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의왕시 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전국 227개소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4개의 평가영역과 13개의 평가지표를 통해 평가 결과 의왕시를 포함한 경기도 내 3개의 시군이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 ~ 만 12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했을 때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의왕시 가족센터에 아이돌봄서비스를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수상은 그간 아이돌봄 지원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애써주신 의왕시 가족센터와 아이돌보미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한 아이돌봄사업 서비스의 질적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이중순 ㈜이씨에이시스템 대표는 7일 의왕시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을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이 대표는 “연말을 맞아 사회에 온기를 더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제 시장은 “기부를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주신 ㈜이씨에이시스템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내실 수 있도록 시에서도 촘촘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 후 저소득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는 7일 제280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하위직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하위직 공무원 보수의 근본적·구조적 모순을 개선하기 위해 물가연동제 도입과 하후상박 원칙을 적용한 임금체계 개편, 공무원보수위원회를 심의기구로 격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인사혁신처 통계에 따르면 임용 후 5년 이내 공무원의 면직률은 2019년 4.7%에서 지난해 8.6%로 3년 사이 약 2배 가량 증가한 상황이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박주리 의원은 “하위직 공무원들은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저임금으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며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공직사회를 떠나지 않도록 하위직 공무원의 처우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해당 결의문을 행정안전부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제출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 오매기지구 개발사업이 시의회의 ‘자본금 출자 동의안’ 이 부결되면서 사업 추진이 무산됐다. 의왕시의회는 7일 제 298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250억 원 상당의 자본금을 의왕도시공사에 출자하기 위한 ‘동의안’에 대한 표결 결과 찬성3표, 반대4표로 부결됐다. 이로써 김성제 시장이 공약1호로 발표하며 야심차게 추진해온 오메기지구 개발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게 됐다. 이로인해 오랜기간 건축허가제한구역으로 지정돼오매기지구 주민들이 건축행위 제한 등의 재산권 피해를 받아온 상태에서 이번 시의회의 부결로 사업이 무산됨에 따라 개발을 기다려 오던 이 지역 주민들 항의와 민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이날 상오 본회의 개회에 앞서 서창수‧김태흥‧한채훈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회기에 상정된 오매기도시개발사업 관련 250억원 의왕도시공사 자본금 현금 출자 동의안에 대한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오매기 개발방식을 이윤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민간 참여사업이 아니라 공익적 가치를 우위에 두고 추진되는 공공주도 개발방식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등의 내용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
국민의힘 의왕과천당원협의회 최기식 위원장이 오는 16일 의왕시 부곡동에 위치한 한국교통대학교 의왕캠퍼스 본관 1층 철마홀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자신의 첫 자서전인 ‘마파람(부제 : 남풍, 우리 가야 하는 길)’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최 위원장의 자서전 ‘마파람’은 그의 어린 시절부터의 성장기와 검사로서의 성공기, 이후 변호사로서의 전향기, 그리고 정치에 입문하게 된 변곡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와 소재를 통해 그의 인생을 면밀히 소개한 책이다. 아울러,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최기식 위원장이 통일과 북한전문가로서 자유 통일 대한민국의 목표와 꿈을 이루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며 뚜벅이처럼 걸어온 인생여정이 소개될 예정이다. 최 위원장은 “국민의힘 의왕과천당협위원장으로서 내년 총선에서의 지역구 탈환에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검사와 변호사가 아닌 정치인 최기식의 새로운 도전과 도약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4961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과천시의회에서 오는 8일부터 심의에 들어간다. 내년 본예산안은 올해 본 예산 4,581억원 보다 380억 원(8.3%)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4586억 원, 공기업특별회계 320억 원, 기타 특별회계 55억 원 등이다. 과천시는 이번 세출 예산안 편성에 있어 내년도 재정 여건을 고려하는 한편, 도시 개발 사업 추진 및 인구 증가로 주민편의를 위한 시설 투자에 대한 재정 수요가 증가하는 여건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예산안에는 ▲도시개발과 인구증가에 따른 기반시설 조성 ▲시민 복지․건강 증진 사업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도시 과천 조성 등을 위한 사업이 반영됐다. 또한, 주차장과 도로, 공원 등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조성을 위해 546억 원을 편성하여 주민 생활 편의와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도시개발과 인구증가에 따른 기반시설 조성 사업은 ▲과천시립요양원 건립 65억 원 ▲관문제2실내체육관 건립 55억 원 ▲문원청계마을 및 지식정보타운 주차장 건립 118억 원 등을 편성했다. 시민 복지·안전 사업은 ▲저출산 대응을 위한 다자녀 가정 양육수당 지원 13억6000만 원, ▲어
정유헌 의왕시 과장이 ‘제47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청백봉사상은 1977년부터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청렴한 자세로 봉사하고 헌신하여 온 공직자에게 주는 상으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상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평가를 받고있다. 의왕시 오전동 주민의 추천으로 청백봉사상 후보자가 된 정유헌 과장은 오전동장 재임기간 동안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직접 현장을 누비며 복지 사각지대를 좁힌 공로를 인정받아 본상까지 수상하게 됐다. 정 과장은 직접 쓴 편지와 복지 안내문을 들고 집집이 방문하는 ‘문고리 편지’ 사업으로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뚝딱뚝딱 요리 교실’을 열어 독거 어르신들이 직접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22년 8월 기록적 폭우로 인한 수해 발생 시 한 달여간 매일 직접 복구 활동에 나서는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항상 현장을 지켰다. 정유헌 과장은 “부족한 저를 청백봉사상 후보자로 추천해 주신 오전동민 여러분과 응원해 주신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공감하고 함께하며 보이지 않게 일하는 공직자이자,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내년 5월 부터 의왕 관내 주택가 이면도로에서도 ‘ 거주자 우선주차제’가 전격 시행된다. 의왕시는 주택가 이면도로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지역주민에게 안정적인 주차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내년 5월 부터 ‘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전격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단독주택이 즐비해 주차난이 심각한 2개 지역(내손2동, 오전동)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지난 1일부터 오전로 노상주차장 66면, 28일부터는 내손2동 지역 노상주차장 78면에 대해 우선주차제 시범운영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이웃 간 마찰 및 불법주차로 인한 긴급차량 소통 저해를 해소하기 위해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용 희망 신청 주민에게 1세대 1 주차면을 배정해 안정적인 주차구획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범운영은 2024년 4월 말까지며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과 미비점을 충분히 보완해 시 전역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거주자우선주차 시행으로 거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주차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왕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관내 수험생 및 학부모 대상 ‘2024학년도 대입 정시전략 설명회’가 오는 14일 저녁 7시부터 2시간동안 의왕평생학습관 3층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입시 4대천왕’으로 불리는 국내 유명 입시전문가인 대성학원 이영덕 입시연구소장의 강의로 진행된다. 이 소장은 30년 이상 대입 분석 전문가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날 강연에서 정시전형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설명을 통해 관내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대입 정시전략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설명회 참여 신청은 의왕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QR 접수 및 유선으로 선착순 300명을 모집하며,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정시 자료집과 배치표를 무료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12월 8일 수능성적 통지일 이후에 진행되는 최종 설명회로, 수험생의 수능성적을 토대로 정확하고 성공적인 합격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사단법인 한국불교 석예문화원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9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7kg, 108상자)와 쌀(10kg, 108포)을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석예문화원 부주지 지산스님은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치와 쌀로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해주시는 석예문화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소외된 이웃 없는 의왕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전달받은 물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 후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