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영향으로 고용시장이 타격을 받으면서 IMF 이후 역대 최장기간 취업자가 감소한 가운데 16일 수원고용복지 플러스센터에서 실직자가 실업급여를 신청하고있다. [ 경기신문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상황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민 기부자들에게 감사패와 함께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복나눔 이웃돕기 감사패는 차외과의원, ㈜한국체인모터,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 비둘기색소폰봉사단 등 매년 지속적으로 남동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45명의 기부자에게 전달됐다. 구는 기부의 고귀한 뜻을 높이고 나눔문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감사패를 전해오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일부를 제외한 수상자 대부분에게 친필 감사서한문과 함께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이와 함께 구는 올 한해 1회 이상 기부금, 기부물품을 통해 사랑을 나눈 1714여 명의 기부자에게도 서한문을 발송해 수혜자들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준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내년 남동아너스홀 건립을 통해 남동구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부의 즐거운 경험을 함께 나누는 선순환의 흐름으로 기부자의 소중한 뜻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
인천시 남동구가 코로나19로 인한 아동보육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추진,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남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지역 내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받는 만 12세 이하 아동 수는 모두 550여 명이다. 구는 올해 코로나19로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가정 등을 위해 특례기간을 적용해 정부 보조금을 늘려 개인 부담을 줄이고, 연간 서비스 이용 시간 한도 기준을 완화했다. 또 대민서비스에 대한 불안을 줄이고 이용자 가정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우선 보호자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가정용 홈카메라 대여 시범사업을 실시했고, 가정에 파견되는 아이돌보미들에게 종이접기와 클레이 놀이 재료를 배포·교육해 단순 돌봄 활동을 넘어 놀이 창작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어 아이돌보미 활동수첩을 제작해 아이돌보미와 보호가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아이돌보미 사례집을 발간해 아이돌보미와 보호자 또는 아동 간 주요 갈등 극복 사례를 공유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민 서비스를 기피하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이용률은 전년 대비 저조한
인천벤처기업협회(회장 서동만)는 15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6개 회원사가 모은 성금 1600만 원을 전달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연말을 맞아 소외된 주민들을 돕기 위한 기부 참여를 독려했고, 16개 회원사가 동참했다. 성금은 인천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동만 벤처기업협회장은 “장기 불황과 코로나로 인해 벤처기업들이 많이 힘든 상황이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보자는 의미로 참여를 제안했는데 16명의 회원사가 흔쾌히 동참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심재선 인천공동모금회장은 “한파에도 벤처기업협회 소속회원들이 큰 선물을 주셨다. 보내주신 성금은 희망의 끈이 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15일 수원 인계동이 점심시간임에도 거리가 한산하다. [ 경기신문 = 이재민 기자 ]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수도권 지역의 환자 이송을 지원하기 위한 소방 동원령 1호가 발령된 14일 수원 종합운동장에 부산 등 12개 시·도 소방본부의 구급차량과 소방대원들이 집결해 있다. [ 경기신문 = 이재민 기자 ]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수도권 지역의 환자 이송을 지원하기 위한 소방 동원령 1호가 발령된 14일 수원 종합운동장에 부산 등 12개 시·도 소방본부의 구급차량과 소방대원들이 집결해 있다. [ 경기신문 = 이재민 기자 ]
12일 오후 인천시 동구 화수동에서 인천연탄은행이 연 나눔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 골목길을 걸으며 연탄을 나르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고잔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해마루어린이집(원장 박유미)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후원을 전달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국공립 ‘해마루 어린이집’은 지난달 어린이집 내 ‘해마루 한마음 사랑나눔 축제’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 40만 원을 논현고잔동에 기부했다. 후원금은 논현고잔동 복지기금으로 입금해 지역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수 논현고잔동장은 “축제를 통해 모금된 귀한 후원금을 주민센터로 기부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지역정책연구포럼이 주관하는 2020년 올해의 지방자치 최고경영자(CEO)상을 수상했다. 9회째를 맞는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 1400여 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국내 최초·최고의 지방자치단체장상이다. 올해 전국 시장(대도시·중소도시), 군수, 구청장 등 4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최종 선정됐으며 이강호 구청장은 소통·공감 행정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구정을 펼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강호 구청장은 구민과의 소통을 구정의 최우선 가치로 생각해 전국 자치구 최초로 소통협력담당관을 신설하고 30여 년 간 닫혀있던 청사의 담장을 허물어 어울림공원으로 조성했으며, 최근에는 구 청사 로비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또 실질적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20개 모든 동에 방문보건복지팀 신설, 전국 최초 경로당 한방 이동진료,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지자체 직영 장난감 무료 수리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강호 구청장은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55만 구민들께서 항상 지지해주시고 신뢰를 보내주신 덕분이며,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