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지원 중이다. 15일 구에 따르면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개체 수 조절을 통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뤄진다. 지난 6일부터 시작한 사업은 수술 후 회복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장마철·혹서기 및 동절기를 제외하고 올해 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지역 내 동물병원 5개소를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위탁 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중성화 수술이 완료된 길고양이는 한쪽 귀 끝을 약 1cm 절단하는 방식으로 표식한 뒤 포획됐던 장소에 다시 방사한다. 중성화 수술은 신청인이 위탁 동물병원에 중성화를 의뢰하면 위탁 병원이 포획·중성화·방사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한다. 캣맘 등 신청인이 직접 고양이를 포획해 위탁 동물병원에 수술을 의뢰할 수도 있다. 단 신청인이 직접 포획 및 방사를 진행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구청 지역경제과 동물보호팀을 방문해 안전 포획을 위한 서약서 작성과 사진 제출 등 관련 절차를 안내받아야 한다. 구 관계자는 "올해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계획은 총 235마리"라며 "수술 요청이 계획을 초과할 경우 추가 예산 확보도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인천 계양구가 지난 11일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계양구 정책자문위원회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기구다. 구정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정책자문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계산동 일원 도시재생사업 추진 ▲문화광장 조성 ▲두리캠핑장 조성 등 올해 주요 정책 추진 방향과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윤환 구청장은 “정책자문위원회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자문을 통해 구정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인천시립박물관이 새봄을 맞아 유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을 맞이할 채비를 갖췄다. 인천시립박물관은 4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유아 단체 교육프로그램 ‘꼬꼬마, 가자! 박물관으로’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꼬꼬마, 가자! 박물관으로’는 유아들이 전시와 유물을 친숙하게 접하고, 체험 활동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애니메이션 ‘한밤중에 눈을 뜨면’ 시청하는 활동으로 시작된다. 박물관 유물들이 밤이 되면 깨어난다는 이야기를 통해 유아의 호기심을 이끌어낸 후 초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끝으로 직접 만든 초롱을 들고 전시실에서 유물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인천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 3층 해넘이방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만4~5세 인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단체이며, 3월 16일부터 5일간 신청 모집 후 추첨을 통해 참여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태익 인천시립박물관장은 “유아들이 박물관을 즐겁고 흥미로운 문화공간으로 인식하고,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
인천시립무용단이 올해는 첫 개방형 창작 프로젝트로 만든 ‘인사이드 아웃’를 선보인다. 인천시립무용단은 올해 창작 프로젝트 ‘인사이드 아웃(Inside-Out)’에서는 “안무가들” 부제를 달아 한층 진화된 모습으로 돌아온다. 이번 공연은 오는 27일~28일 이틀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인천시립무용단 기획공연 ‘Inside Out’은 첫 외부 안무가의 참여해서 개방형 창작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새로운 모색이다. 인천시립무용단 단원 안무가 박진아, 유희선과 외부 안무가 김지영, 정향숙이 참여해 총 4개 작품을 선보인다. 몇 달간의 준비 끝에 완성된 4개의 작품은 한국 춤의 정체성을 지키는 동시에 기후 위기, 내면의 고독, 사랑과 해학 등 다양한 담론을 과감하게 수용하며 우리 무용의 지평을 넓힌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하루에 두 개의 작품을 연이어 감상할 수 있는 ‘더블빌(Double-bill)’ 형태로 진행되어, 관객들에게 안무가마다 다른 신체 언어와 미학을 한자리에서 입체적인 공연 감상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천시립무용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안정적인 제작 시스템을 기반으로 외부의 실험적 시도를 수용하고, 향후 대표 작품으로 발전할 수 있
부평구가 인천시에서 실시한 ‘특별조정교부금 시책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둬 특별조정교부금 10억8,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의 특별조정교부금 평가·시책 인센티브는 지난해 시행한 평가사업 2개 분야와 시책사업 8개 분야의 군·구 실적을 평가해 순위에 따라 교부금을 차등 교부하는 제도다. 구는 평가사업과 관련, ▲국정시책평가 1위(1억5,000만 원) ▲군·구 행정실적 평가 3위(3억3,200만 원)의 성적을 기록했다. 시책사업에서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3위(2억 원) ▲자동차세 체납액 정리 2위(1억4,700만 원) ▲군·구 위임 세외수입 제고 1위(5,000만 원) ▲재정 혁신대상 우수사례(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상(9,000만 원) ▲주차공유 활성화 및 문콕방지사업 1위(1억 원) ▲초저출산 대응 출산·양육지원 강화 4위(2,000만 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방재정 신속집행 분야에서는 2025년 말 기준 예산현액 1조4,395억 원 가운데 1조3,808억 원을 집행해 95.9%의 높은 집행률을 달성해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인센티브는 전 직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확보한 재원으로 구민이 체감
인천시립예술단이 올해 첫 ‘찾아가는 공연’을 영종에서 시작했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10일 영종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공연’을 7월 1일 예정된 ‘영종구 출범’을 기념해 마련했다. 이날 인천시립합창단은 ‘경복궁타령’, ‘목련화’, ‘새타령’, ‘향수’, ‘아름다운 나라’등을 영종 주민들에게 선사했다. 이날 공연에는 김정헌 중구청장과 영종지역 6개 동 주민대표를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해 인천시립합창단 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영종구의 도약을 기원하는 바람개비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홍순미 인천문화예술회관장은 “인천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은 시민들의 삶 가장 가까운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공예술 활동”이라며, “올해는 영종구 출범이라는 뜻깊은 소식과 함께 시작한 만큼, 정성 어린 무대를 통해 인천 전역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인천 계양구가 다남녹지공원 인근에 산란기 두꺼비 로드킬 사고 예방 차원에서 고정식 유도 울타리를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두꺼비는 매년 3월경 겨울잠에서 깨어나 산란을 위해 인근 습지나 저수지, 물웅덩이에 알을 낳는다. 이후 4월 말부터 5월 사이 부화한 새끼 두꺼비들이 무리를 지어 다시 산으로 이동하는 습성이 있는데, 이동 중간에 도로가 위치해 있어 그동안 많은 두꺼비들이 로드킬 사고를 겪어 왔다. 계양구는 다남녹지공원 인근 도로변에 두꺼비 이동을 위한 임시 유도 울타리를 설치하고 차량 서행 표지판을 배치하는 등 로드킬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올해는 고정식 유도 울타리를 설치해 두꺼비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두꺼비가 서식지와 산란지 사이를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당 구간에서는 차량 서행 운전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인천 계양구가 ‘꽃마루 체육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꽃마루 체육단지 조성사업’은 계양경기장 인근 제척 부지를 활용해 생활체육시설과 녹지공간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약 7만 7천㎡ 규모다. 축구장, 테니스장, 인라인스케이트장, 그라운드골프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시설과 산책로, 꽃길, 맨발걷기길 등 녹지공간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구는 2023년 7월 인천시와 부지 매입 계약을 완료한 이후, 현재 개발제한구역 내 시설 입지를 위한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구는 관계기관 협의 절차를 올해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내 대규모 시설이 입지하는 만큼 국토교통부와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개발제한구역 활용의 적합성과 주민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과정이어서 협의 절차에 일정 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900년 전 가위 어떤 모양일까?” 인천시립박물관 분관 검단선사박물관이 오는 10일부터 6월 7일까지 ‘싹둑싹둑, 옛날 가위’ 전시를 준비했다. 전시에는 서구 불로동 일대의 고려 및 조선시대 무덤 발굴조사에서 발견된 가위 3점이 전시된다. 이 가위들을 통해 옛사람들의 삶과 죽은 이들이 생전 사용하던 물건을 함께 묻었던 가족들의 애틋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조규명 검단선사박물관장은 “이번 작은 전시를 통해 검단선사박물관이 소장 중인 다양한 유물을 쉽고 재미있게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작은 전시는 검단선사박물관 1층 상설전시실 내 ‘새로운 유물 새로운 이야기’ 전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한편, 인천시립박물관 분관 검단선사박물관은 매년 상설전시와 특별전시에 소개하지 못한 소장유물을 분기별로 주제를 선정해 ‘작은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인천 부평기적의도서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최민지 그림책 작가와 협업해 도서관 내부에 벽화를 조성했다. 최민지 작가의 벽화는 도서관 내 주요 공간 두 곳을 중심으로 조성됐다. 책과 어린이를 연결하는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풀어내 이용자들이 공간 속 그림을 따라 이동하며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벽면에는 ‘개구리’ 캐릭터를 더해 아이들이 벽화를 따라 걸으며 찾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희수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책과 예술, 지역을 잇는 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