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훈(고천동‧부곡동‧오전동) 의왕시의회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2023년 청년 지방의원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2급포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전국청년위원회는 소속 청년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관련 우수조례를 공모, 한 의원이 올해 4월 대표로 발의해 시행 중인 ‘의왕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를 우수조례로 선정했다. 이번 우수조례 공모에서 2급포상 표창장은 당내 전국 청년 지방의원 가운데 20명만 선정, 수여됐다. 한 의원은 “청년 지방의원으로서 청년들의 가장 큰 현안인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책 수립과 추진을 위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던 중 관련 조례를 대표로 발의하게 되었는데 뜻밖의 우수조례 선정과 포상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의왕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본계획을 매년 수립 시행해야 하며, 청년일자리 창출 및 고용 촉진을 위한 협력 업무 추진, 취업 능력 향상 교육 등 새로운 청년일자리 모델 발굴 및 육성에 관한 지원내용 등이 담겼다. 한편, 한채훈 의원은 지난해 7월 임기를 시작한 이래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한반도 미래비전 인재
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그리고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주)가 의왕백운밸리 주민의 오랜 숙원인 초‧중 통합학교 설립에 힘을 합쳤다. 의왕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김성제 의왕시장, 성정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양묵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가칭)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내년 2월 예정인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에 대한 경기도교육청 투자심사를 앞두고 가진 이번 3자간 업무협약은 ▲의왕시가 토지 및 건물을 무상제공하고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원활한 학교 운영 및 양질의 교육기회 제공 ▲의왕백운PFV는 학교 건물을 건축해 의왕시에 기부채납하고 학교 비품 및 필요사항을 학교에 기부채납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이 앞으로 통합교육과정 운영의 시범적인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도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협약이 초․중 통합학교 설립의 본격적인 발판이 될 것“이라며 “오는 2026년 3월 차질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과천시의회는 12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80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본예산 세입·세출 예산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박주리 의원이 대표발의한 ‘과천시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 조례안’, ‘과천시의회 의원 연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과천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44건을 심의한다. 2024년 본예산안의 규모는 2023년 예산대비 380억4109만 원 증가한 4961억3058만 원이며, 2023년도 제3회 추경안의 규모는 기정예산대비 130억5173만 원 증가한 5247억2892만 원이다. 시의회는 12월 1일부터 6일까지 예산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을 열어 2023년도 제3회 추경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12월 8일부터 12월 18일까지는 2024년 예산심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소관부서를 대상으로 2024년도 본예산안을 심의한 후 12월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김진웅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되었는지 살펴보는 중요한 회기”라며 “시민의 입장에서 제출된 본예산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
과천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울 인접 지방자치단체 편입, 관련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과천시와 과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서울 인접 지방자치단체 편입 이슈와 관련한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과천시민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6일 ‘메가시티 서울’ 추진 발표 이후, 과천이 언론 등에서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과 관련 시민들의 생각과 의견을 수렴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어 진행된다. 여론조사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만18세 이상의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전화 및 대면조사로 실된다. 설문 문항에는 공식 SNS 채널 등에서 제기된 시민들의 의견이 취합 및 반영됐다. 과천시는 이번 여론조사의 결과를 오는 12월 초 발표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오니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22일 부곡동주민센터에서 제20차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하고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들은 ▲부곡 가구역 재개발 추진에 따른 안전관리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 추진 시 주민의견 청취 ▲윗장안천 개복계획 검토 ▲덕성산 솔밭길 내 황톳길 조성 ▲왕송호수 수질개선 및 추가 준설 ▲ 주민자치위원회 노후 장비 교체 등 주민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또 시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 사업 및 각 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상황 등 시정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마련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시는 이날 건의된 사항에 대해 주기적인 보고회를 거쳐 처리 상황을 점검하고, 처리결과를 민원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시민들의 건의사항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고, 필요한 부분은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시장실’은 12월 13일 고천동 파크루체아파트에서 계최할 예정이며, 참석을 희망하거나 의견이 있는
의왕레일파크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수험생들에게는 이벤트 기간 동안 1대(4인승) 기준 주말 4만원→2만8천원, 평일 3만6천원→2만5천200원으로 30% 할인된 요금이 적용된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2024학년도 수능 수험표’, ‘수시 합격증(응시표)’ 등을 지참해 현장 매표소에 제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레일파크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왕송호수 내 의왕 스카이레일 역시 12월 16일(토)까지 수험생(수험생 포함 동반 4인)을 대상으로 40%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카이레일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도시공사 페이스북을 참고하거나, 의왕스카이레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차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상위 철도망 계획에 과천시 광역철도망 신규 노선연장을 모색하고 건의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과천시는 서부선 및 과천~위례선 추가 연장 등으로 관내 광역철도 확충을 위한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할 예정으로, 이를 위한 내부 방침을 확정했으며 2024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용역 추진은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7월 열린 민선8기 1주년 시정설명 및 비전보고회에서 언급한 과천~서울대까지 지하철 노선 추진 계획에 따른 것이다. 시는 광역철도망 신규노선 구축을 통해 과천~서울 서남권 간 통행시간 단축 및 연계성을 강화하고 수도권 남부 지식산업벨트의 물적·인적 자원의 이동 편리성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서부선은 서울시 은평구 새절역에서 관악구 서울대 정문역을 이을 계획으로, KDI에서 민자 적격성조사를 완료하고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재상정을 준비하고 있다. 과천시는 사전 타당성용역을 통해 해당 노선을 정부과천청사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과천위례선은 과천정부청사역에서 서울 송파구 법조타운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이미 국가철도망 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김성제 의왕시장이 건의한 지역 현안에 대해 “충분히 검토 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김 시장이 지난 20일 세종시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원 장관과 면담에서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및 고천 훼손지복구사업의 현안을 건의하자 이같이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청계IC, 오전~청계 도로,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 등 기반시설의 조속한 추진과 종합병원 유치 등 주민숙원사업이 해결되기 위해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공공기여 항목과 금액 확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주택서민 주거안정 및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장기 미분양용지 해소를 위해 분양전환주택용지 변경 등이 필요하며, 고천 훼손지복구사업의 과도한 의왕시 예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업대상지 축소 혹은 사업시행자 변경이 필요하다“면서 “국토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은 “의왕시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를 통해 충분히 검토 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의왕시는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2024년도 주요사업 설명회’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내년도 주요사업 계획 보고 및 협력지원 방안에 대한 시의 설명을 듣고, 지역 의원들과 함께 시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2024년 주요사업으로 ▲`쾌적한 친환경 명품도시' 는 도시재생 공모사업,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등 ▲`일자리가 충만한 첨단자족도시' 는 포일동 산업단지 조성, 신규 기업투자 유치, 부곡도깨비시장 특성화시장 육성 등 ▲`시민이 편리한 교통의 메카도시' 는 ITS 데이터 기반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 구축, 도로망 및 공영주차장 확충 등 ▲`전국 최고수준의 교육으뜸도시' 는 (가칭)의왕미래교육센터 건립, 수학클리닉센터 운영,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등 ▲`시민모두가 행복한 문화·체육·복지도시' 는 자연치유 맨발걷기 길 조성, 장애인 365쉼터 설치 등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은 부곡과선교 재가설 공사, 건축안전센터 운영 등 ▲‘시민참여와 열린 소통행정’은 찾아가는 시장실 운영,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이다. 시는 그동안 다져온 수도권 대표 명품도시로의 발판을 기반으로 친환경
과천시는 관내 치매 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스마트태그 35대를 올 연말까지 대상자에게 전달한다. 스마트태그는 배회와 실종 위험이 높은 치매 환자의 신체나 가방 등 소지품에 부착해 실종 사고를 예방하는 장비이다. 스마트태그를 부착한 치매 환자의 위치는 보호자가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실종시 신속한 발견과 안전한 가정 복귀를 돕는 데에 유용하다. 특히, 이번에 과천시가 지급하는 스마트태그는 저전력 블루투스와 초광대역 기술을 통해 해당 기기의 네트워크 연결이 끊어진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주변의 다른 갤럭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치매어르신의 위치 추적에 더욱 효과적이다. 또한, 배터리 수명이 500일까지 지원된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태그 지원을 원하는 치매 환자 가족은 치매 환자와 보호자 신분증, 보호자 스마트폰을 지참하고 과천시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작 일자는 과천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안내할 예정이며,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과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이외에도 치매 조기 검진, 치매 대상자 등록·관리,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치매 어르신 전용 기저귀 등 조호물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