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치법규 연구회(대표의원 황선희)’는 8월 1일 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과천시의회 자치법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황선희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김미영 나라살림 연구소 연구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자치법규정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발표, 질의응답 및 제언, 자치법규 세미나,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중간보고회 발표에서 김미영 연구원은 과천시 조례 현황과 노인 및 장애인 복지, 문화·체육, 도시정책·도시정비 분야의 조례를 중점적으로 분석하며 의회의 자치입법권의 기능과 입법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황선희 대표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자치법규 정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일회성 연구가 아닌 지속적으로 입법체계를 강화하고 과천시 실정에 맞는 자치법규 정비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법규 연구회는 지난 4월부터 과천시 자치법규 중 시민 불편을 야기하거나 복잡한 행정절차를 요구하는 등 불필요한 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조례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자치법규 정비 방안을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오는 8월 7일 부터 과천시 지역화폐 ‘과천토리’ 보유한도가 2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축소된다고 31일 밝혔다. 과천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지침변경에 따라 오는 8월 7일 이후부터 지역화폐 ‘과천토리’ 보유한도를 2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축소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150만원 이상 보유 중인 경우 사용에는 문제가 없지만 추가 충전이 불가능해 잔액을 소비해야 충전이 가능하다. 아울러 오는 10일부로 카드형 지역화폐 운영대행사가 변경될 예정으로, 삼성페이에 지역화폐 카드를 등록하여 이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카드 재등록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서는 운영대행사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지역사랑상품권 보유한도 하향 조정은 정부가 고액 결제를 억제하고 자금순환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라면서 “보유 한도 축소 취지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이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의왕시가 우수상을 수상한 ‘어르신 또래상담서비스’는 동년배가 직접 상담을 제공하는 의왕시만의 특색 있는 노인 심리‧정서 지원서비스 모델로 ▲전입 어르신을 위한 정서 지원과 정보 제공 ▲내담자가 다시 상담사로 활동하는 선순환 시스템 구축 ▲베이비붐 세대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 등 참신한 노인 일자리‧복지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참여해 기획과 설계단계부터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는 ‘국민정책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적용하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시는 앞으로도 전문교육을 이수한 상담사의 전문적이고 세심한 상담을 통해 전입 어르신의 지역 사회 적응을 도울 예정이며, 해당 사업을 의왕시의 대표 노인복지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민선 8기 의왕시는 고령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노인 일자리 창출과 어르신을 위한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제공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 수상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더 살기 좋은 의왕시를 만들 수 있도록
이웅기 의왕시민학교 교장은 수해지역인 괴산군 청천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선풍기 10대와 라면 50박스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이 교장은“의왕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괴산군 청천면 수해피해주민을 지원하고자 후원을 하게 됐다”며 “수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해주신 의왕시민학교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후원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 후 괴산군 청천면 수해 피해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포일숲속마을2단지 내 숲속옹달샘작은도서관이 지난 26일 개관식을 갖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의장, 권세연 LH경기남부지역본부장, 시의원 등 많은 내빈과 시민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포일숲속마을2단지 주민복지관 1층에 위치한 숲속옹달샘작은도서관은 지난 3월 경기도 내 최초로 의왕시와 LH가 사립도서관 공간에 대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공립도서관으로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 약 48평(157㎡) 면적에 6,000여 권의 도서를 갖춘 숲속옹달샘도서관은 신간도서 및 베스트셀러, 수상도서 등을 구비했으며 ‘우리는 가족’이라는 슬로건 아래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숲속옹달샘작은도서관은 의왕시가 사립도서관을 공립도서관으로 전환한 첫 번째 사례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공립 작은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해 생활 속에서 책을 만나고 그 안에서 시민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숲속옹달샘도서관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 경기신문 = 이상
과천문화재단이 2023년 기획전시 ‘라이프 사진전: 더 라스트 프린트’를 다음달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과천시민회관 갤러리마루·아라에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기획전시 ‘라이프 사진전: 더 라스트 프린트’는 역사상 가장 성공한 사진 잡지로 평가받는 ‘라이프’지에 기록된 역사적인 사진 작품을 만나는 전시다. ‘라이프’ 잡지는 세계적인 시사 주간지 ‘타임’을 창간한 언론인 헨리 루스가 1936년 미국 뉴욕에서 창간한 사진 전문 잡지로 창간 후 제2차 세계대전을 사이에 둔 격동의 시대를 목격하고 기록해 포토 저널리즘의 정수로 불렸다. 라이프 사진전은 총 3부작 시리즈로, 2013년 ‘하나의 역사, 70억의 기억’, 2017년 ‘인생을 보고, 세상을 보기 위하여’에 이어 ‘더 라스트 프린트’라는 주제로 사진전의 대미를 장식한다. ‘더 라스트 프린트’ 시리즈는 1000만 장의 방대한 사진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라이프’지 아카이브에서 우리의 삶에 더 가까운 일상을 포착한 101장의 사진을 엄선해 전시를 구성했다. 비틀즈, 무하마드 알리, 에드워드 호퍼, 존 F. 케네디 등 20세기 인물에게서 포착한 일상 속 모습과 사진에 담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라이프
의왕시가 지방세 미환급금 정리에 나선다. 의왕시는 지방세 미환급금 2억7400만 원을 시민 품에 돌려주기 위해 8월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집중 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이중·착오납부,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 소유권 이전, 국세 경정에 따른 감액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며 대부분 10만 원 이하 소액으로 무심코 지나치기 쉽다. 올해 7월 20일 기준 의왕시 지방세 미환급금은 5296건, 2억7400여만 원에 달하며 실제로 10만 원 이하 미환급액이 91.7%인 4854건을 차지하고 있다. 환급 신청은 위택스, 정부24, 의왕시 지방세 ARS납부시스템, 스마트폰 카카오톡(의왕시 지방세 환급금 채널 추가), 문자 등에서 가능하다. 이상원 징수과장은 “모든 지방세 미환급금은 소중한 납세자의 재산”이라며 “적극적인 홍보 등을 통해 적은 금액이라도 돌려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납세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도시공사 제6대 사장에 성광식(61세) 전 한국철도공사(Korail) 사업개발본부 본부장이 24일 취임했다. 취임식 없이 관내 도시개발 현장을 둘러본 신임 성 사장은 “그동안 개발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에서 근무하며 쌓아온 전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왕시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대 조경학과를 졸업한 후 한남대 사회문화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석사)을 전공한 신임 성 사장은 1988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입사하여 34년간 근무했다. 2013년 내포직할사업단장, 2018년 도시재생본부장을 역임하며 토지개발 및 주택건설 분야 업무를 추진해 왔으며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한국철도공사(Korail) 사업개발본부 본부장으로 자산개발 등의 업무를 맡은 도시개발 전문가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청각장애인 및 난청인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액자형 히어링 루프 시스템을 버스정류소 2개소에 시범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히어링 루프 시스템을 설치한 곳은 이용 수요가 많은 KT과천지사 앞 스마트 버스정류소와 장애인복지관 및 노인복지관과 인접한 문원동 버스정류소등 2개소이다. 히어링 루프 시스템은 청각 장애인 및 난청인이 잡음 없이 깨끗한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무선 방송 송출 시스템이다. 시는 시범 설치한 히어링 루프 시스템의 이용 만족도 및 시스템 운영상 개선점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추가설치도 검토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소외받지 않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 관내 유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과천시는 최근 시청 대강당에서 ‘과천시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추진단 첫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추진단 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계용 시장을 비롯한 추진단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은 과천시의 한예종 유치 추진 활동에 대한 경과를 보고받고 앞으로의 추진단 운영계획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는 앞으로 분기별로 추진단 정기 회의를 개최하여 한예종 유치 추진 전략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지식‧문화예술도시 과천’이라는 새로운 도시 비전 실현에 있어 한예종 유치가 그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면서 “과천의 미래 100년을 위해 나아가는 걸음걸음에 여러분께서 함께 힘을 실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추진단은 대표단, 기획단, 서포터즈 등 3개의 조직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들은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 이전 결정 시점까지 활동하며 유치전략 자문 및 기획 수립, 홍보활동 등에 대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자문을 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