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는 월성배드민턴클럽으로부터 기탁 받은 장학금 1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 5명에게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월성배드민턴클럽은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청소년 5명에게 20만 원씩 전달됐다. 박충길 구월1동장은 “변함없이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월성배드민턴클럽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에도 민관이 협력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청년미디어타워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구는 29일 오전 타워 주차장에서 이강호 구청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청년참여단, 청년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 행사는 남동구 청년예술인사업 푸를나이 JOB CON 소속 국악팀과 팝페라팀의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에 이어 참석자들의 시설 투어로 진행됐다. 앞서 구는 장기간 휴관 상태였던 높이 122m의 남동타워를 지역 청년들을 위한 미디어 창작시설로 탈바꿈해 지난달 22일 문을 열었지만, 개관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감안해 연기해 왔다. 타워 2층은 음원 제작을 위한 녹음부스와 유튜브 제작이 가능한 촬영 스튜디오, 1인 창작실(3개 부스) 등 미디어활동에 필요한 장비를 포함한 대관시설이, 3층에는 콘텐츠 제작발표회 등을 열 수 있는 다목적홀과 카페, 휴게공간, VR체험관이 각각 조성됐다. 구는 이날 개관식 행사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인천시민이나 인천 소재 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소정의 사용료를 내고 대관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3층 카페와 휴게공간은 제한 없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문의는 타워 운영사무실(☎032-439-7300
28일 인천 문학경기장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제6회 인천 혁신교육 한마당& 학부모 에듀페스티벌이 개최됐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평화, 공존의 동아시아 시민교육, 인천교육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28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서 채소2동 상인들이 시설개선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병원 응급실에서 간호사에게 욕설하고 불을 지르려 한 50대 남성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인천지법 형사7단독(김용환 판사)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현존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방화가 시도에 그쳐 실제 화재가 발생하지 않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어 “하지만 범행 수법 등을 보면 죄질이 매우 좋지 않은 점, 병원 관계자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했고 과거에도 유사한 범행으로 실형 등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올해 7월 30일 오후 7시 16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병원 응급실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간호사에게 고성을 지르며 욕설을 하고 담배를 피우려는 등 30분간 소란을 부린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또 다음 날 오전 2시 20분께 같은 병원 응급실에 찾아가 미리 준비한 기름을 바닥에 붓고는 일회용 라이터를 바지 주머니에서 꺼내 불을 지르려 한 혐의도 받았다. A씨는 당시 주변에 있던 간호사와 병원 경비원 등이 제지해 실제로 불을 지르지는 못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자유총연맹 구월3동분회가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유총연맹 회원 10여 명이 방앗간에 모여 직접 떡을 만들었으며, 4kg 가량의 떡국떡과 가래떡을 포장해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곽명철 구월3동분회장은 “코로나19 확산과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떡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으며, 떡을 드시고 몸과 마음 모두 든든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동장은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직접 떡을 만들어 이웃들에게 전달해 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한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방세 성실납세자 및 전자납세자 등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성실납세자 등이 우대받는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고 있다. 구는 조례에 근거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성실한 납세로 지방재정에 기여한 성실납세자 55명과 함께 지방세 고지서를 전자적인 방법으로 받아 납부한 납세자 10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 각각 1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했다. 또 성실납세자 중 유공납세자 5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1년 간 관내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성실납세의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며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성실납세자 등이 우대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우대 혜택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27일 오후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2020 인천세계도시브랜드포럼'이 개최됐다. 첫 세션 참석자들이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와 응급의학과 임용수 교수가 인천시민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예방 공로로 상을 받았다. 인천시는 ‘희생정신과 사명감으로 내 고장 인천 발전을 위해 공헌하며, 특히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 사회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표창 이유를 밝혔다. 엄중식 교수는 가천대 길병원 감염관리실장으로서 중증 코로나 환자 치료 및 병원 내 감염관리를 총지휘하고 있다. 임용수 교수는 응급의학과 과장으로, 응급 환자 선별진료 등 코로나19의 병원 내 유입 차단과 응급환자들의 안전한 진료 환경 조성에 힘써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스포츠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인 핏투게더가 K4리그 구단 최초로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이하 FC남동)에 선수들 기량 향상을 위한 스포츠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지원한다. FC남동과 핏투게더는 27일 오전 구단 사무실에서 최승열 FC남동 대표, 양영복 남동구체육회장, 유광희 남동구의회 의원, 김태륭 핏투게더 축구전문가팀 이사, 신동화 TNT핏투게더FC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K리그의 공식 웨어러블 전자퍼포먼스트래킹시스템(EPTS) 기반 스포츠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인 핏투게더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국제축구연맹 인증을 받았다. 핏투게더는 FC남동의 공식 스폰서로 선수들이 입는 조끼에 위성항법장치(GPS)가 내장된 소형 웨어러블 기기를 부착해 훈련과 경기 시 활동량, 가속도, 스프린트 횟수 등 선수단의 데이터를 '오코치(OhCoach)' 플랫폼으로 분석 제공할 계획이다. 핏투게더 데이터는 코치진이 선수의 운동능력, 피로도 등을 파악해 체계적인 선수단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선수의 경기력 향상, 경기 전 훈련 양 조절, 부상 방지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FC남동은 핏투게더 산하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