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마지막 달인 12월을 맞아 가족뮤지컬, 뮤지컬콘서트 그리고 발레에 이르기까지 올해 아쉬움을 달래줄 공연들이 안산을 찾아간다.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10일부터 29일까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세편을 선보이며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사한다. ▲뮤지컬 ‘원더풀 라이프’ 안산문예당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경기도립극단과 공동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로 제작한 원더풀 라이프를 오는 10일과 11일 무대에 올린다. 원더풀 라이프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극찬한 영화 ‘멋진인생’(It’s a Wonderful Life)을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직품이다. 경기도립극단의 고선웅 단장이 직접 연출한 원더풀 라이프는 착한 주인공 ‘쟈니 베일리’의 착한 시선을 통해 바라보는 삶과 가족 그리고 친구와 이웃의 소중함을 가슴 따뜻하게 전해준다. 동화 같은 환상과 판타지가 어우러진 뮤지컬로 독특하고 드라마틱한 작품구성이 특징이다. ‘맘마미아’, ‘시카고’, ‘아이다’ 등 정
의정부예술의전당은 9일부터 31일까지 연극 ‘우동 한 그릇’을 무대에 올린다. 전당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연극은 추운 겨울 소중한 사람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극 ‘우동 한 그릇’은 연극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혁신적 공연 양식을 도입해 원작 소설을 희곡으로 각색하지 않고 소설 원문 그대로에 연극적 움직임을 보태 무대에 선보이는 ‘소설 보여주기’ 형태로 진행된다. 연극 내용은 해마다 12월 마지막 날이 되면 손님들로 붐비는 ‘북해정’이라는 작은 우동 집에 가게가 문을 닫을 무렵 남루한 차림의 세 모자가 들어와 단 한 그릇의 우동으로 배를 채우고 간다. 그 다음 해에도 12월 마지막 날이 되면 세 모자는 ‘북해정’을 찾고, 다정하고 따뜻한 그들의 모습에 주인은 보이지 않는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 시간이 흘러 그 다음 해 12월 마지막 날, 주인은 우동을 먹으러 올 세 모자를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지만 그들은 나타나지 않았고, 이후 몇 년이 지나도 그들은 ‘북해정’에 다시 오지 않았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들 모자를 기다리는 주인은 그들의 자리를 언제나 비워뒀고, 이러한 사연은 단골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다. 그저 추억으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15일부터 18일까지 예술아카데미 종합예술제 ‘동감(同感)’을 개최한다. 종합예술제 ‘동감’은 2011년 예술아카데미 강좌를 수료한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영군 실력을 안산문예당의 공연장과 전시장을 활용해 한해동안 수업을 이끈 강사들과 함께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고 총 4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이번 예술제에는 220여 점의 작품 전시와 7개 프로그램의 공연으로 구성된다. 아카데미 예술제는 전석 무료이며, 좌석예약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안산문예단 관계자는 “예술아카데미 수강생 뿐 아니라 평소 예술아카데미 강좌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 모두 참여할 수 있다”면서 “아카데미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공감하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문화재단은 12월 겨울 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감수성을 쑥쑥 키우는 아동그림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 2편과 부천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 및 인큐베이팅을 통해 양성된 청소년들의 공연을 마련했다.부천문화재단이 마련한 공연들에 대해 알아보자. ▲어린이 영어뮤지컬과 연극 9일과 10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리는 어린이 영어뮤지컬 ‘Guess How Much I Love You 아빠 사랑해요!’가 공연된다. 연령과 학습 수준에 맞춰 영어 풀버전과 한국어 혼합버전으로 공연된다. 어렵게만 생각되는 영어를 쉬운 표현으로 된 노래를 부르며, 어린이 관객은 물론 어른들까지 즐길 수 있다. 14일부터 25일까지 판타지아 어린이극장에서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가 공연된다. 두더지 머리 위에 떨어진 똥이 누구의 것인지 알기 위해 여러 동물들에게 질문하고 그 과정에서 동물들의 생김새와 배설물의 소리, 모양 등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모두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Guess How Much I Love You’는 9일 오전 11시(영어버전) 오후 4시(영한버전), 10일
존 트라볼타와 올리비아 뉴턴 존 주연의 영화로도 익숙한 뮤지컬 ‘그리스’가 오는 18일까지 고양 어울림누리 무대에 오른다. 1978년 존 트라볼타와 올리비아 뉴튼 존 주연의 영화 흥행을 시작으로 ‘그리스’의 음악들은 지금까지도 수없이 많은 광고와 TV 프로그램의 배경음악으로 쓰이고 있을 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다. 주요 곡인 ‘섬머 나잇’은 각종 시상식의 축하 무대나 인기 아이돌 가수들의 콘서트 주요 레퍼토리로 불리고 있어 국민 뮤지컬 곡이다. 국내에서 1천회 이상의 공연을 이어온 ‘그리스’는 많은 배우들을 스타로 만들어 스타 등용문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배우 이선균과 오만석, 엄기준, 홍지민, 조여정, 문정희, 강지환, 김무열, 지현우 등이 ‘그리스’를 통해 이름을 알리거나 성장한 배우들이다. 그동안 많은 출연진들이 TV 브라운관과 스크린, 뮤지컬을 오가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을 펼치며 ‘그리스’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2011년 ‘그리스’ 오디션에는 뮤지컬 스타를 꿈꾸는 수 많은 배우 지망생들이 응시를 했는데 평소의 2배 가량인 약 1천여명이 지원했고 세 차례의 관문을 통과한 남녀 10명이 평균 100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주인공
경기도미술관은 내년 1월 24일까지 ‘에필로그-경계에 서다’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으로 해외 유명 레지던시에서 활동했던 경기도 신진 예술가들의 결과 보고전으로 지난 2009년 미국 뉴욕 ISCP와 L.A. 18번가 레지던시와 협약을 맺고 매년 2~3인의 시각예술작가들을 선발, 지원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전시에는 작가 김인배와 최해리, 박성연, 이종건, 한성필 등 재단의 해외 레지던시 교류프로그램에 참여한 경기도 시각예술작가 5인의 작품 23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현지 작업결과물을 도민들에게 소개하고 교류 프로그램의 성과를 돌아볼 수 있으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도 지역에서 선발된 5명의 시각예술 작가들은 지난 2년간 뉴욕 ISCP, 18번가와 같은 해외 굴지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급변하는 세계 미술계의 흐름을 체득하고 한국 현대미술의 세계화의 가능성을 높혀왔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떠오르는 신진 경기도 작가들의 진취적인해외 예술경험을 국내에 소개하는 자리”라며 “앞으로 이들 예술가들이 국내와 해외 미술계의 교류를 촉진하는 가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공연들로 도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전당은 올 한해의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하는 축제마당 ‘2011 Winter Festival’을 12월 한 달동안 전당에서 펼친다.이번 윈터 페스티벌은 클래식 음악회, 발레, 뮤지컬, 대중가수콘서트, 국악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는다.장르마다 최고의 팀이 최상의 무대를 펼치고 도립극단의 초연뮤지컬과 도립국악단의 송년가족음악회 등 이 페스티벌에서만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가족, 연인, 주변 지인들과의 송년모임으로도 손색없으며, 훈훈한 겨울축제의 장을 맘껏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혜택과 이벤트가 진행돼 축제를 즐기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체코 소년합창단 ‘보니푸에리 내한공연’ 총 5개 장르, 6개 공연으로 이루어진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적 수준의 소년합창단으로 알려진 ‘체코 소년합창단- 보니푸에리 내한공연’으로 포문을 연다. 보니푸에리 소년 합창단은 세계 전역에서 2,500여회의 공연을 가졌으며 다수의 음반발매와 세계유수의 음반사인 BMG, EMI, Supraphon 등과의 음반작업 및 성악가 호세 카레라스 (Jose Carreras) 그래미상 수상자인 바
수원시고교총동문연합회는 30일 호텔리츠 컨벤션웨딩 연회장에서 제29차 간담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순국(수원고 16회) 연합회장을 비롯해 박세호(전 경기신문 대표이사) 경성고 총동문회장, 이재선 수원여고 총동문회장 등 총 13개 학교 총동문회장, 임원,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순국 연합회장은 “수원을 사랑하는 총동문회장, 회원들과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분당구 율동공원 책테마파크에서 내년 1월 8일까지 ‘1000개의 선물’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예술과 자연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하기 위해 현재 어린이 동화책을 그리는 임선경 작가 외 5명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다양한 작품으로 겨울전시를 기획했다. ‘1000개의 선물’ 전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무심코 지나쳤던 순간들을 한번 돌아보고 작품 속의 주인공들처럼 순수하기만 했던 어린 시절의 꿈, 코끝을 스치며 지나는 겨울의 향기, 아름다운 것을 보며 탄성을 지을 수 있는 감성, 자연 속에 어우러진 공원을 걸을 수 있는 여유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특히 숫자 1000은 양(量)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어린 시절 ‘너무 많다’는 은유적인 표현했다. 더불어 책테마파크 가족 관람객(영유아 ~ 80대까지)이 매월 8천여명에 달하고 있어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쉽고 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즐거운 예술언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작가의 작품 속 주인공들은 고유의 이름을 가지고 관람객에게 흥미로움을 더욱 선사하고 있다. 현재 김용희 작가의 ‘미(美)친(親)토끼’와 김정희 작가 ‘로리’, 김현작가 ‘굴리굴리’, 박정인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화성시 안녕동 융건릉(사적 206호) 내 정조대왕 초장지(初葬地. 처음 묻힌 곳)로 추정된 곳을 찾아 관련 유물을 수습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달 24일부터 융건릉 경내 동남쪽 경계의 용주사 서쪽을 조사한 결과 철(凸)자 모양으로 판 묘광(墓壙. 무덤구덩이) 북편에서 백자명기와 백자호, 칠기함, 청동 편종, 난간석 하부 지대석 등 고고학적 증거가 될 만한 유물을 수습했다. 이들 유물 중 뚜껑을 갖춘 단지인 유개호(有蓋壺)는 18세기 조선백자의 전형을 보여주는 형태로 평가되며, 7개를 일괄로 부장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출토품 종류가 다양한 백자명기도 나왔다. 특히 작(爵)으로 불리는 유물의 경우 다른 일반 분묘에서는 확인된 바가 없어 주목된다. 연구소는 “궁중제례악에서만 사용하던 악기인 편경(編磬)과 편종(編鐘)이 각각 명기(明器)로 제작돼 출토됐다는 점은 이 무덤이 왕릉으로서의 격이 있음을 증명한다”고 평가했다. 이번 발굴조사는 조선후기 왕릉 조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밝혀줄 수 있는데다 드러난 구조가 건릉과 일치, 그동안 확인할 수 없던 왕릉의 내부구조나 부장 양상, 이장(移葬) 당시의 상황까지 복원해 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