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4961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과천시의회에서 오는 8일부터 심의에 들어간다. 내년 본예산안은 올해 본 예산 4,581억원 보다 380억 원(8.3%)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4586억 원, 공기업특별회계 320억 원, 기타 특별회계 55억 원 등이다. 과천시는 이번 세출 예산안 편성에 있어 내년도 재정 여건을 고려하는 한편, 도시 개발 사업 추진 및 인구 증가로 주민편의를 위한 시설 투자에 대한 재정 수요가 증가하는 여건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예산안에는 ▲도시개발과 인구증가에 따른 기반시설 조성 ▲시민 복지․건강 증진 사업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도시 과천 조성 등을 위한 사업이 반영됐다. 또한, 주차장과 도로, 공원 등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조성을 위해 546억 원을 편성하여 주민 생활 편의와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도시개발과 인구증가에 따른 기반시설 조성 사업은 ▲과천시립요양원 건립 65억 원 ▲관문제2실내체육관 건립 55억 원 ▲문원청계마을 및 지식정보타운 주차장 건립 118억 원 등을 편성했다. 시민 복지·안전 사업은 ▲저출산 대응을 위한 다자녀 가정 양육수당 지원 13억6000만 원, ▲어
정유헌 의왕시 과장이 ‘제47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청백봉사상은 1977년부터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청렴한 자세로 봉사하고 헌신하여 온 공직자에게 주는 상으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상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평가를 받고있다. 의왕시 오전동 주민의 추천으로 청백봉사상 후보자가 된 정유헌 과장은 오전동장 재임기간 동안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직접 현장을 누비며 복지 사각지대를 좁힌 공로를 인정받아 본상까지 수상하게 됐다. 정 과장은 직접 쓴 편지와 복지 안내문을 들고 집집이 방문하는 ‘문고리 편지’ 사업으로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뚝딱뚝딱 요리 교실’을 열어 독거 어르신들이 직접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22년 8월 기록적 폭우로 인한 수해 발생 시 한 달여간 매일 직접 복구 활동에 나서는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항상 현장을 지켰다. 정유헌 과장은 “부족한 저를 청백봉사상 후보자로 추천해 주신 오전동민 여러분과 응원해 주신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공감하고 함께하며 보이지 않게 일하는 공직자이자,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내년 5월 부터 의왕 관내 주택가 이면도로에서도 ‘ 거주자 우선주차제’가 전격 시행된다. 의왕시는 주택가 이면도로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지역주민에게 안정적인 주차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내년 5월 부터 ‘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전격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단독주택이 즐비해 주차난이 심각한 2개 지역(내손2동, 오전동)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지난 1일부터 오전로 노상주차장 66면, 28일부터는 내손2동 지역 노상주차장 78면에 대해 우선주차제 시범운영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이웃 간 마찰 및 불법주차로 인한 긴급차량 소통 저해를 해소하기 위해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용 희망 신청 주민에게 1세대 1 주차면을 배정해 안정적인 주차구획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범운영은 2024년 4월 말까지며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과 미비점을 충분히 보완해 시 전역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거주자우선주차 시행으로 거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주차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왕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관내 수험생 및 학부모 대상 ‘2024학년도 대입 정시전략 설명회’가 오는 14일 저녁 7시부터 2시간동안 의왕평생학습관 3층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입시 4대천왕’으로 불리는 국내 유명 입시전문가인 대성학원 이영덕 입시연구소장의 강의로 진행된다. 이 소장은 30년 이상 대입 분석 전문가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날 강연에서 정시전형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설명을 통해 관내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대입 정시전략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설명회 참여 신청은 의왕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QR 접수 및 유선으로 선착순 300명을 모집하며,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정시 자료집과 배치표를 무료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12월 8일 수능성적 통지일 이후에 진행되는 최종 설명회로, 수험생의 수능성적을 토대로 정확하고 성공적인 합격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사단법인 한국불교 석예문화원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9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7kg, 108상자)와 쌀(10kg, 108포)을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석예문화원 부주지 지산스님은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치와 쌀로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해주시는 석예문화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소외된 이웃 없는 의왕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전달받은 물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 후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이소영 의원(민주·경기의왕과천시)이 의왕·과천지역 주민건강 증진과 재난·안전 취약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열악한 시 재정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웠던 사업에 국비가 확보됨으로써 관련 시설 개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에 확보된 사업은 ▲의왕 도시공원 맨발걷기조성 4 억 ▲의왕 고천 및 부곡 테니스장 선수휴게실 개선 2 억 ▲의왕 도시숲 맨발걷기조성 2 억 ▲과천 중앙로 노후 우수관로 정비 4 억 ▲과천 청계산·우면산·등산로 주변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2 억 ▲과천 중앙공원 노후 화장실 정비 2억 등이다. 이소영 의원은 “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재난 · 안전 취약시설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시민 안전 횡단 도우미,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구축’사례가 의왕시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의왕시는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 문화 실현 및 확산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올 한해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좋은 성과를 얻은 사례 27건이 심사에 올라 1차 실무 심사와 2차 국민투표, 최종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총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의 ‘시민 안전 횡단 도우미,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구축’사례는 AI 영상분석을 기반으로 횡단보도 보행자 점유정보 및 보행 교통량 정보를 가공해 횡단보도 연장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한 사례로, 시민들의 체감도와 업무 난이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징수과‘(경기도최초) 주인 없는 체납 토지 강제매각, 1% 가능성에 도전하다’△노인장애과‘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의왕시 노인 건강생활 더하기 사업)’사례가 선정됐다
의왕소방서는 최근 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소방안전 1호 혁신 사업장'으로 ㈜으뜸을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소방안전 혁신 사업장’이란 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을 선정하고 소방시설 설치 등 안전관리 개선을 한 뒤 개선 전과 후의 모습을 비교해 다른 사업장에 소방 안전관리의 필요성을 전파하는 사업이다. 이날 의왕소방서는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으뜸에 대형소화기 등 총 8종의 안전물품 설치하고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혁신 사업장은 시설 관계인이 스스로 작업장에 소방시설을 일부 구매하고 보강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자율 소방 안전관리 체계 정착의 의미를 더했다. 정귀용 의왕소방서장은 “혁신 사업장 선정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이 적은 비용으로도 대규모 화재를 충분히 막을 수 있다는 안전 문화 인식 확산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전력공사 자재검사처가 의왕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층을 지원을 위해 후원금 600만 원을 의왕시에 기부했다. 이정렬 처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의왕시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따뜻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원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자재검사처 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조성된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 후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도시공사가 ‘2023년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공공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공사 창립 이래 최초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의왕도시공사는 재무회계 시스템 구축을 통한 우선 구매 대상 기업 관리로 기술 개발 제품 구매(기술 개발 제품 구매 비율 2021년 5.4% → 2022년 20.9% / 287% 증가)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공사 내 소모품 등 통합발주에 있어 우선 구매 기업 제한경쟁 추진 등의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광식 사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이 같은 기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제품 우선 구매 촉진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공공구매 촉진대회는 공공구매 판로지원 개척에 노력한 기관과 유공자, 중소기업인을 포상·격려하는 자리로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렸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