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과천동 새마을부녀회는 3일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남태령경로당 등 9곳에 삼계탕 총300인 분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삼계탕에 쓰인 닭은 과천동 새마을부녀회와 신금농산 박형완 대표가 함께 마련하였으며, 조리와 배달은 새마을부녀회가 맡았다. 김재순 과천동새마을부녀회장은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추하 ㈜한도시스템 대표이사는 지난달 30일 모과나무 1주를 과천시에 기증했다. 김 대표는 과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모과나무를 기증하게 됐다고 기증 취지를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과천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모과나무는 시청 입구 화단에 식재됐다. 한편, 김 대표이사는 지난 2017년에도 과천시에 지역문화예술진흥사업에 활용해 달라며 피아노 3대를 과천시에 기증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백운호수 생태탐방로의 단절구간 연결 공사가 지난달 30일 마무리됐다. 의왕시는 학의동 560번지 일원에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훼손지복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왔던 생태탐방로(산책로) 단절구간 연결 공사가 마무리되어 6월 30일 산책로 전 구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전체 탐방로 길이는 기존 2400m에서 500m 늘어난 2900m로 연장됐다. 시는 이번에 생태탐방로가 완전히 연결됨에 따라 의왕백운밸리의 도시생태와 주거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주거환경을 대내외에 알리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백운호수 생태탐방로의 공식적인 개통식은 7월 20일에 ‘의일로2 도로확장’ 착공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무주택 청년에게 주거비용 부담 감소를 위해 이사비 지원에 나선다.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은 청년의 주거비용 부담 감소를 위해 무주택 청년에게 이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가 지원되며 생애 1번만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3. 3. 14. 이후 의왕시로 전입 또는 의왕시 내에서 이사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만 19~39세 무주택 청년 가구주이다.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이하면서 월세가 40만 원 이하여야 하나, 보증금을 낮추는 대신 높은 월세를 부담하는 경우를 고려해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을 합산해 61만 원 이하인 경우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7월 3일 9시부터 11월 30일 18시까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2023년 지원 규모는 75명이며, 추진 상황에 따라 향후 지원 규모를 차츰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경기침체 및 고용시장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길 기대한다”며 “청년 생활 안전망 강화를 위해 시에서도 맞춤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과천시가 다음달 1일부터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한다. 과천시는 난임부부 시술비는 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오는 7월 1일부터는 6개월 이상 경기도 거주(여성 기준) 시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경기도와 도내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지원 대상 확대는 초저출생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이다. 신청은 여성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결정통지서가 발급되면 보건복지부 지정 난임시설 의료기관에서 시술받을 수 있다. 시술 1회당 지원 한도액은 신선배아 최대 110만 원(만 45세 이상 90만 원), 동결배아 50만 원(만 45세 이상 40만 원), 인공수정 30만 원(만 45세 이상 20만 원)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의왕시·과천시)이 의왕·과천지역 재난 및 안전 취약시설을 보수·보강할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열악한 시 재정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웠던 재난·안전 사업에 국비가 확보됨으로써 취약시설 개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에 확보된 사업은 ▲[의왕] 북골천 및 바라천 호우피해 제방보강 7억 ▲[과천] 갈현동 국도 47호선 연결도로 노후 노면 정비 7억 ▲[과천] 침수우려 취약도로(선암사거리) 및 취약 자전거도로(양재천) 자동차단시설 설치 2억 등이다. 의왕의 북골천과 바라천은 지난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가 집중된 곳으로, 현재까지 일부 누락된 피해 복구와 재해예방 기능 향상을 위한 사업에 쓰일 전망이다. 또한 국도 47호선과 연결되는 과천의 중앙로는 도로 손상이 심해 사고 위험성이 높은 곳이며, 침수우려가 높은 두 지역에 설치될 자동차단시설 설치 사업은 ICT 기술 기반의 침수위험 알림과 출입 통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소영 의원은 “의왕과 과천지역의 재난·안전 사고 위험이 높은 기반시설을 온전히 복구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안전하고
과천도시공사 이근수 사장은 지난 27일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실천을 약속하는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다회용품 사용을 일상적으로 만들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과천도시공사는 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 실천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재생원료가 포함된 '친환경 종량제봉투'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보급하고 있다. 또한, 철저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행으로 일반폐기물을 전년 대비 50% 줄이는 큰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근수 사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생활 속에서 ESG 실천과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다회용품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근수 사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에서 운영하는 ‘한국마사회 장학관’이 2023년 하반기 입주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6월 28일 부터 7월 12일 까지이며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발기준, 제출서류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용산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기숙사 형태의 공간으로 농업인 자녀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019년 2월 개관했다.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복학예정 포함) 농업인 또는 농업인자녀 학생이라면 한국마사회 장학관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 보증금은 10만 원에 월 이용료는 15만 원으로 시세대비 저렴한 이용료는 물론 편리한 교통에 한강과 남산 조망이 가능해 많은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어왔다. 이 밖에도 장학관에는 네트워킹을 위한 휴게실, 신작 등 다양한 도서가 마련된 스마트 도서관과 독서실, 체력 단련실, 스터디 소모임실, 구내식당 등 각종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어 입주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가 2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 진행된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결산승인안, 의견청취안,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결된 주요안건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채훈)에서 심의한 ▶2022회계연도 의왕시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승인안 ▶예비비 지출 승인안 ▶기금결산 승인안,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의왕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서창수 의원) ▶의왕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안(노선희 의원) ▶의왕시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안(김태흥 의원) 등 3건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발의한 ▶의왕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과 논의를 거쳐 1건은 보류, 13건은 원안가결 됐다. 이어진 시정질문에서는 노선희 의원의‘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변경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문제점과 향후 대책’ 김태흥 의원의 ‘백운밸리 종합병원 유치 진행상황과 계획’을 주제로 질문하고 김성제 의왕시장으로부터 답변을 들었다. 김학기 의장은 폐회사에서 “중요 현안들이 산적한 회기 동안 밤낮을 가리지
의왕시가 오는 9월 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19회 의왕백운호수축제’의 주제(슬로건)를 공모한다. 의왕백운호수축제는 시의 대표 관광자원인 백운호수를 활용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의왕시 대표 가을 축제로 공모 기간은 오는 7월 4일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의왕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 게시된 응모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국민신문고 국민제안(공모제안)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은 축제연관성, 창의성, 간결성, 대중성 등을 심사해 10명(10작)을 선정하여 의왕시청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수상자에게는 시상금 1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영희 문화관광과장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의왕백운호수축제의 정체성을 잘 반영한 참신한 주제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