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성광식 의왕도시공사장은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정청탁, 금품 등 수수 및 불합리한 관행 근절 노력 ▶조직 내 갑질 예방 등 상호존중 및 소통문화 조성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개선 우수사례 공유 등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도시공사와 청렴 실천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식이 두 기관의 반부패 의지를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신뢰받는 청렴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올 초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 청렴 OX퀴즈를 비롯해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 직원 청렴교육, 갑질 거름망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관내에서 공공시설로는 처음으로 당구장이 마련됐다.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5일 관내 백운커뮤니티센터내에 당구장 및 탁구장 개장식을 갖고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이소영 국회의원 및 시의원 등과 성광식 의왕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한 지역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문을 연 백운커뮤니티센터 당구장과 탁구장은 8월에서 10월까지 의왕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시범 운영하며, 11월부터는 정상 운영에 돌입해 유료 시설로 전환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당구장과 탁구장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의왕시가 될 수 있도록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관내 백운밸리사업 추진과 관련한 주민간담회가 지난 25일 백운호수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사업과 관련한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백운밸리 각 단지 대표 및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김 시장은 ▶버스 증차 및 맞춤형버스 신설 등 대중교통 개선 사항 ▶녹지 및 공원 철쭉동산 조성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미연결구간 개통 ▶백운호수 근린공원 조성(훼손지복구사업) ▶의왕 무민파크 조성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의일로2 도로확장공사 등 백운밸리 주요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지역 현안 사항인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과 의왕 종합병원 설립,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추진 방안에 대해 밝혔다. 이어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그동안의 공공기여 사항과 향후 추진 방향도 제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명품 백운밸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쓱쓱싹싹 그림책콘서트’ 시리즈 <떴다! 세계 음악 여행>이 오는 9월 1일과 2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과천문화재단은 ‘쓱쓱싹싹 그림책콘서트’ 시리즈 <떴다! 세계 음악 여행>을 오는 9월 1일 금요일 오전 11시, 9월 2일 토요일 15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떴다! 세계 음악 여행’이라는 제목처럼 러시아,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곡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다양한 나라의 음악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쓱쓱싹싹 그림책콘서트’ 시리즈로 제작된 본 공연은 전체관람가로 영아부터 유아까지 공연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이 시리즈는 매 회차 연속 매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9월에 진행하는 <떴다! 세계 음악 여행> 또한 오픈 하루 만에 전석 매진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덧붙여 이번 공연은 아람북스의 콘텐츠(그림책)를 지원받아 교육적으로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음악과 연기 그리고 영상이 함께 그림책의 내용을 설명함으로써 시각적, 청각적인 예술을 통해 눈앞에서 동화책이 살아 움직이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의왕시 ‘왕송호수 복합문화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도시공간에서 디자인 향상을 이룬 창의적 사례 및 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특히 심사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등 총 7개 학회 및 기관이 참여하고 온라인 투표를 통한 국민참여 심사를 평가에 반영해 수상작을 결정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왕송호수 복합문화단지 조성사업은 호수 바닥준설, 생태습지와 연꽃단지 조성, 수중정화 활동 등으로 호수의 수질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닌 명품 호수공원으로 재탄생시킨 사업이다. 오랫동안 지역주민에게 외면당했던 왕송호수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쾌적한 주거단지 및 다양한 레저시설을 조성하는 한편, 왕송호수 친수공간을 특화된 복합문화단지로 개발해 시민들의 발길을 다시 이끈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연경관을 즐기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수도권 유일의 레일바이크를 비롯해 스카이레일, 에코어드벤처, 왕송호수 캠핑장 등 종합 관광단지를 조성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생활문화센터 조성으로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한국마사회와 함께일하는재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2023년도 로컬(농어촌지역)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농어촌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도전하는 국내 사회적경제기업이며 모집기간은 23일부터 9월 6일까지이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최대 4개사를 선발할 계획이고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1500~2500만 원 규모의 프로젝트 사업비가 지원된다. 특히, 다문화가정 지원, 동물복지 증진과 연계성이 높은 프로젝트는 우대 사항이다. 또한 23년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전문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기업 역시 우대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9월 6일 자정까지이며 서면, 대면심사를 거쳐 9월 25일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본 지원사업은 농어촌 지역사회와 경제의 균형 발전을 위한 소중한 기회”라고 밝히며 “사회적 경제기업이 지역경제의 뿌리를 굳건히 다지며, 농어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내는데 한국마사회가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글로벌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어린이들의 영어독서 활동을 위한 ‘토요 영어동화 스토리텔링’을 운영한다. 토요 영어동화 스토리텔링은 7세 유아 및 초등학생 1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는 고전 동화를 영어로 함께 읽고, 노래, 만들기, 게임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책과 친숙해지고 책을 통해 외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90분 동안 글로벌도서관 3층 에듀룸 자료실 내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참여자는 8월 29일 오전 9시부터 의왕시 글로벌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48명을 모집한다. 송은아 도서관정책과장은 “글로벌도서관에서 마련한 주말 영어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영어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며,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문화예술회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과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에스파스, 전문가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문화예술회관 설계용역 최종 성과를 점검하고, 의왕시 문화 산업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수준높은 문화시설로 의왕시민의 문화향유권 향상’이라는 비전 아래 △효율적인 무대시설 구축 ▲경쟁력 있는 문화 산업 기반 조성 ▲시민 만족형 문화향유 인프라 확대 등 각각의 추진전략과 이에 따른 구체적인 세부 과제 및 정책제언 등이 논의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는 안양과 수원, 군포, 과천 등 주요 도시와 인접해 뛰어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하지만 자체적인 문화예술과 공연시설 부족으로 시민들이 관내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의왕시민들의 정주의식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문화예술회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천동 100-6번지 일원에 건립 예정인 의왕시 문화예술회관은 연면적 9931㎡(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2025년 9월
의왕시 관내 모든 공중 및 개방화장실에 ‘스마트 IoT 비상벨’이 설치됐다. 의왕시는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중 및 개방화장실 52개소에 ‘스마트 IoT 비상벨’을 설치·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IoT 비상벨’은 기존 외부 경광등과 사이렌만 작동하는 시스템을 보완해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기반으로 화장실 내 비명소리 등 이상 음원이 감지되거나, 위급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누르면 관할경찰서 112상황실과 자동으로 연계돼 경찰관이 신속하게 출동해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의왕시는 2022년 공중 및 개방화장실 10개소에 스마트 IoT 비상벨을 설치한 후 비상벨 설치 확대를 추진, 지난달 42개소에 추가 설치함으로써 관내 모든 공중 및 개방화장실(52개소)에 비상벨 설치를 완료하게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스마트 IoT 비상벨은 공중화장실 이용 중 범죄와 같은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장 신속하게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장치”라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공공시설물 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최근 시가 보유하고 있던 공용주택(관사) 3채를 공매를 통해 매각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된 공용주택은 전용면적 25평(전용면적 59㎡) 아파트 3채(과천위버필드 1채, 과천자이 2채)로 매각대금은 총 40억6000여만 원이다. 과천시는 계약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세입 처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꺼번에 매각이 이루어질 경우 지역 주택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고려해 기존 일반재산 1채를 포함한 매각 예정 10채 중 3채를 우선 매각했고 재건축이 진행 중인 단지는 재건축 이후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시 재정 증대와 공무원 복지를 위해 지난 1992년부터 2000년 초까지 36채(56가구)를 매입하여 무주택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해왔으며, 공용주택에 거주하는 공무원은 폭우와 제설, 산불진화 등 잦은 비상사태에 우선 동원되어 재해 대응과 예찰 활동을 해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