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드림파크장학회는 19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홍보관에서 ‘2019년 드림파크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는 수도권매립지 주변영향지역은 물론 인천시 서구와 김포시 양촌읍까지 포함, 모두 108명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총 1억7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군은 최근 부서별 공약사항 및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7기 공약사항 및 주요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한 총괄보고를 비롯해 예산확보 등 그동안의 추진실적, 향후계획 등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아울러 공약사항 추진 중 발생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전략 대응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부서별 보고된 주요내용은 현재 95개 공약사항 중 완료 37건, 정상추진 45건, 장기추진 10건, 부진사업 3건으로 전체 이행률은 51.9%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천호 군수는 “장기과제로 분류된 ‘서울~강화 고속도로 건설’ 등 일부 국가 직접 시행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및 해당부처 장관과의 면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군민에 대한 굳은 약속인 공약사항과 군정 주요사업에 대한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행사항을 주기적으로 밀착 점검하며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
자신을 정신병원에 재차 입원시키려는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하려한 4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존속살인미수 혐의로 A(4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7일 오전 6시 35분쯤 인천시 부평구 한 빌라에서 말다툼 도중 70대 어머니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1차례 때리고 흉기로 얼굴과 목 등을 2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윗집에서 '사람 살려'라는 소리가 들렸다"는 아랫집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B씨는 경찰에서 "아들이 정신질환으로 정신병원에 여러 번 입원했었고 오늘 다시 입원할 것을 권유하면서 말다툼을 시작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 가족의 요구에 따라 그를 정신병원에 응급입원 조치하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실제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는지 병원 진료기록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며 "피해자인 어머니가 처벌을 원치 않고 있어 우선 정신병원 치료를 받으면서 불
국내 최초·유일의 Medical Complex(의료복합체)인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진료 수준 향상을 위해 의료진을 대거 영입했다. 19일 세종병원에 따르면 류마티스내과, 소아청소년과, 소화기내과, 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총 10명의 진료과장이 3월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특히, 류마티스내과 신설로 원인이 불분명한 관절통이나 근육통, 근육염, 혈관염, 통풍 등 류마티스질환에 특화된 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임 의료진에 대한 정보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홈페이지(http://mediplexsjh.co.kr) - 의료진/진료과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스마트세종병원 모바일앱, 홈페이지, 방문, 팩스를 통해 진료를 예약할 수 있다. 오병희 병원장은 “각 전문분야별 풍부한 임상경험과 경력을 갖춘 우수한 의료진 영입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센터별/진료과별 협진으로 적확한 치료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내실을 다져 궁극적으로는 환자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직원들이 승진을 댓가로 심사 의결권을 가진 인천수산업협동조합(인천수협) 이사회 임원들에게 상품권을 건넸다는 고발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인천수협 조합원 A씨는 지난달 18일 조합장 B씨와 간부직원 6명 등 7명을 배임수재와 배임 중재 혐의로 고발했다. A씨는 고발장에서 “인천수협 2급 간부직원 4명은 2017년 7월 자신들의 승진을 심사하는 이사회가 열리기 전 이사회 의결권을 가진 비상임이사들에게 1인당 3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건넸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승진 동의안은 통과됐으며 해당 직원들은 1급 직원(상무)으로 승진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인천수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이사회 자료를 분석한 뒤 피고발인들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수협중앙회는 해당 의혹에 대해 자체 수시감사를 벌여 인천수협 비상임감사 1명, 비상임이사 4명, 간부직원 4명 등 총 9명에 대해 각각 견책, 직무정지 1개월, 감봉 6개월의 징계를 내리라고 인천수협에 요구했다./인천=이정규기자 ljk@
인천지방경찰청 여청수사계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상 위계 등 간음 혐의로 피소된 인천 모 교회 소속 김모(36) 목사를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이달에만 김 목사를 3차례 불러 여신도 4명이 주장한 내용의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김 목사는 변호인을 대동하고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혐의 내용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해당 교회 여신도 4명은 지난해 12월 변호인을 선임한 뒤 김 목사를 경찰에 고소했다. 여성 신도들은 최근 경찰 조사에서 “10대 때 김 목사가 ‘좋아한다. 사랑한다’며 신뢰를 쌓은 뒤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목사는 전도사 시절부터 10년가량 인천 모 교회 중·고등부와 청년부 신도를 상대로 그루밍 성폭력을 저지른 의혹을 받고 있다. 그루밍 성폭력은 피해자와 친분을 쌓아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적으로 가해 행위를 하는 것을 뜻한다. 경찰은 김 목사와 여신도들이 합의 후 성관계 등을 했더라도 당시 여신도들의 나이가 만 13세 미만이었다면 김 목사에게 형법상 미성년자의제강간죄를 적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조사한 분량이 많다”며 “아직 목사의
한국지엠(GM)이 인천 차량 정비부품 물류창고를 세종으로 이전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노동조합이 또 다른 구조조정이라고 반발했다. 18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에 따르면 한국GM은 최근 인천과 세종의 물류창고를 통합해 운영하는 방안을 협의하자는 내용의 공문을 지회에 보냈다. 국내에서 한국GM 정비부품 물류센터는 인천·세종·창원·제주 등 4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인천이 가장 규모가 크다. 인천 만석동에 있는 인천 물류센터는 수도권 등 한국GM 직영정비사업소와 서비스센터 등에 차량 정비용 부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이곳 근로자는 생산직 66명, 사무직 58명, 비정규직 13명 등 총 136명이다. 한국GM노조 정비부품지회는 “사측은 노조에 협의하자고 했으나 사전 조율도 없이 사실상 물류창고 통합을 통보했다”며 “이는 사실상 하나의 사업장을 폐쇄하는 또 다른 구조조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인천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창고 통합으로 업무가 중복돼 해고당할 가능성이 높다”며 “어떠한 명분과 근거도 없이 또다시 노동자들의 희생만을 담보로 하는 통합 논의를 반대하며 이를 강행할 경우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투쟁할 것”이라고 강
자유한국당 이학재(인천 서구갑) 의원으로부터 폭언 및 겁박당했다고 주장하는 한 기초의원이 동료의원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사과 등을 요구했다. 인천 서구의회 송춘규 의장, 정인갑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의원 11명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학재 의원의 폭언과 겁박, 겉과 속이 다른 이중적 행태는 당사자인 서구의원들뿐 아니라 의원들을 선출한 서구 주민들을 무시한 처사”라며 “이 의원의 공개적인 사과”를 촉구했다. 이날 정인갑 구의원은 “이학재 의원이 폭언을 한 다음 날 전화로 당시 폭언에 대해서 사과를 한다는 말을 하면서 페이스북 게시물을 내려달라고 한 녹취가 있다”며 “공개를 할 수도 있다. 이 의원이 폭언할 당시에도 여러분이 이를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앞서 정 구의원은 지난 16일 서구 청라소각장 인근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해 “서구에는 제가 해결하겠다고 말하는 (책임감 있는) 정치인이 없다”는 등 발언을 마치고 난 뒤, 이학재 의원이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정 구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어제 집회에서 발언을 마친 뒤 이학재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예정지와 이달부터 본격 입주를 예정하고 있는 서운일반산업단지 사이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계양구는 기존 서운일반산업단지 2단계 사업의 이름을 ‘계양스마트산업단지’로 변경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계양구 병방동 일원에 사업비 1천881억 원을 투입해 24만3천294㎡ 규모로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첨단산업 기업을 이곳에 유치한다는 목표로 사업명칭을 기존 서운산단 2단계에서 스마트산업단지로 변경했고, 최근 국토교통부에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신청했다. 앞서 국토부는 “사업대상지 개발제한구역 해제절차를 먼저 진행하라”며 산업단지 지정 대상에서 서운산단 2단계를 제외한 바 있다. 구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인천시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동시에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2020년까지 사업대상지에서 보상을 완료하고 단지 조성공사와 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다. 구와 공동 사업시행자인 한국산업단지공단도 신규 산단에 스마트기술 등을 적용한 효율적인 운영방식을 도입하기 위해 용역을 진행 중이다. 계양스마트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계양테크노밸리에서 서운산단까지 이어지는 인천 서북부 대규모
인천 서구의회는 최근 임시회 기간 중 검단노인복지관 및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 홍보관 등을 현장방문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구의원들은 오는 4월 개관을 앞둔 복지관 내 주요 시설들을 살펴보고 루원시티 홍보관에서 현황보고를 받았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