효율이나 수질향상 방안 등을 연구해 최적 운영관리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 및 순환시키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시설물 중 일반인에게 개방돼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하도록 설치한 시설이다. 시는 올해부터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관리대상을 공공시설에서 민간시설까지 확대했다. 이성모 연구원장은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외부에 설치돼 오염에 취약하고 특히 하절기 병원성미생물 증식이 우려되는 만큼 최적의 표준관리방안을 마련, 관련기관에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친수공간 확보로 시민의 건강보호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9일 취업난, 주거불안 등 다양한 영역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의 삶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청년의 목소리에 부합하는 정책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정책에 대한 기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용역의 과제를 심의하고 올해 남구 청년 관련 사업에 대한 자유토론을 진행,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올 한해 동안 청년 참여확대, 청년 능력개발, 청년 문화 활성화 등 구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고 시행계획에 따른 추진실적을 평가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는 유네스코 지정 ‘2015 세계 책의 수도’의 문화 자긍심과 인구 300만 도시로서의 자부심 고취를 위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책, 피어라 인문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책, 피어라 인문콘서트는 개최를 희망하는 5개 군구를 선정, 지리적 환경적 어려움으로 인문학을 자주 접할 수 없는 문화소외 지역을 방문해 자신을 돌아보고 삶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 각각 희·노·애·락을 주제로 총 5회에 결쳐 진행되며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는 다양한 이슈에 걸맞는 전문가를 섭외해 양질의 강의는 물론이고 강연을 들은 후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주고 받는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또한 인문콘서트 참여 유도를 위해 행사 사전에 공공도서관을 통해 책을 기증한 시민들에게는 콘서트 티켓을 전달한다. 도서기증을 활성화 시키고 모여진 책은 ‘책, 피어라 문고’를 개설해 해당 군·구에 기증할 예정이다. 더불어 행사 당일 ‘책, 피어라 인문콘서트’ 포토존을 제작해 참가 시민들에게 기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책, 피어라 인문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강연자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 삶이 더욱 풍성해지고, 생활속에서 배우고 즐기는 인문학으로
인천 남구는 주민자치의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6대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김득웅 신임 회장을 추대하고 협의회기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신임 김 회장은 “남구주민자치협의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인천에서 제일가는 주민자치의 선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지난해 체납액 징수율 20.6% 전년 실적보다 332억 더걷어 과태료도 징수율 60% 첫 돌파 전담조직 신설 징수강화 효과 강화·옹진군도 상반기 설치 인천시는 지난해 세외수입 체납액 3천99억 원 중 641억 원을 징수, 징수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15년 징수액 309억원(체납액 2천769억 원)보다 332억원이 많은 수치로 2015년 11%에 머물던 징수율도 20.6%로 두배 가까이 뛰었다. 국가, 지방단체의 조세와 공채를 제외한 수입을 일컫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지방자치단체 재정의 주요 자원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시와 각 군·구의 과태료 징수율이 처음으로 60%를 넘어섰다. 지난해 인천시와 각 군·구가 걷은 주정차위반 등 과태료는 275억 원(징수율 61.6%)에 달해 지난 2015년 228억원 대비 47억 원을 더 징수했다. 지난 2011년 49%였던 과태료 징수율은 2013~2015년 54.6%~57.4% 등 50%대에 머물다 처음으로 60%대에 접어 들었다. 시는 그동안 세외수입 전담조직을 신설, 체납업무를 직접 수행해 온 점이 이번 징수율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
인천시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시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 붐업 조성을 위해 인천시청과 지하철 역 등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곳에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홍보활동은 인천지하철 1·2호선 역사 등 100여 곳에 홍보배너를 설치하는 방법으로 시행된다. 앞서 시는 대회기간 동안 활동할 자원봉사자 200여 명을 선발했으며 대회가 열리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비롯해 문학월드컵경기장 등 4개 훈련장에 대한 시설 개보수 공사를 발주하는 등 대회 개최를 준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언론매체를 비롯해 SNS, 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방법을 활용해 대회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인천을 비롯해 수원 등 6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인천에서는 총 8경기가 개최된다. 티켓구매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fa.or.kr/u20korea)에서 확인하면 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가 GCF(녹색기후기금)와 올해 기후변화에 대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달 10일 GCF(녹색기후기금) 신임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하워드 뱀지(Howard Bamsey) 사무총장은 8일 유정복 시장을 예방, 시와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하워드 뱀지 사무총장은 호주 출신으로 한국정부의 기후변화 노력과 한국 문화에 친숙하며 국제 기후변화, 환경 및 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 식견과 리더십을 겸비한 것으로 국제사회에 알려져 있다. 하워드 뱀지 사무총장은 앞으로 4년간 GCF 사무국을 이끌어가게 된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GCF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헌할 수 있는 인천지역 환경행사 참여와 다양한 협력사업 공동추진, 개도국 능력배양 사업 등 GCF 관련 국제행사가 인천 송도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되도록 GCF의 적극적인 협력을 제안했다. 이에 하워드 뱀지 사무총장은 GCF 공관 제공 및 GCF 직원 및 가족의 생활편의를 위한 Hot-line 서비스 등 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며 시 및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GCF, GGGI, WB(세계은행) 등 기후변화 관련 국제기구를 활용해 인천
인천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와 이에 따른 시민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1일 인천도호부청사와 시립박물관 야외 우현마당, 검단선사박물관 등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최근 야생조류에서 AI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바이러스 추가 확산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데다 구제역까지도 발생됨에 따른 것으로 축산농가의 피해 예방과 과다한 방역예산 소요 등을 감안해 결정됐다. 시는 이번 행사 취소에 따라 관련 기관과 주관 협회에 취소 공문을 발송하고 현수막 및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해 행사 취소에 대한 시민들의 양해를 구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도호부청사와 시립박물관 내 우현마당, 검단선사박물관 등에서 열린 예정이었던 이번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행사는 체험마당, 놀이마당, 겨루기 마당, 먹거리 마당, 공연마당, 달집태우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공원이용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전시 ‘이야기가 있는 공작갤러리’를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나뭇잎, 열매 등 자연물로 만든 다양한 창작품을 소개하고자 전시를 기획, 환경미래관에 갤러리를 꾸며 자연환경과 인간문화를 이어주는 인천의 미래환경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3개의 전시관과 녹색 자료실, 야외 체험장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뿐만 아니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실험실, 야외상설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환경교육과 다양한 실험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천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다양한 전시물을 확보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해 기획전시를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5월부터 ‘자생동식물 세밀화 특별전’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 관람객의 호응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 및 추석 연휴에는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공원사업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