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청각장애인 및 난청인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액자형 히어링 루프 시스템을 버스정류소 2개소에 시범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히어링 루프 시스템을 설치한 곳은 이용 수요가 많은 KT과천지사 앞 스마트 버스정류소와 장애인복지관 및 노인복지관과 인접한 문원동 버스정류소등 2개소이다. 히어링 루프 시스템은 청각 장애인 및 난청인이 잡음 없이 깨끗한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무선 방송 송출 시스템이다. 시는 시범 설치한 히어링 루프 시스템의 이용 만족도 및 시스템 운영상 개선점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추가설치도 검토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소외받지 않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 관내 유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과천시는 최근 시청 대강당에서 ‘과천시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추진단 첫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추진단 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계용 시장을 비롯한 추진단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은 과천시의 한예종 유치 추진 활동에 대한 경과를 보고받고 앞으로의 추진단 운영계획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는 앞으로 분기별로 추진단 정기 회의를 개최하여 한예종 유치 추진 전략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지식‧문화예술도시 과천’이라는 새로운 도시 비전 실현에 있어 한예종 유치가 그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면서 “과천의 미래 100년을 위해 나아가는 걸음걸음에 여러분께서 함께 힘을 실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추진단은 대표단, 기획단, 서포터즈 등 3개의 조직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들은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 이전 결정 시점까지 활동하며 유치전략 자문 및 기획 수립, 홍보활동 등에 대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자문을 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지난 21일 오전동에 위치한 용인대드림태권도 의왕점에서 300만 원 상당의 돈가스 150봉을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김성제 의왕시장, 배상문 용인대드림태권도 의왕점 관장, 박상준 안양점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배상문 용인대드림태권도 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연합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 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2일 관내 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준비 특강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A부터 Z까지’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학부모의 대입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 이번 특강은 대입의 주요전형이자 수시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내용 안내와 평가요소 분석 등이 이루어졌다. 박찬정 관장은 “이번 특강이 변화하는 대입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올해 한 차례 특강이 추가 진행될 예정이므로 지역주민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개통 및 의일로2 도로 확장공사 착공식’이 20일 백운호수 일원 백운호수제방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됐다.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백운PFV(주)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공사 관계자와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백운호수 생태탐방로는 기존 2400m 구간이었으나 이번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훼손지 복구사업을 통해 500m 구간을 새롭게 개통해 백운호수 전체를 완전히 순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생태탐방로 전 구간 개통으로 그간 생태탐방로 단절로 인해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던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날 착공식을 가진 의일로2 도로 확장공사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도로 교통량을 해소하기 위해 백운호수 북측도로 860m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백운호수 주변 도로는 전 구간 4차로 이상 확장되어 백운호수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교통 편익을 제공하고, 백운호수 주변 상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개통과 함께 의일로2 도로 확
한국마사회는 지난 19일 과천 본사에서 정기환 회장을 비롯해 임원, 실처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부패 근절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약식에 참석한 한국마사회 간부직은 ‘갑질, 성희롱, 괴롭힘, 인권침해‘를 조직문화를 해치는 4대 부패로 규정하고 4대 부패를 근절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서약서에는 △우월적 지위와 권한의 남용 금지 △부당한 업무 및 사적지시 금지 △ 적극적 업무수행 및 책임의 회피, 전가 금지 △ 직장 내 성희롱 및 괴롭힘 금지 △ 인권존중 문화 정착 △ 부패행위 신고자 및 피해자 보호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갑질 금지 관련 규정 등 행동강령의 이해’라는 주제로 임직원 행동강령, 반부패 청렴리더십 등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안영진 변호사의 특강도 이어졌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간부직들은 확고한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차별과 편견이 없는 따뜻한 한국마사회를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더 먼저 앞장서서 노력해주길 당부한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 신청을 8월 11일까지 접수한다.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지역예술인에게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정 소득 이하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사업 지원 기준일인 2023년 6월 30일 현재 의왕시에 주민등록을 둔 예술활동증명 유효자 중 2023년도 기준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19세 이상 예술인이다. 소득과 재산 조사를 거쳐 조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는 연 150만 원을 2회 분할지급하며 1차는 7월 20일 이후 소득 조사 완료 순서에 따라 순차 지급되고 2차 지급은 10월에서 12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8월 11일까지이며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류를 지참해 의왕시청 문화관광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 및 제출서류 등의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및 의왕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GS파워에서 과천종합사회복지관 박찬정 관장에게 '청소년 희망 옮겨심기'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과천 지역 내 재능이 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학업을 유지하고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비와 생계비 명목으로 사용된다. GS파워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에 대한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이 희망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 등 ESG 경영을 통해 밝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파워는 대학생 청춘기부 프로젝트,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보호 종료 청소년 자립캠프 등 청소년의 교육복지 증진과 사회참여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보건복지부 인증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쉽게 듣는 클래식 음악회’ 시리즈 '김예훈의 클래식 산책 파리에서 아침을'이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5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과천시립교향악단 상임 부지휘자 김예훈과 2003년 일 드 프랑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Concours International de Piano d'Ile de France) 영 아티스트 부문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김가람 그리고 과천을 대표하는 과천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한다. 협연자 김가람은 프랑스에서 공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프랑스 특유의 낭만과 느낌을 손가락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1부는 최초의 인상주의 작곡가라는 평가를 받으며 19-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작곡가로 인정받는 프랑스의 작곡가 클로드 아실 드뷔시(Claude Achille Debussy)의 ‘La plus que lente’ (렌토보다 느리게)로 시작한다. 이후 프랑스 파리 출신의 강렬한 프랑스 색채를 가진 작곡가 프란시스 장 마르셀 풀랑(Francis Jean Marcel Poulenc)의 ‘Concerto for Piano and Orchestra’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들려준다. 2부는 관현악법의 대가였던 모리스 라벨(
의왕경찰서는 18일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을 예방한 기업은행 의왕지점 직원 A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딸의 결혼자금을 위해 은행을 방문한 고객 B씨가 고액의 현금 3천만 원을 계좌 이체가 아닌 현금인출을 요구하는 것에 수상함을 느껴 경찰에 즉시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확인 결과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며 기존 대출상환을 위해 현금을 전달하라는 보이스피싱에 속아 현금인출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에게 보이스피싱 범죄를 설명하고 휴대전화에 설치된 악성앱을 삭제하는 등의 신속한 조치를 취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을 수 있었다. 홍명곤 의왕경찰서 서장은 “기업은행 의왕지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을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금융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통해 의왕시민들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안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