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7일 양평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31개 시·군에서 위기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7일 양평 물맑은양평체육관, 9일 의정부신세계백화점 2·3층 광장, 12일 김포 북변환승센터 김포 5일장 등에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제보 활성화를 위한 현장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선정된 홍보 장소는 주민 왕래가 많은 지역, 문화공연행사·체육대회가 예정된 지역, 재래시장 등이다. 도는 홍보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제보하기 위해 모집 중인 ‘경기도 희망 보듬이’,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 긴급복지 콜센터(120-0) 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도 희망 보듬이 참여 희망자는 온라인 경기민원24, 전자우편((kiwook2001@gg.go.kr), 우편(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0, 경기도청 복지사업과), 방문 접수 중 편한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능식 도 복지국장은 “이웃과 더불어 서로를 돌보고 챙겨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며 “주변 어려운 이웃에 관심 갖고 발굴·제보 활동에 참여하는 분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수원 세 모
경기도는 비 오는 날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도내 초등학교 898곳에 어린이 안전우산 9만 4890개를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지난 7월 4000여 개를 보급 완료한 데 이어 지난 5일부터 9만여 개를 순차적으로 보급해 이달 내로 완료할 계획이다. 안전우산은 일부 투명한 재질, 빛을 반사하는 안전띠로 이뤄져 있어 우산을 쓰고 등하교를 하는 어린이의 시야 확보가 수월하며 운전자는 빗길 속에서도 어린이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또 우산에 경기도정 캐릭터인 봉공이를 넣어 어린이에게 친밀감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우산 한쪽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인 30(㎞/h)을 적어 넣어 운전자가 안전속도를 준수하게끔 환기시키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하는 ‘경기도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우산 보급’ 사업은 연초 각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교육복지 우선지원 학교와 초등학교 1학년에 우선 보급한다. 도는 그동안 7만 777명의 어린이에게 안전우산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돼 사업 대상을 확대,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안전우산을 보급할 수 있게 됐다. 박상응 도 교육협력과장은 “어린이들은 키가 작아 잘 보이지 않으며 특히 우천 시에는 더 위험해 안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캠퍼스가 ‘2023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융․프․라’ 사업 운영 기관에 선정돼 도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창의교육 테마로 운영되며 ▲드론코딩 및 비행 ▲창의융합교육 ▲메타버스 ▲사물인터넷(AI자율주행 자동차) 등 4개 분야다.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는 생활 속의 디지털 테마로 ▲메타버스 ▲AI 클라우드 램프 ▲드론레이싱 총 3개 분야로 운영한다. 각 지원청·지역별 소외대상을 우선 모집했고 양평캠퍼스 385명, 파주캠퍼스 470명의 교육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양평캠퍼스에서는 기초반 운영 후 우수 학생을 선발해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심화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교육청 주최로 도내 주요 기관 13개를 선정해 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된다. 양평캠퍼스는 양평·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 협력 기관으로, 파주캠퍼스는 파주·고양시교육지원청 협력 기관으로 선정됐다. 각 캠퍼스에는 개별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디지털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미래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남양호 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도교육청과의
경기도농업기술원(농기원)이 경기지역 박과작물에서 발생 중인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CABYV)와 박과퇴록황화바이러스(CCYV) 등 바이러스 2종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기원은 최근 3년간 안성, 용인, 평택 등 주요 오이 재배지 바이러스 조사 결과 CABYV, CCYV가 지속적으로 발생했으며, 10개 농가 중 9개에서 매년 CABYV가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조사에서는 평택, 양평 등 주요 멜론 재배지 9개 농가 중 7개에서 CABYV가 발생했다. 박과작물에 해당 바이러스가 감염되면 잎에 황화나 모자이크 무늬 같은 반점이 생겨 광합성 효율이 떨어진다. 멜론의 경우 과실이 울퉁불퉁한 기형이 되거나 불규칙한 네트가 형성된다. 이같은 증상은 생리장해 증상과 유사해 구분이 어려우며 CABYV는 진딧물에 의해, CCYV는 담배가루이에 의해 감염돼 매개충에 대한 방제제도 서로 다르다. 정확한 바이러스 진단·방제를 위해서는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하는 ‘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RT-PCR)’ 검사 등 정밀진단이 필요하다. 해당 바이러스 방제를 위해서는 어린 모종단계부터 방충망을 설치해 매개충 유입을 차단하고 끈끈이 트랩을 설치해 매개충 발생을 수시로 관찰
경기도는 수원시와 공동주최한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에 3일간 약 9000명이 참여하는 등 관련 기업, 관계자의 많은 관심 속에 행사가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산업전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프로텍, 성균관대, 아주대 등 91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276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도, 수원시, 부천시, 평택시에서도 관내 기업의 우수제품·기술을 선보이고 각 지자체의 반도체 관련 정책을 홍보했다. 행사에는 관계자, 관람객 등 8997명이 방문했으며 삼성전자·하나마이크론 등 기업 임직원, 주요 오사트(OSAT. 반도체패키징외주) 관련 업체 직원들도 자리해 새로운 기술에 대한 견해를 나눴다. 부대행사는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혁신전략 컨퍼런스 ▲2023 한국마이크로전자패키징연구조합/소부장기술융합포럼 국제 심포지엄 등이 열렸다. 아울러 ▲수원상공회의소 세미나·기술거래 설명회 ▲참가업체 기술 세미나 ▲시스템반도체 오사트(OSAT)분야 전문교육 세미나 등도 열려, 총 23개 행사에 1200여 명이 참가했다. 산업전에서 부스를 운영한 기업·기관의 만족도도 높았
경기도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2023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 바이오 우수기술 설명회’를 경기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연다고 5일 밝혔다. 도 소재 기업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경과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설명회는 바이오산업본부 연구와 지원기술 소개를 시작으로 기술이전 우수사례, 바이오 우수기술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업들의 글로벌 뷰티시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포스트코로나 글로벌 화장품시장 변화와 대응’ 세미나도 진행할 계획이다. 발표되는 우수기술은 ▲키나아제 저해 기전 탈수초성 질환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HDAC(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 억제 기전 항비만 조성물 ▲히스톤탈아세틸화 효소억제 조성물 등이다. 또 ▲순무 추출물을 활용한 장건강 개선 조성물 ▲포도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인지기능 개선 조성물 ▲은사시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아토피 피부염 개선용 조성물 ▲영양부추 추출물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 등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기술 자료집 등을 통해 도가 보유한 125건의 다양한 원천기술을 공개한다. 설명회에서 발표된 기술 외에도 경과원 홈페이지 내 기술은행을 통해 경과원이 보유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