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는 최근 과천문화재단과 합동으로 실종아동 찾기 훈련인 코드아담(Code Adam)대응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는 과천시민회관 빙상장에서 11살 남자아이가 실종된 상황을 가정해 미아신고 접수, 코드아담 경보발령, 출입구 봉쇄, CCTV 모니터링, 미아찾기 수색 등 코드아담 대응 매뉴얼에 따라 공사 임직원과 시민회관 상주단체인 과천문화재단 임직원이 함께 진행됐다. 공사에서 관리·운영 하는 과천시민회관은 ‘실종아동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코드아담 훈련 대응시설로서 코드아담 제도가 국내에 도입된 2014년부터 매년 공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드아담 훈련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 총 5명의 미아를 부모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려보내는 성과를 이뤄냈다. 공사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에 대한 모의 훈련을 통해 임직원의 대응력을 배양시켜 고객들이 안전한 환경속에서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 대표 가을축제인 의왕백운호수축제가 오는 9월 9일과 10일 이틀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백운호수축제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시민참여 열린무대, 초청가수 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시의 대표 관광자원인 백운호수의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미션을 수행하는 ‘미션파서블 백운호수 생태탐방로’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플로깅’ ‘천연비누 만들기’, ‘천연염색’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다가오는 추석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슈퍼문 소원빌기’, ‘대형 윷놀이’를 비롯해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터’, ‘의왕소방서 소방안전체험’, ‘인생네컷’, ‘메이크업 배우기’ 등 다양한 연령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이 가득 채워진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음식 마당이 꾸려져 방문객들의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기간 주간에는 시민들이 직접 메인무대에 올라 숨겨진 끼와 열정을 마음껏 선보이는 시민참여 열린무대가 열리고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거리 마당극, 7080 퍼포먼스 댄스, 비보이 댄스 등 상설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9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하게 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30일 과천시에 따르면 올해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 건립 사업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했으나 도서관 계획 규모가 수요 대비 크다는 이유로 지난 3월 재검토 통보를 받았다. 이에, 과천시에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계획된 문화시설이 부족한 상황과 주거지역이 밀집화된 특성, 또 시민의 도서관 이용 비율이 타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점 등의 지역적 특수성을 제시하여 이번에 투자심사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한편,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 건립 사업은 과천시가 2020년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3부지에 부지면적 4065㎡, 연면적 750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도서관을 2027년 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천시는 해당 도서관을 계층별 맞춤형 도서 열람 공간 이외에도 미래기술 체험공간 및 특화공간, 청·장년층을 위한 소통공간과 자료실, 청년문화예술공간, 어린이영어체험장 등을 함께 구성하여 미래지향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
의왕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3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이나 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씩 연 100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지원사업이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의왕시에 주민등록을 둔 1998년 7월 2일부터 1999년 7월 1일 출생한 만 24세의 청년이다. 다만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상 거주하여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며,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대상자 확인 후 10월 20일부터 지역화폐인 의왕사랑상품권(카드형)으로 2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경기지역화폐 고객센터 또는 모바일 앱에서 카드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분기별로 지급하는 만큼 기간을 놓치지 말고 신청해 장래를 준비하고 꿈을 이루는 데 유용하게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성광식 의왕도시공사장은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정청탁, 금품 등 수수 및 불합리한 관행 근절 노력 ▶조직 내 갑질 예방 등 상호존중 및 소통문화 조성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개선 우수사례 공유 등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도시공사와 청렴 실천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식이 두 기관의 반부패 의지를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신뢰받는 청렴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올 초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 청렴 OX퀴즈를 비롯해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 직원 청렴교육, 갑질 거름망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관내에서 공공시설로는 처음으로 당구장이 마련됐다.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5일 관내 백운커뮤니티센터내에 당구장 및 탁구장 개장식을 갖고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이소영 국회의원 및 시의원 등과 성광식 의왕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한 지역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문을 연 백운커뮤니티센터 당구장과 탁구장은 8월에서 10월까지 의왕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시범 운영하며, 11월부터는 정상 운영에 돌입해 유료 시설로 전환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당구장과 탁구장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의왕시가 될 수 있도록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관내 백운밸리사업 추진과 관련한 주민간담회가 지난 25일 백운호수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사업과 관련한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백운밸리 각 단지 대표 및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김 시장은 ▶버스 증차 및 맞춤형버스 신설 등 대중교통 개선 사항 ▶녹지 및 공원 철쭉동산 조성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미연결구간 개통 ▶백운호수 근린공원 조성(훼손지복구사업) ▶의왕 무민파크 조성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의일로2 도로확장공사 등 백운밸리 주요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지역 현안 사항인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과 의왕 종합병원 설립,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추진 방안에 대해 밝혔다. 이어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그동안의 공공기여 사항과 향후 추진 방향도 제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명품 백운밸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쓱쓱싹싹 그림책콘서트’ 시리즈 <떴다! 세계 음악 여행>이 오는 9월 1일과 2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과천문화재단은 ‘쓱쓱싹싹 그림책콘서트’ 시리즈 <떴다! 세계 음악 여행>을 오는 9월 1일 금요일 오전 11시, 9월 2일 토요일 15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떴다! 세계 음악 여행’이라는 제목처럼 러시아,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곡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다양한 나라의 음악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쓱쓱싹싹 그림책콘서트’ 시리즈로 제작된 본 공연은 전체관람가로 영아부터 유아까지 공연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이 시리즈는 매 회차 연속 매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9월에 진행하는 <떴다! 세계 음악 여행> 또한 오픈 하루 만에 전석 매진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덧붙여 이번 공연은 아람북스의 콘텐츠(그림책)를 지원받아 교육적으로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음악과 연기 그리고 영상이 함께 그림책의 내용을 설명함으로써 시각적, 청각적인 예술을 통해 눈앞에서 동화책이 살아 움직이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의왕시 ‘왕송호수 복합문화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도시공간에서 디자인 향상을 이룬 창의적 사례 및 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특히 심사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등 총 7개 학회 및 기관이 참여하고 온라인 투표를 통한 국민참여 심사를 평가에 반영해 수상작을 결정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왕송호수 복합문화단지 조성사업은 호수 바닥준설, 생태습지와 연꽃단지 조성, 수중정화 활동 등으로 호수의 수질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닌 명품 호수공원으로 재탄생시킨 사업이다. 오랫동안 지역주민에게 외면당했던 왕송호수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쾌적한 주거단지 및 다양한 레저시설을 조성하는 한편, 왕송호수 친수공간을 특화된 복합문화단지로 개발해 시민들의 발길을 다시 이끈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연경관을 즐기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수도권 유일의 레일바이크를 비롯해 스카이레일, 에코어드벤처, 왕송호수 캠핑장 등 종합 관광단지를 조성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생활문화센터 조성으로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한국마사회와 함께일하는재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2023년도 로컬(농어촌지역)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농어촌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도전하는 국내 사회적경제기업이며 모집기간은 23일부터 9월 6일까지이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최대 4개사를 선발할 계획이고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1500~2500만 원 규모의 프로젝트 사업비가 지원된다. 특히, 다문화가정 지원, 동물복지 증진과 연계성이 높은 프로젝트는 우대 사항이다. 또한 23년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전문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기업 역시 우대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9월 6일 자정까지이며 서면, 대면심사를 거쳐 9월 25일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본 지원사업은 농어촌 지역사회와 경제의 균형 발전을 위한 소중한 기회”라고 밝히며 “사회적 경제기업이 지역경제의 뿌리를 굳건히 다지며, 농어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내는데 한국마사회가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