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이 오는 2월 3일 금요일 19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신년특집음악회 <열정! 과천! 희망!>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가 극찬하는 보이스 오케스트라 ‘이 마에스트리(I MAESTRI)’ 초청공연으로 진행된다. 지휘자 양재무 음악감독이 이끄는 이 마에스트리는 대한민국의 정상급 남성 성악가들이 2006년에 창단한 연주단체로 최고의 연주기량을 자랑하며 Voice Orchestra (보이스오케스트라)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전문 오페라 연주자들로 구성된 이 마에스트리의 단원들은 모두 유럽과 미주지역에서 유학하고 세계 주요 도시의 오페라 극장과 국내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피아노에 최지은을 비롯, 이영완 팀파니스트를 주축으로 구성된 국내 최정상의 타악기 앙상블 카로스타악기 앙상블과 다양한 공연을 통해 뛰어난 음악적 기량을 선보였던 현악 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가 반주를 맡아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한 전문여성합창단인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이 우정출연하여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2023년 시민에게 긍정적인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한 이번 공연은
의왕시가 오는 2월 28까지 2개월간 ‘2023년 의왕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주제는 출산, 육아, 교통, 주택 등 생활 속 불편사항과 취업 애로사항, 소상공인·중소기업 창업 및 고용 등 기업의 경제활동 저해 요소 및 신산업·신기술 등의 규제애로 사항 개선방안이다. 이번 규제개혁 공모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시민 및 기업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이메일, 팩스, 우편 또는 방문으로 공모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소관부서 검토와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을 평가하여 최우수상 100만원(1명), 우수상 50만원(2명), 장려상 30만원(2명), 노력상 10만원(8명)을 지급하며, 최종 결과는 3월 말 발표 예정이다. 당선된 제안 중 직접 개선 가능한 자치법규는 담당 부서에서 신속히 개정하고, 중앙정부의 법령과 제도는 소관 부처에 개선 건의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관내 취약계층들에게 월 3회 무료 이사 서비스가 지원된다. 의왕시는 ‘다해주는 이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의 이사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취약계층 이사지원 사업’은 시에서 이사가 필요한 저소득층을 위한 서비스를 요청하면 ‘다해주는 이사’에서 월 3회, 5톤 이내에서 무료로 이사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변상균 대표는 “의왕시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왕시와 상생하며 희망을 나르는 이사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한 이사서비스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이 지난 27일 과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각각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격려했다. 이날 이 차관은 과천시청소년수련관에 위치한 꿈드림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둘러본 뒤 센터 운영 현황과 학교밖 청소년 맞춤 프로그램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신계용 과천시장과 센터 지도사, 상담사 등과 함께 학교밖 청소년 지원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차관은 이날 “학교밖 청소년들이 학교를 그만두더라도 학업을 지속할 수 있고, 진로를 탐색해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공적 지원 체계의 촘촘한 마련과 함께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긍정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청소년이 대한민국 미래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 꿈드림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자립지원, 직업체험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교밖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립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경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가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왕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의왕시 개인정보 보호 조례안 등 21건의 조례․규칙안, 의왕시니어클럽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 2035년 의왕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의견청취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의왕시의회는 30일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31일에는 각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이뤄지며, 2월 1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학기 의장은 올해 첫 임시회를 맞아 "지난해는 제9대 의왕시의회가 의왕의 꿈과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시기였다”며 "올해는 시급한 현안을 찾아 시민을 만나고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책과 제도를 만드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다 함께 행복한 의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관내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는 ‘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기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는 연간 48만원(자부담 20%)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의왕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2022. 1. 1.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다. 단,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온라인(www.ecoemall.com) 으로 가능하다. 기간 내 신청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50명을 선정하며, 대상 확정된 임산부는 당해 11월 30일까지 쇼핑몰 사이트에서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선택해 자부담 20% 결제 후 택배로 배송받을 수 있다. ‘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립교향악단의 제69회 정기연주회 ‘2023년 신년음악회’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힘들었던 코로나19 팬데믹을 벗어나 새로운 희망의 길로 가는 힘찬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에서는 요한 스트라우스 2세 ‘박쥐서곡’,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작품43’, 피날레로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내 최정상 지휘자 최희준(현, 수원시향 예술감독)의 객원지휘와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러시안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협연으로 과천시립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어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1만원으로 과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아왔다. 제9대의왕시의회가 시작된지 반년이 지난 지금 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김학기 의장으로부터 새해를 맞는 각오를 들어본다. 9대 의왕시의회 반년이 지났는데 소감은 작년 7월 1일 제9대 의회가 개회되고 정말 쏜살같이 반년이 지나갔다. 중요한 일도 많았다. 국가적으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와 철도 사고, 이태원참사와 같은 안전사고 등 어려움이 많았고 우리 시의회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도시공사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 2023년도 예산편성 등 해야 할 중요한 일들이 참 많았다. 이런 어려운 일들을 잘 헤쳐나간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2023년을 맞이하는 각오는 코로나19가 식어들지 않고 올라가는 물가 등 경제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 가운데 속에 기묘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에는 우리 의왕시민에게 무언가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선 우선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신뢰를 잃지 말아야 한다.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의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 지역의 정책, 입법 기능을 충실히 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의회 본래 기능에 충실해야 한다. 그리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과천시민의 83%가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과천시 유치에 찬성하고 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천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과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18세 이상의 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한예종 과천시 유치 관련 과천시민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과천시에 한예종 유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질문에 전체의 82.6%가 유치는 찬성한다고 응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예종 유치에 찬성하는 주된 이유로는 ‘과천시 브랜드 이미지 상승ㅣ효과’가 33.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지역 상가 및 경제 활성화 효과(30.2%)’, ‘지역문화예술 활성화(16.6%)’, ‘한류문화 중심지 발돋움 계기(15.6%)’ 순이었다. 반면, 시가 한예종 유치를 역점사업으로 선정하여 추진 중인 것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2.7%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앞으로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의 한예종 유치 노력에 대해 많은 시민께서 찬성하고 지지하는 만큼, 유치 실현을 위해 더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
과천시 곳곳에 걸려 있는 신년인사 현수막 가운데 서로 다른 정당 소속의 시의원들이 함께 화합의 현수막을 게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나의 현수막에 각각 자신의 얼굴 사진과 함께 게시한 시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박주리 시의원과 국민의힘 황선희 시의원으로 모두 과천시 나 선거구(문원·부림·갈현) 지역구 의원이다. 이들 두 의원은 지난 2023년 본예산심의에서도 지역구를 위해 함께 의견을 모아 과천시 사업에 의견을 전달하는 등 당을 초월한 협치의 자세로 일하는 모습을 보여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박 의원은 “여·야로 갈라져 당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정치는 종식되어야 한다”며 “오직 과천시민들의 행복과 이익만을 중심에 두고 시민들에게 부끄럼 없는 정치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 의원 역시 “당리당략을 떠나 시의원들은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동반자적 관계”라며 “과천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만 바라보고 화합정치를 통해 과천의 미래를 밝게 만들어 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이와관련 과천시민들은 “양당 시의원이 함께 현수막을 게시한 것은 과천에서는 처음“이라면서 지역을 위해 함께 일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는것 같아 보기에도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