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과 21일 이틀간 열린 제17회 메시아 오케스트라 순회연주회를 관람한 임종성 경기도의원(전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장)은 “느낌이 참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기본 악기만 갖춘 게 아니라 곡마다의 분위기를 잘 표현하기 위해 작은 소리와 효과까지 준비해 무대를 마련한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다”며 “웅장한 분위기도 좋았고 코러스와 남성중창단과의 협연도 조화로웠다”고 연주회를 평했다. 영혼을 울리는 음악으로 세계인에게 사랑과 감동을 선사해온 메시아 오케스트라가 어려움에 처한 세계인을 돕고 이웃에게 삶의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한 제17회 순회연주회가 성황리에 마쳐졌다. 수원실내체육관에서 20일과 21일 세 차례 열린 연주회는 평일 낮 공연까지 매 회마다 수천 명의 관객 3만 여 명이 몰려 그 동안의 명성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자체장을 비롯해 지역 인사들과 주부, 직장인, 방학을 맞은 학생,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연주회를 찾았다. 소문을 듣고 마지막 7시 공연을 찾은 일부 관객들은 좌석이 부족해 2시간여 동안 서서 관람하기도 했다. 메시아 오케스트라는 이번에도 정통 클래식과 새
3세대문화사랑회는 26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사랑나눔갤러리와 거리갤러리에서 ‘힘껏 날아올라 비상(非常)을 꿈꾸다’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60년 만에 돌아오는 흑룡의 해를 맞아 중국에서는 상서로운 동물로 기린, 봉황, 거북과 함께 사령의 하나로서 천자에 견주며 인도에서는 불법을 수호하는 사천왕의 하나로 생각하고 있는 상상의 동물 가운데 하나인 용의 모습이 그려진 어르신들의 작품 50여점으로 구성됐다. 어르신 작가들은 작품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설화와 민화에서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것처럼 하늘로 승천하여 구름 속 사이로 자유로이 날아다니는 용을 신비스러운 느낌으로 표현했다. 또 친근하고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여러 뛰어난 능력으로 인간을 이롭게 하며 복을 기원하고 모든 재앙에서 우리 인간을 지켜주며 호랑이와 겨룰 수 있는 용맹스러운 이상세계의 신성한 동물로도 표현됐다. 3세대문화사랑회 김은경 대표는 “용은 옛부터 용이 나타나는 꿈을 꾸면 좋은 꿈이고 길지도 용이 있는 곳이면 상서로운 곳이라 믿는 것처럼 복을 기원하는 이상세계의 신성한 동물”이라며 “60년 만에 돌아오는 흑룡의 새해를 맞이해 지난 한해 묵은 마음을 보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기쁨과 희망이 가득하길
중요무형문화재 98호 경기도도당굿 오수복(吳壽福) 명예보유자가 17일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무녀로 일찍부터 경기도도당굿을 익혀 그 전승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면서 지난 1990년 10월 10일 보유자(세부예능 무녀)로 인정됐다가 최근 지병이 악화하면서 올해 8월 4일 명예보유자가 됐다. 한편 경기도도당굿은 경기 일대 한강 이남 지역에 전하는 마을굿으로 마을의 평화와 풍년을 기원하고자 매년 또는 2년 이상의 해를 걸러 정월 초나 봄·가을에 정기적으로 행하고 다른 굿과 달리 음악과 장단이 판소리 음악을 계승한다. 빈소는 아주대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 오전 10시에 거행한다.(전화 031-219-5500)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주민센터에서는 14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홍석) 주관으로 1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세류2동주민자치센터는 요가, 댄스스포츠, 기공수련 등 직장인을 위한 야간프로그램 3개를 포함해 1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예쁜글씨, 크로바 탁구교실 등 2개의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주변의 문화시설이 없는 주민들에게 여가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매분기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년간 수강생들이 갈고 닦고 끼의 발산했으며 더불어 초대손님 통기타 가수의 열정적인 노래가 어울어져 한층 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또 2층 대회의실에서는 별도로 서예부채전과 건강미술요법작품, 폼아트 등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센터 관계자는 “행사에 처음 참석한 수강생은 순수한 아마추어 작품발표를 보는 것 자체가 신선했다”면서 “또한 작품발표 프로그램에 특별초청가수 축하공연을 가미해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민화합의 가교역할을 한 것 같아 아주 보기 좋았다”말했다.
소외계층들에게 ‘겨울’이란 계절은 즐거움 보다는 두려움이 앞선다. 소외계층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면서 지자체 등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는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렇듯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에서는 추운 겨울철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아랫목 역할에 앞장섰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내년 1월 7일까지 ‘찾아가는 나눔 릴레이’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을 찾아간다. 연말연시 더욱 외롭고 희망을 잃어가는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사랑의 손길 청소년문화센터는 23일 동광원 어린이집을 방문해 동광원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직원들과 스포츠동아리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과 후원물품 등을 증정하며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된다. 찾아가는 사랑의 손길은 지난 명절인 추석에 이어 2번째 방문으로 추후에도 동광원 어린이집에 지속적인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기부 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일부터 청
요즘 새롭게 인기 있는 보험이 있다. 바로 스키보험. 스키인구가 급증하면서 스키사고에 대비해 미리 보험을 들어두는 것으로 가입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스키와 스노보드는 대표적인 겨울철 스포츠로 자리 잡았지만 격렬한 스포츠인 만큼 부상이 많아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슬로프 미끄러짐, 스키어들의 충돌사고로 인한 골절, 타박상 가장 많아. 한국소비자원의 자료에 의하면 스키장 안전사고 628건(06~09년간) 중, 미끄러져 발생한 사고가 447건이고, 이로 인해 뼈가 부러지는 골절을 입은 경우가 259건, 타박상과 염좌가 각 각 88건, 72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리프트 착지 시에 넘어지거나 슬로프에서 미끄러지는 사고가 가장 많았고, 안전 펜스나 타인과의 충돌로 인한 부상자도 적지 않았다. 안양 튼튼병원(안양,일산,안산,대전,제주 네트워크) 관절센터 배주한 원장은 스키 부상으로 가장 많이 손상되는 곳으로 무릎을 꼽는다. 배주한 원장은 “스키부상은 대부분 넘어질 때 하체와 상체가 비틀리는 트위스트 자세에서 발생한다. 이런 트위스트 자세로 무릎뼈 골절이 뼈 둘레를 돌면서 나선형으로 골절되어 발생하거나 비틀리는 힘에 약한 무릎인대, 무릎 관절 속 연골이 뜯어져
안양 롯데갤러리는 15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겨울방학 특별기획 ‘Winter Sunny Side’ 인도네시아 작가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섬나라 고유의 특성과 네덜란드의 식민지배를 받으며 받아들인 서구 문명이 공존하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독특한 예술적 감성을 선보이는 전시다. 국내에 선보일 기회가 적었던 발리 작가들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이며 새로운 시각예술을 접할 수 있고 이국적인 정서가 풍겨나는 작품을 소개, 쌀쌀한 계절 반대기후인 인도네시아의 따뜻함과 경쾌함을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전시다. 이중 작가 아구스 푸투 수얏나는 현재 인도네시아의 젊은 세대들이 겪고 있는 전통과 서구문명 사이의 격동기를 이야기한다. 그의 그림 속에는 힌두교에서 신성시되는 코끼리와 서구의 자본주의, 소비문화를 상징하는 코카콜라, 담배, 인형 등의 개인적인 기호품들이 함께 등장한다. 또 작가 구스띠 아유 카데크 무니아시는 작품은 몸의 일부분을 단순화시킨 형태와 팝아트를 연상시키는 밝고 원색적인 색채로 구성돼 있다. 경쾌해 보이는 작품의 이면에는 유년 시절 아버지로부터 받은 성적 학대와 정신적 상처들이 녹아 있는데, 그녀에게 예술은 그 기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스키와 스노보드는 대표적인 겨울철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스키와 스노보드 동호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스키장을 찾는 동호인들의 발길이 끈이지 않고있다. 추운 겨울 집에서 움추려있기 보다는 가까운 경기도내 스키장을 찾아 겨울 스포츠를 만끽해 보고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주변에 쉽게 찾을 수 있는 스키장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보자. ▲용인 ‘양지파인리조트’ 영동고속도로 확장 개통으로 강남에서 30분 대에 만날 수 있는 양지파인스키밸리는 올해 수도권 스키장 중 최초로 지난달 29일 개장해 눈길을 끈다. 최신식 제설기 10대를 추가로 도입하고 제설 용수 시스템을 확충해 제설 능력을 2배로 업그레이드 했고 최상의 설질은 기본 옵션이다. 올해도 총 9개 노선의 무료 셔틀버스가 서울과 수도권 등지를 다니며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강남과 잠실, 사당 등 주요 지역 뿐만 아니라 일산, 목동, 분당, 안산, 수원, 인천, 천안, 평택 등 총 57개의 정류장에서 양지파인스키밸리 무료 셔틀버스를 만날 수 있다. 또 이번 시즌부터는 20인 이상의 직장인, 학생 단체가 부르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콜 버스’ 서비스도
경기도미술관(관장 최효준)은 15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포천아트밸리에서 2011년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 마지막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산과 사람’이라는 소주제로 마련됐고 도미술관의 소장품 33점으로 꾸며져 포천아트밸리를 찾는 도민들을 맞이하게 된다. 산으로 표현되는 작가 박능생의 ‘구름산을 가다’와 사람으로 대표되는 김동유의 ‘두개의 얼굴-이중섭’은 현대적인 표현기법으로 표현된 현대미술의 새로운 면모를 지니고 있다. 또 박능생은 전통적인 한국화의 표현기법을 차용해 흑백의 분명한 차이로 대상에 대한 작가적 심상을 대입한다. 출품작 ‘구름산을 가다’는 전통적인 먹의 농담 보다는 고유한 검정이라는 색감을 통해 산의 과묵함과 무거움을 표현했다. 이에 비해 구름은 흰색(호분)을 이용한 산과 대비되는 가벼움으로 표현된다. 작품에서 보이는 전체적인 화면에서 검정의 산보다는 회색빛이 감도는 구름이 더 무겁고 산은 그 구름을 이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자연을 보는 관람자에게 그 중압감을 제시한다. 작가는 전통적인 표현보다는 대상을 보는 시선에 대한 재료의 선택과 표현으로 대상에 대한 인상적 효과를 분명하게 드러낸다. 더불어 작가 김동유의 작품 ‘두 개의 얼굴-이
경기문화재단은 11일 북한산성을 수도권 서북부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북한산성추진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문화재 정비작업에 착수했다. ‘북한산성추진팀’은 도와 고양시, 문화재단의 전문가로 구성해 재단 산하 경기문화재연구원에 편성하되 사무공간은 고양시청 내에 위치하게 된다. 팀은 이후 북한산성을 ‘북한산의 자연’과 ‘북한산성의 역사·인문 환경’이 잘 조화된 서북부의 대표적인 ‘복합문화유산’명소로 재구성한다는 중장기 목표를 세우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재단은 지난 2009년 도와 고양시로부터 의뢰받아 북한산성행궁지에 대한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세워 올해부터 행궁지에 대한 발굴조사를 진행했으며 전체 행궁권역을 확인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전까지 북한산성을 포함하는 북한산은 주로 ‘수도권의 명산’, ‘최고의 당일치기 등산코스’ 등으로 알려져 왔다. 북한산은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탐방객이 찾는 국립공원‘이라는 기네스기록을 보유할 정도로 관광지로 유명한 반면, 북한산성 및 북한산 내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는 상대적으로 저평가 돼 왔다. 북한산성은 한반도 중간지역으로 한강이 가깝다는 지리적 조건으로 인해 백제와 신라 및 고려시대와의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