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중앙공원 분수대 일원에서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대형 캘리그라피와 전통타악 공연으로 시작하여 바다와 고래를 살리기 위한 소망을 담은 체험형 설치작품, 공연과 놀이마당, 과천종합사회복지관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체험부스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바다와 환경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 대회도 함께 진행되며 딱지치기와 구슬치기, 단체줄넘기 등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전래놀이마당’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나의 바닷속 친구들’을 주제로 바다 생물의 모형에 드로잉하거나 색칠하는 미술 활동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어린이들이 바다 생태계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이외에도, 가족창작극, 벌룬쇼, 버블&마술쇼, 시민참여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 대표 축제인 ‘2023 의왕철도축제’가 오는 5월 5일, 6일 이틀간 왕송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올해 의왕철도축제는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왕송호수공원에서는 의왕철도축제만의 핵심 철도 프로그램인 기차로 세계여행 시즌3 ‘동남아 기차여행’을 진행하고 ‘꼬마기차 타기’, ‘종이기차 만들기’ 등 철도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철도박물관에서는 특별 전시 ‘커피로 그린 철도전’과 실험을 통한 열차 속 과학 이야기 ‘철도사이언스쇼’, 시뮬레이터를 통해 직접 기차를 운전해 보는 ‘디젤전기기관차 운전 체험’ 등 유익하고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왕송호수공원 내 습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플로깅’과 손도장을 찍어 기차 그림을 완성하는 ‘핸드페인팅으로 그리는 기차’ 등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친환경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유‧무료 체험프로그램과 전시, 공연 및 부대행사, 먹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되
의왕시 학부모들이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을 분리하기 위한 범 시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의왕시 학부모대표 중심으로 구성된‘의왕교육지원청 신설 추진위원회’는 지난 29일 학의천변에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를 위한 범 시민 서명운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서명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이소영 국회의원,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최기식 의왕과천 당협위원장과 시도의원, 학부모대표, 각 사회단체장 등 시민 500명이 참석했다. 이날 권선경 의왕교육지원청 신설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의왕시에 교육지원센터가 있지만 교육지원청 업무의 아주 일부만 처리하고 있다”면서“의왕시 학생들만의 맞춤형 교육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의왕시 전역에서 추진중인 도시개발사업으로 인구유입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학교배치, 통학로 개선 등 급증하는 교육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시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위원회는 오는 6월 30일까지 서명인원 5만명을 목표로 전자서명과 방문서명(동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 제293회 임시회가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왕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안」, 「의왕시 지명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4개 조례안과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 주식회사에 대한 회사 감리 청구안」, 「의왕도시공사 자본금 현금 출자 동의안」,」, 「의왕시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의견청취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특히 1일부터 9일간 진행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시에서 제출한 본예산(5925억 원)보다 574억 원 증가(9.7%)한 6499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한다. 김학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의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민생예산이 빠짐없이 편성되었는지 꼭 필요한 부분에 예산이 적정하게 편성되었는지 세심하게 심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본회의를 비롯해 임시회의 모든 일정은 의왕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으로 생중계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현장 체험학습이 빈번해지는 시기인 5월말까지 서울대공원과 국립과천과학관 내에 있는 급식 시설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식재료(원재료)의 위생적 보관 상태 ▲식품 보관기준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및 작업장 등 식품취급시설 청결관리 실태 등에 대해 점검한다. 장근한 과천시 자원위생과장은 “점검을 통해 식품 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 백운호수 일원에 '무민'(Moomin)’을 주제로 하는 ‘의왕무민밸리’가 조성된다. 의왕시는 백운호수공원 내 약 1만2000㎡ 공간에 핀란드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무민’을 주제로 하는 테마파크 ‘의왕무민밸리’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무민’은 핀란드 화가 토베 얀손의 손에서 탄생한 캐릭터로 대자연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북유럽 신화 속 거인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 세계적인 인기 캐릭터다. 오는 10월 완공할 계획인 ‘의왕무민밸리’ 조성사업은 백운PFV(주)의 주주사인 ㈜개성토건이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완공 후 의왕시에 기부채납 할 계획이다. 무민밸리에는 무민 캐릭터 조형물이 공원 산책로와 어린이 놀이시설 곳곳에 설치되며 특히 주변 호수와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인 놀이시설 ‘무민 놀이터’와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대화형(인터렉티브) 조형물 ‘스노우볼’을 설치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민다는 구상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의왕무민밸리의 설계부터 시공까지 일정을 최대한 단축해서 오는 10월을 전후로 개장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겠다”며, “이번에 시범적으로 조성되는 공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무민밸리를 확대 및 추가 조성할 계획도
안종서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24일 (재)경기도민회장학회에 경기도 거주 취약계층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안종서 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유능한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민회장학회와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장학기금 조성 공동 노력을 실천하는 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민회장학회는 1988년 설립돼 현재까지 꾸준하게 장학 사업을 펼치고있는 재단으로, 경기도 향토 발전을 위해 도내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 G-스포츠클럽 팀이 ‘제22회 대한민국농구협회장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 클럽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최고의 기량을 가진 총 44개 팀, 7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대회에서 클럽부에 참가한 의왕 G-스포츠클럽 팀은 3전 전승으로 클럽부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또한 의왕 G-스포츠클럽 소속 장동규 선수는 이번 대회 클럽부 MVP를, 최완승 감독은 클럽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최완승 감독은 “경기장을 찾아주신 학부모님들의 열띤 응원과 선수들의 굳은 의지로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전국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감독과 코치 그리고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필리핀 팜팡가주 마발라캇시와 행정 및 민간 차원에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지난 21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크리소스토모 가르보 마발라캇 시장을 비롯한 김정봉 과천로터리클럽 회장 등 과천 관내 기업 및 사회 단체 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의향서 체결에 따라 앞으로 두 도시는 상호 평등과 호혜적인 입장에서 행정·경제·문화·교육·민간 등 각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하고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여건이 성숙하면 향후 정식 우호 교류협약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앞으로 마발라캇시와의 지속적인 우호교류를 통해 행정적인 교류뿐만 아니라 기업 및 민간 차원에서의 교류 활성화와 향후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 등 관내 기업의 글로벌 사업 진출 등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이 양 도시의 행정기관과 기업 그리고 민간 간에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과천시는 필리핀 마발라캇시와의 첫 교류 활동으로 관내 청소년 어학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위례선 문원역 신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과천시는 신계용 시장이 최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민간 제안 당시 제외된 문원역을 신설하는 방안을 포함한 민자적격성 심사를 진행해 줄 것을 KDI에 요청함에 따라 이같이 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지난 2020년 5월 과천위례선에 과천정부청사역 연장이 확정되는 성과를 거둔 데 이어 문원역(가칭)을 신설하는 성과도 얻게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과천위례선은 신 시장이 민선6기 재임시절인 2014년 과천~양재 철도노선 도입을 최초 건의한 데에서 발단이 된 노선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과천시는 과천위례선 사업 추진을 위해 2014년부터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등 4개 자치단체 간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실무협의회 회의를 17차례에 걸쳐 개최해왔으며, 국토부 및 대우컨소시엄 등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또, 2019년 12월에는 과천청사역과 문원역 신설을 포함하는 ‘과천위례선 과천구간 연장 사전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하여 국토부에 제안했다. 특히, 신 시장은 민선8기 취임 직후 철도사업 전담팀을 새로 조직하여 체계적인 사업 추진과 관계기관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