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이정근 소방사(36)가 대한민국 안전대상 한국소방안전원상을 수상했다. 이 소방사는 지난 27일 킨텍스 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소방 안전의식을 높인 유공자로 선정돼 소방안전원장상을 받았다. 이 소방사는 2020년 소방공무원으로 입사해 2년 4개월 동안 화재진압, 소방홍보 업무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ㆍ보급에 앞장섰고, 다양한 홍보 콘텐츠(웹툰, UCC) 개발을 통해 도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이정근 소방사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자랑스럽고 책임감도 느낀다”라며 “수상자로서 안전분야 활동 영역을 넓혀 국민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성길 서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한 우리 소방서의 노력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지역에 범죄 가해자의 보복으로 인한 2차 피해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임시숙소가 마련돼 오는 11월초순 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김원식 의왕경찰서장, 권세연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27일 의왕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 임시숙소 ‘Safe House’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왕경찰서는 임시숙소 운영 및 범죄피해자를 연계하고 의왕시는 상담·법률자문 및 의료비 지원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임시숙소 무상제공 및 하자보수 등 맡게된다. 도내에서 처음으로 의왕지역에서 운영하게 되는 범죄피해자 임시숙소 ‘Safe House’는 다양한 범죄피해 유형 중 특히 피해자 안전을 위해 가해자와 동일·노출된 공간에서 생활함으로써 2차 범죄에 노출된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3개 기관의 합심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마련된 임시숙소(Safe House)는 이전과 동일한 생활을 계속하면서 가해자로부터 완전한 분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향후 일상의 복귀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원식 의왕경찰서장은 “임시숙소(Safe House)는 현재 마련되어 있고 오는 11월 초순 시행·운영할 예
김성제 의왕시장이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혁신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시장은 민선 5기와 6기, 8기 의왕시장으로 재임하면서 명품도시 의왕 건설을 위해 도시개발·교육·관광·복지·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와 발전을 이룬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민선 5기 이전 89%에 달하는 경기도 내 최대 그린벨트 면적비율과 열악한 교육환경, 대도시에 둘러싸인 입지환경 등 도시발전 저해 요인이 컸으나, 백운밸리·장안지구·포일엘센트로 등 대규모 도시개발을 성공시켜 의왕시 위상을 정립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를 통해 도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하였으며, 교육과 복지에 대한 획기적인 투자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관광 불모지였던 의왕시를 수도권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변화시켰다는 평가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민선 5‧6기 재임시절 시민과 함께 의왕시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민선 8기 의왕시가 명실상부한 수도권 명품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의왕시의회의원협의회 서창수 의원을 비롯한 김태흥 , 한채훈 의원은 26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왕도시공사의 직제개편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의왕도시공사가 자체적인 조직개편안을 만들어 시의회에 사전 동의도 구하지 않고 급여와 수당 등 1명당 1억여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측되는 본부장 2명과 사회공헌단장 1명에 대한 조직 신설 등을 독단적으로 강행 추진하고 있다며 즉각 철회 및 전면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조직개편에 따라 본부장 , 사회공헌단장 , 팀장 직책수당을 포함해 일반직 전환에 따른 기본급과 퇴직급여와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에 관한 상담원 1명, 운전원 3명 등에 대한 인건비 및 수당 등까지 총합산할 경우 연간 부담해야 할 추가 비용은 총 6억 2432만 6000원이 더 소요될 것이 자명함에도 불구하고 시의회 사전동의도 없이 처리를 시도하고 있어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시장은 의회 사전보고 이행 절차를 무시한 의왕도시공사의 조직개편안에 대한 승인을 보류하고 관련 책임자를 문책할 것과 고액 연봉을 받아가는 새로운 직제에
과천도시공사의 이환희(43)씨가 “2022년 국가체육발전 유공 훈장 백마장”을 수훈했다. 과천도시공사는 시민회관체육부 소속 이 씨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대한민국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체육발전에 기여, 공헌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체육분야 최고 영예의 상인 유공 훈장 백마장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2008년 시민회관체육부 정규 직원으로 입사한 이 씨는 2018년부터 대한보디빌딩협회 국가대표팀 코치로 선발돼 4번의 국제대회 참가하고 최연소 국가대표팀 지도자로 체육발전과 국위선양의 공을 인정받아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로 체육훈장 백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얻었다. 특히 이 씨는 관내 청소년 보디빌딩 선수반 지도자 역할과 코치로 활동하면서 2019년에는 윤동주(과천고3) 선수를 발굴, 과천시 청소년 최초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보디빌딩 종목 2위(-65kg급)에 입상 과천시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또한 체육직 직원들로 구성된 스포츠봉사단원으로 지역 청소년 및 소외계층(과천시노인복지관, 구세군실비요양원등)을 위한 마사지, 재활운동, 활동 보조 등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로 꾸준한 온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환희 씨는 “모두가 행복한 과천을 위해 우리의 손길
과천시가 올해 한시적으로 관내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주택분)에 대한 표준세율을 50% 감면한다. 과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주택공시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주택분)에 대한 표준세율을 50% 감면한다고 24일 밝혔다. 과천시는 해당 내용을 포함한 ‘과천시 시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21일 열린 과천시의회 심의를 통과하게 되면서 오는 11월초 감면 내용을 담은 조례를 공포하고 이어 환급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시가격 9억 이하의 1가구 1주택 소유자 2800여명은 올해 납부한 주택분 재산세 가운데 일부를 11월 중에 환급받게 된다. 시는 재산세 환급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은 안내문을 별도 작성하여 환급대상자에게 우편 발송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진 데에 반해, 과천은 최근 몇 년간 공시지가가 지속 급등하면서 시민의 세 부담이 크게 증가했다“며 “재산세 감면을 통해 시민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세법 제111조 3항에 따르면, 지방자
과천시 추사박물관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가상공간에 구축된 추사박물관은 실제 추사박물관의 모습과 유사하게 만들어졌으며, 야외에 있는 과지초당(瓜地草堂) 또한 그대로 재현됐다고 23일 밝혔다. 박물관 1층에는 추사 김정희(金正喜, 1786~1856)의 대표적인 서예 작품이, 2층에는 김정희의 그림과 도장(인장) 등이 전시돼 있고 박물관에 숨겨진 미션방에서는 추사박물관 대표 교육프로그램인 ‘추사, 인장의 비밀을 밝혀라’를 접목시켜 사용자가 과제(퀘스트)를 해결하면서 김정희의 대표 인장을 찾아 모을 수 있도록 했다. 제페토에 구축된 과천시 추사박물관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서는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아이폰)에서 ‘제페토’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가입한 뒤,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고 ‘추사박물관’을 검색하면 관람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추사박물관은 메타버스 콘텐츠를 통해 전세계 제페토 사용자들에게 과천시 주암동에 위치한 추사박물관 및 과지초당을 홍보하고 실제 방문을 유도하는 한편,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Z세대에게 익숙하지 않은 한자, 서예, 옛 미술 작품 등을 친근하게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31일까지 '승마체험 수기 공모'를 진행한다. 승마문화 확산 및 승마인구 지속 창출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승마체험 경험이 있는 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경우 소정의 상금도 받을 수 있다. 공모 분야는 학생승마체험, 기승능력인증제, 유소년승마, 농촌관광승마(외승), 힐링승마체험, 재활승마체험 등 총 6개 분야로, 2022년도 해당 분야 승마체험자(성인, 학생 또는 학부모), 승마 지도자, 관계자 등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접수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주제적합성, 진정성, 효과성, 감동성, 활용성 등을 중점 평가하여 최우수작 1명, 우수작 2명, 입상 3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오순민 말산업본부장은 “승마를 배우거나 가르치며 겪었던 에피소드, 경험담, 느낀 점 등 승마 체험 효과성에 대해 공유하면 승마에 관심이 있거나 정보가 부족한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마사회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소방서(서장 홍성길)는 지난 19일 롯데케미칼 의왕사업장에서 의왕시청을 비롯한 15개 기관·단체 인원 212명과 31대의 장비를 동원해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규모 6.7의 강진으로 롯데케미칼 실험동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에 의한 화재 발생 및 연소 확대로 대형화재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화재발생 초기 대응활동 △대응단계 발령 및 현장 대응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및 지원기관 활동 △복합 재난 발생· 대응·수습 및 종합방수 △지휘권 이양 및 복구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 앞서 소방서장이 시설을 직접 방문, 소방시설 정상 작동상태 확인 등 현장에서 문제점과 해답을 찾아 소방 안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문현답 안전컨설팅도 실시됐다. 홍성길 서장은 “대형재난은 초기대응과 체계적인 현장 통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기능 숙달 및 유관기관 공조 체제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경찰서는 19일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검거에 기여한 시민 이모씨(24세, 남)에게 경기남부경찰청 감사패 및 의왕경찰서장 표창장을 전달하고 피싱지킴이로 선정했다. 이씨는 지난달 29 ‘아르바이트 앱을 통해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아르바이트(현금수거책)를 의뢰받은 것 같다“면서 “현금수거책을 가장하여 범인 검거 등 경찰에 협조하겠다“며 의왕경찰서를 방문 제보했다. 이에 경찰은 제보자와 동행하여 4일 오전 11시쯤 서울 강동에서 대환대출 명목으로 피해자로 부터 500만원을 받아 같은 날 12시 20분쯤 총책의 지시대로 현금 전달 장소(서울 동대문역)에 도착, 현금을 전달 받는 피의자를 잠복한 경찰이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이날 체포된 피의자는 지난 9월 29일 부터 10월 4일 까지 서울 일대에서 총 11회에 걸쳐 1억 7000만원 상당 보이스피싱 피해 현금을 편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김원식 의왕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공조로 범죄피해를 예방하고, 주민참여형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검거사례 공유로 ‘나의 관심이 범죄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주민 동참 유도 및 범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여 치안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의왕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