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이 지난해 6월 조선족자치구에 있는 ‘아리랑’을 제3차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 발표해 뒤늦게 국내에서 문화재청이 지난달 30일 유네스코에 ‘아리랑’의 인류무형유산 등재 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경기도문화의전당(이하 경기도전당)이 전국 최초로 ‘아리랑’을 한국의 전통 음악임을 알리는 대규모 행사를 연다. 11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 따르면 경기도전당은 ‘아리랑’이 한국의 전통 음악이라는 것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오는 6월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4만5천명을 모아놓고 ‘아리랑’ 공연을 열 계획이다. 이에 앞서 도전당은 2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연의 기획의도와 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전당 관계자는 “중국이 ‘아리랑’을 자국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려고 하는 시점에서 ‘아리랑’이 한국의 전통 음악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며 “우리의 전통 민요인 ‘아리랑’이 한국의 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YWCA수원체육문화센터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센터 1층 로비 및 현관에서 ‘제65회 수원아나바다나눔장터’를 연다. 이번 아나바다 장터는 재활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보전 및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물품은 의류, 가방류, 신발류, 쿠션류, 친환경상품(EM) 등이 판매되며, 특별코너로 친환경 먹거리(떡류) 판매, 자활기관연계(화분,펠트,홈패션 제품), 비즈 등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연말 아나바다나눔 축제를 통해 불우한 이웃과 학생들에게 후원금으로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273-3030, 내선번호: 104번 엄두희)로 확인할 수 있다.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은 오는 8월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 과천본관에서 개최하는 ‘올해의 작가상 : 2012’전에 전시할 작가로 김홍석, 문경원·전준호(공동작업), 이수경, 임민욱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작가 선정은 운영위원회를 통해 미술관 내·외부의 10인의 추천위원들의 추천과, 5인의 국내·외 심사위원단(명단 별첨)에 의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올해의 작가상 전의 출품 기회와 이론가 매칭 프로그램, SBS에서 제공하는 3,000만원의 SBS Grant가 제공된다. 또 영상 미디어, 퍼포먼스 등의 시간성이 개입된 작업을 주로 하는 작가들의 작업 특성을 감안하여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에게는 ‘디지털 도록’이 제작돼 세계적 보급망을 통해 보다 많은 관객에게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11월 초에 발표하는 최종작가에게는 ‘올해의 작가상 : 2012’를 수여하고, 전담 큐레이터 제도를 통한 지속적인 지원과 작가 개인 도록 발간 및 작품매입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 1995년 처음 신설된 ‘올해의 작가’전 제도는 연령 및 장르를 불문하고 매해 한국미술계에서 가장 작품 활동이 두드러지고 창작의욕이 왕성한 작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송영건)은 신진 도자 디자이너 배출의 등용문인 제4회 대학도자전 ‘Ceramic in the Story’를 개최한다. 한국도자재단은 미래 도자의 비전을 제시하고 참신한 도자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의 미술 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대학 도자전을 개최해왔다. 올해로 4회째 열리는 대학 도자전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재치있는 작품 개발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학 도자전을 진행하는 창조사업본부의 전성재 본부장은 “대학 도자전을 통해 예비 도예가들의 젊은 아이디어로 창의적인 감각의 도자 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공모분야는 조형부문과 식기 및 가구 인테리어 관련 소품 등을 다루는 생활 부문으로 나눠 참신성과 창의성, 활용도, 완성도를 기준으로 심사하며, 출품작 가운데 재치있고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작품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대상과 금상 각 1점을 비롯해 은상 2점, 동상 3점 등 총 7점을 시상한다. 대상에는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입선작은 7월부터 12월까지 이천 세라믹스 창조센터에 전시한다. 오는 6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접수를 진행하며 온라인으로 사진을 먼저 접
인천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www.baro119.co.kr)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의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바로병원 이철우 대표원장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박재홍 회장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바로병원은 이번 프로야구시즌을 시작으로 1년간 대한민국 9개 구단(SK 와이번스,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기아 타이거즈,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넥센 히어로즈, NC다이노스)의 선수 500여 명의 공식 주치의로서, 프로야구 선수들이 부상을 입을 경우 정밀한 MRI, 비수술특화센터 등의 최신 의료시설과 스포츠재활센터를 통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부상 선수가 발생될 경우 이송서비스는 물론 정밀 진단도 제공해 치료와 회복을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선수들뿐만 아니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임직원과 직계가족의 건강검진과 진료도 책임진다. 바로병원 이철우 원장은 “한국프로야구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협약식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 야구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인천시립예술단(이하 인천예술단)이 인천지역 곳곳에서 ‘아파트 단지로 찾아가는 공연’을 펼친다. 인천예술단은 지난해 ‘아파트 단지로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하며 아파트 입주민들간의 예술을 통한 친목도모를 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고 주민들은 공연을 통해 이웃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면서 정서적 유대감을 나눴다. 단지 내의 놀이터, 농구장 등 주민들의 접근이 쉬운 곳에 간이 무대를 설치하고 해설과 함께 음악을 연주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진 것. 올 해는 17일 인천 연수구 선학동 영구임대아파트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8회가 준비돼 있다. 첫 무대는 인천시립합창단이 꾸민다. 프로그램은 주민들과의 즐거운 소통에 주목한 만큼 쉽고도 흥미롭게 구성했다. 베트남, 네팔, 대만, 러시아, 미국 등 다양한 문화와 민족성을 엿볼 수 있는 세계 각국의 민요와 함경도 지방의 ‘어랑타령’, 경기민요인 ‘뱃노래’ 등 소박한 향토색이 구성지게 나타난 한국민요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의 백미는 인천시립합창단의 우효원 전임 작곡가가 편곡한 아프리카 원주민들의 애환이 담긴 흑인영가 4곡이다. 이 중 대표곡인 ‘쿰바야’는 초기 선교사들이 서아프리카로 건너가 원주민들에게 가르친 ‘C
■ 수원화성박물관, 사도세자 서거 250주기 추모행사 정조가 정약용을 처음 만난 건 1783년 과거시험에 합격한 이들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처음 정약용을 본 정조는 “얼굴을 들라. 몇 살인고?”하고 물었다. 생원시에 합격한 미관의 청년에게 용안을 보여준 것은 참으로 이례적인 일이었다. 이때 정약용이 “임오생이옵니다”라고 대답한다. 임오년은 1762년으로 바로 정조의 부친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이한 해다. 정약용은 사도세자가 죽음을 맞이한 뒤 20여 일 후에 태어났다. 정조와 정약용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한다. 조선왕조 500년 역사상 ‘비운의 왕세자’라고 불리는 사도세자 ‘이선’. 그가 올 해 서거 250주기를 맞이했다. 수원화성박물관은 정조의 생부인 사도세자 서거 250주기를 맞이해 다양한 추모행사를 연다. 사도세자의 생애와 현창사업을 재조명하는 기획전시 및 학술대회 등을 비롯해 사도세자를 단일 주제로 한 다양한 연계 추모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잘못 알려져 있던 또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들이 특별기획전과 학술대회를 통해 밝혀진다. 박물관대학을 통해
한국GPF재단경기도본부는 지난 6일 오후 본부 강당에서 ‘KOREAN DREAM 실현을 위한 통일포럼’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통일포럼에는 유용근 상임고문과 강장봉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인석 한국GPF재단 경기도 본부 회장 등 경기도내 65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유용근 상임고문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사회가 점점 통일이 멀어져가는 분위기가 조성돼 가고 있다”면서 “공산주의는 이 지구상에서 성공할 수 없는 제도다. ‘소유’를 부정하는 제도는 성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인석 회장은 “천원이면 북한 어린이들에게 일주일간 점심을 줄 수 있다”면서 “우리의 조그만 정성이 북한을 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김백산 평화연구소 대표의 ‘지금 한반도의 정세변화에 대해서 통일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의 강연도 함께 열렸다.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연출가 겸 영화감독 장진이 연극 ‘리턴 투 햄릿’을 의정부시 무대에 올린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전당 소극장에서 13일과 14일 이틀간 올해 첫 번째 모닝연극 프로그램으로 ‘리턴 투 햄릿’을 선보인다. ‘리턴 투 햄릿’은 장진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연극 대중화를 목표로 지난 2004년 시작된 ‘연극열전’의 4번째 시리즈의 개막작으로 이번 의정부 공연 역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전회 전석매진의 흥행 신화에 도전한다. ‘리턴 투 햄릿’은 셰익스피어나 햄릿보다는 햄릿을 연기하는 사람들, 배우들의 이야기다. 셰익스피어의 명작 ‘햄릿’의 마지막 공연을 앞둔 분장실은 크고 작은 사건과 사정들로 얽힌 분장실은 조용히 분주하다. TV 스타가 되어 주인공 자리를 꿰찬 방자 역의 ‘민’에게 사사건건 짜증이 나는 왕년의 이몽룡 ‘재영’, 아동극부터 재연드라마까지 어떤 역할도 오케이지만 주인공으로 내정된 부인 앞에서 다리 찢어가며 오디션 보는 것만큼은 피하고 싶은 ‘진우’, 아픈 아내 걱정에도 무대를 지켜야 하는 ‘지욱’의 모습 등 마냥 화려해 보이는 무대 위 모습과 달리 때론 애처롭기까지 한 배우들의 일상이 장진 특유의 엇박자 유머와 소박
중견작가 이상기(화성 반송중학교 교사)가 10일부터 16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제2전시실에서 ‘내 안의 그리움(고향이야기) - Ⅱ’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강원도 고향에서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박쥐와 부엉이, 새와 나무, 부부 등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창조해 낸 고갱이 같은 입체 미술 작품 55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출품된 작품은 작가가 어릴때부터 보아 왔고 사용해 왔던 농경품 등을 이용해 그 의미를 더한다. 이상기 작가는 “오랜 시간이 흘러도 퇴색되지 않고 더욱 또렷해지는 내 삶에 있어 기쁜 흔적을 남긴 유년의 되새김질을 이야기 했다”면서 “시간이 흘러도 깊숙하게 남아 있는 그 또렷한 기억들을 끄집어내어 풀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화된 생활속에서 잊혀진 우리들의 추억을 되새기고 그 속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