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김원석 NH농협은행 시지부장, 이응천 의왕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손민수 로카모빌리티 주식회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노인 버스 무료승차 교통비 지원을 위한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4개 기관은 노인 버스 무료승차 교통비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약기관 상호 역할 분담과 협력 사항을 체결했다.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은 관내 어르신들이 지패스(G-PASS)카드를 발급받아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의왕시를 경유하는 관외버스를 이용하면 사용금액을 정산해 어르신 농협 통장으로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만 65세 이상 25,000여명으로 분기별 5만원씩 연간 최대 2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지원대상자는 6월 1일부터 출생연도에 따른 해당 주에 의왕시 관내 농협에서 지패스(G-PASS)카드를 발급 받아 ATM기 및 편의점에서 요금 충전 후 이용하면 된다. 김성제 시장은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보다 나은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는 다양한 노인복지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타 시․군과 차별화된 복지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
의왕시테니스협회는 11일 청계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사랑나눔사업 성금 200만원을 청계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박병국 의왕시테니스협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청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승규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기부해주시는 의왕시테니스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성금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행복과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상반기 중 뜻깊은 사업을 구상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테니스협회는 지난해에도 4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200만원을 기탁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살아나고,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고물가와 경기침체, 공공요금 상승 등 가계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함에 따라 시민들의 소비도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특히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외식비로 인해 소비자들의 소비패턴도 점차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지역 내 소상공인이라고 할 수 있다.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회복하기도 전에 인건비 상승, 공공요금 및 재료비 인상, 상권 축소 등으로 이중삼중고를 견디고 있는 실정이다. 소상공인이 대형유통업체나 온라인상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골목상권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 상권으로 소비자를 지속적으로 유입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의왕시에서는 민선8기 들어 소상공인에 대한 전향적인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고 있다.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시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육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만나 그 이야기를 들어봤다. ■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해 4년간 12억원 투입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서 골목상권
▲보수 탈환·진보 수성 최대 관심사 의왕·과천 선거구에서는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15대에서 18대까지는 한나라당이 내리 금뺏지를 거머줬다. 하지만 19대부터 21대까지 3번은 민주당계 후보가 차지했다. 지난해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이어 의왕시장, 과천시장 선거에서 보수정당인 국민의힘이 모두 승리했다. '업치락 뒤치락'. 이른바, 정치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내년 총선은 보수 정당의 탈환, 진보 정당의 수성 여부가 최대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윤재관·오동현 경쟁…'젊은 피' 대결 현역인 이소영(38) 의원이 재선 도전에 나선다. 당내 젊고 유능한 '똑소리' 국회의원으로 불린다. 원내 부대표와 대변인을 역임했고,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의왕시의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2023년 착공, 과천시의 위과선 문원역 신설, 과천지식정보타운 조기 개통 등 철도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재관(50)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도 표심 잡기에 나섰다. 지난 2018년도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당시 ‘도보다리 회담’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과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재헌)는 지난 9일 부활절을 맞아 과천약수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자리에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지역화폐 5백만원을 신계용 과천시장에게전달했다. 이재헌 과천시기독교연합회장은 “우리 성도들의 소중한 헌금이 과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사용되어 부활의 기쁨과 소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웃사랑의 마음을 모아주신 과천시기독교연합회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지역화폐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과천지역 내에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지역화폐 ‘과천토리’ 부정 유통 일제 단속에 나선다. 과천시는 관내 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지역화폐 ‘과천토리’ 부정 유통 일제 단속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단속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지역화폐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과천시는 주민신고 사례와 가맹점 데이터 분석 자료를 통해 이상거래가 감지되면 현장을 방문해 부정 유통 해당 여부를 집중 확인한다. 또한, 단속을 통해 부정 유통이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정도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필요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조치해 부정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지역화폐 부정행위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부정행위 발생 시 해당 사례에 대한 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7일 유한회사 아이피투엔터테인먼트 코리아 홀딩(이하 iP2EK)과 ‘글로벌 IP(지식재산) 클러스터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IP)’이란 표현물이나 발명품 등 인간의 창조적 활동 또는 경험 등에 의해 창출되거나 발견된 지식·정보·기술 등 재산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로 △과천시는 IP 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과 유치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협조·제공하고 △iP2EK에서는 글로벌 IP(지식재산) 기업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 내 우수 인재 채용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데에 합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컨텐츠 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발판으로, 글로벌 IP 기업을 유치하고 앵커로 활용하여 과천시에 콘텐츠 산업과 첨단 ICT산업이 융복합되는 대도시형 지식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iP2EK는 유한회사 아이피투오퍼레이션즈 홀딩(iP2, 대표 로버트 하우벤)의 한국사업 독점 사업 파트너사로 2019년에 설립되었으며 iP2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IP기업으로서 IP에 기반한
과천시의회는 5일 제78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해 식목일 기념식수 600주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는 김진웅 의장, 우윤화 부의장, 윤미현, 이주연, 황선희, 하영주 의원과 시청직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공원에서 진행됐다. 의원들은 수목 식재방법 등을 설명받고 묘목을 배분받아 시민들과 함께 중앙공원을 아름답고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산수국, 나무수국, 남천, 자산홍 등 600주를 심었다. 김진웅 의장은 “오늘 심은 나무가 과천을 아름답게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며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의왕관내 지방하천 및 소하천에 대한 복구 작업이 오는 6월말까지 완료될 전망이다. 의왕시는 지난 1월 이와 관련한 하천시설물 복구비용 38억 5000만원을 확정하고 오는 6월말까지 완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해 복구공사는 왕곡천과 바라천을 시작으로 지방하천 5개소, 소하천 1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시에서는 우기 전 복구를 완료하기 위해 공사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시는 하천 시설물 등을 복구하는데 있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자연재해 발생 시 제방 유실 등 동일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 및 공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시장은 “수해복구 작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철저한 수방대책 수립으로 안전한 공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하천 침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는 지난해 8월 115년만의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해 의왕시 내 지방하천, 소하천의 제방이 유실되는 등 많은 피
대한전문건설협회 과천시협의회(회장 우근태)가 4일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성베드로의 집’ 학생들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신계용 과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우 회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귀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과천시협의회에 감사드린다. 과천시에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성베드로의 집 청소년 중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여 올해 대학 입학한 새내기 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