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의왕백운호수축제’가 3만여 명의 방문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9일과 10일 이틀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개·폐막공연을 비롯해 체험 행사, 슈퍼문 소원빌기, 7080 퍼포먼스 댄스, 그림 그리기 대회, 시민 열린무대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의왕의 대표 맛집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도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폐막행사에서는 MC 조영구의 사회로 박군, 은가은, 윤성, 이수영, 윤태화 등 인기가수의 공연으로 축제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행사 후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백운호수축제는 화창한 가을날에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어울리는 화합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의왕백운호수축제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과천시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예산 6억 5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예정인 예산은 유치원 1개교 1억 182만 원, 초등학교 4개교 2억 3,707만 원, 중학교 2개교 2억 2145만 원, 고등학교 2개교 9172만 원으로 총 9개교, 13개 사업이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실내체험학습장 및 자연 배움터 설치(토리유치원) ▲교내 시설 안전개선 및 힐링 및 소통공간 조성(갈현초) ▲복도 휴게공간 조성(관문초) ▲운동장 차양막 설치(문원초) ▲교직원협의실 및 시설관리실 환경개선(청계초) ▲급식실 노후보일러 교체(과천중) ▲체육관 노후방송장비 교체 및 방송개선, 교무실·다목적실 환경개선(문원중) ▲본관동, 체육관 및 기타시설물 방수공사(과천고) ▲관리실 환경개선(과천중앙고)이 있다. 김현석 의원은 “교육행정위원회 소속으로 지역 내 학교의 교육환경개선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과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호기심 소녀 앨리스의 상상여행 발레공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가 오는 8일 19시 30분, 9일 14시, 17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에 선정된 이번 공연은 서울발레시어터가 2000년부터 2014년까지 200회 넘게 공연한 대표 레퍼토리로 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앨리스가 흰 토끼를 따라간 가상 세상에서 겪는 신기한 경험과 모험을 그리고 있다. 2023년 버전에서는 앨리스가 TV로 빠져드는 설정을 메타버스 공간으로 들어가 여행하게 되는 설정으로 바꾸어 시대성을 반영하였고 보다 입체적인 무대 세트활용을 통해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서울발레씨어터는 이 작품을 통해 ‘모든 모험은 사랑과 용기를 가진 자에게 주어진 선물이며, 모험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경험과 성장한 자신을 만나게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발레 작품으로 만나보는 색다른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동명의 원작소설이 그렇듯 아이들에게는 고전의 서정성과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과거 동심을 회상할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 과천문화재단 대표이사 박성택은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5일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14일간 임시회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 주요 일정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혜숙)를 열어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8일부터 15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채훈)에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한다. 마지막 날인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한 조례안과 예산안을 최종 의결 후 폐회한다. 주요 안건으로는「의왕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의왕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의왕시 고령장애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의원발의 안건 11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의왕시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안」,「의왕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등 총 24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김학기 의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 편성된 추경예산을 비롯한 상정된 안건 모두가 민생과 직결되는 만큼 세심하고 꼼꼼하게 심사하겠다”라며“조례 및 예산특위에서 더욱더 전문적이고 면밀히 안건들을 검토하여 시민 복리증진 기여하고, 나아가 의왕시의 발전과 번영을 선도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의왕시가 2023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경기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의왕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도시재생사업에 공모한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우리동네살리기’유형이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종 선정돼 도시재생보조사업비 83억 원(국·도비 포함)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의왕시 최초의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내손나구역’(내손체육공원 일원, 약 77,863㎡)은 2014년 주민 과반수 동의로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저층 주거 밀집지역으로, 내손 다·라구역 등 주변 재개발지역과 원도심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내손동 도시재생사업의 사업명은‘내손愛(애)가득’으로, 작지만 행복이 넘치는 마을로 활력을 되찾겠다는 주민들의 의지를 담아 ▲동행사업(집수리+골목정비) ▲안전마을 조성(스마트폴, 소화설비 설치) ▲내손愛(애)행복센터 건립 ▲내손愛(애) 어울더울(놀이·쉼터) 조성 ▲주차장 및 안심가로 조성 등 주택정비사업 및 생활편의시설 공급 사업을 추진해 원도심 저층 노후 주거지 생활환경 문제에 선제적 대응하는 새로운 도시재생의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
과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육아친화도시연구모임(대표의원 박주리)은 지난 4일 남양주시 육아관련 기관을 방문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육아친화정책 관련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연구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이번 현장방문에는 박주리 대표의원을 비롯한 윤미현 의원, 이주연 의원, 과천시 도시정비과 직원 등 13명이 참여했다. 이날 연구모임은 남양주 위스테이 별내 공동육아커뮤니티 시설, 아이사랑놀이터 도르르, 호평 장난감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며 과천시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위스테이 별내 공동육아커뮤니티 시설을 방문한 의원들은 개발사업 관계자로부터 입주자 돌봄교사 양성 프로그램, 공유주방, 동네 키움방 등 육아 공동체를 위한 참여형 커뮤니티 시설 설계 방안을 청취했다. 또한 지난해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보고대회 우수 운영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남양주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남양주 내 육아관련 시설 현황과 육아시설의 확장 과정, 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장방문에 대한 강평 및 과천시에 적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주리 대표의원은 “과천시에서도 기존에 있는 공간을 리모델링 하거나 개발지구에 커뮤니티 기
김성제 의왕시장의 명품도시 구상이 날개를 펴고 있다. 도시개발사업, 지하철 사업, 교육과 복지, 문화와 예술 등 시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발전방안을 수립하고 신속한 추진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구상이다. 민선5기와 6기 재임시절 백운밸리, 장안지구, 의왕테크노파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의왕시의 지도를 바꿔놨다는 평가를 받았던 김 시장은 민선8기에 들어 교통, 교육, 복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부분을 파고드는 다양한 사업들로 시민 한명 한명을 챙겨나가고 있다. 김 시장은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시의 밑그림을 그렸다면, 그 위에 지하철을 입히고, 교육과 복지 ․ 문화예술을 덧칠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며 “계획된 도시개발사업과 광역철도망 구축이 완료되는 2030년 경에는 의왕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민선8기가 출범한 지 1년이 조금 지났다. 김 시장을 만나 대규모 사업부터 생활밀착사업까지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살펴보고,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들어봤다. ■ 시민에게 직접 혜택이 되는 ‘작지만 큰 사업들’ 민선8기 들어서면서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과천시민 밤줍기 행사’ 오는 23일 갈현동 밤나무 단지(갈현동 산81, 3만3629㎡ 규모)에서 개최된다. 올해 29회째를 맞는 밤줍기 행사는 매년 3000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되는 과천시의 대표 행사 중 하나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선착순 4천 명에 대해 신청을 받으며 과천시민 또는 과천시에 직장을 두고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이면 참여할 수 있다.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과천시 관내 재직자는 재직증명서를 지참하고 과천시청 공원녹지과(관문로 69, 3층)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밤줍기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행사 시간 동안 노래 공연이 함께 진행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페이스페이팅과 스티커 타투, 목공체험 등의 체험 부스도 부대행사로 함께 마련된다. 체험 부스는 당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과천시는 행사 2주 후인 10월 7일에는 사전 신청없이 잔여 밤을 주워갈 수 있도록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밤나무 단지를 개방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과천시 제13회 평생학습축제가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과천시민회관 야외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변화하는 미래, 평생학습으로 온!’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온’은 100이라는 의미를 가진 순우리말로, 과천시의 100년, 100세 시대의 평생학습을 무한하게 주도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평생학습축제는 8일 오전 11시 과천시민회관 시계탑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시민의 기량을 선보이는 작품 전시, 공연발표회 등과 평생학습 참여를 독려하는 동아리 홍보⸱체험 등으로 채워진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 36개 팀,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35개팀, 총 71개 팀이 참여한다. 도자기, 클레이, 서예 등 789점의 작품 전시와 사물놀이, 국악, 한국무용, 패션쇼 등 25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선보이며, 탁본체험, 비즈공예, 수의사 체험 등 82개의 홍보⸱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작품전시관과 홍보⸱체험 부스는 8~9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공연발표회는 8일 오후 1시 45분부터 3시 30분까지, 9일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의왕시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노인장애인과의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체계 구축’ 사례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의왕시는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 문화 실현 및 확산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최우수상을 비롯한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올해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좋은 성과를 얻은 사례 27건이 심사 대상에 올라 1차 실무 심사와 2차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6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대중교통과의 ‘모든 노인이 이동권을 보장받는 의왕시를 꿈꾼다’(노인버스 무료승차 교통비 지원사업) ▶도시정책과의 ‘개발제한구역 내 농막설치 기준 완화’ ▶자원관리과의 ‘소량 지정폐기물 처리 서비스 개선’ 사례가 선정됐다. 이외에 장려상은 ▶도시정비과 ‘소원을 말해봐, 도시재생을 말해봐(부곡동 도시재생사업)’ ▶가족아동과 ‘의왕시의 어린이는 날마다 자라요!(의·왕·날·자) 가 선정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기존의 선례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는 것은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서 공직자로서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