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14일 인천시, 홈플러스와 공동으로 미세먼지 저감 시민생활지원을 위한 공동 CSV(Creating Shared Value)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동 CSV사업은 영흥발전본부에서 발생되는 석탄회(Bottom Ash)를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원예·조경석 ‘에코스톤’을 대형마트에서 할인 판매하고, 행사로 모아진 재원은 인천지역 미세먼지 저감 시민생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활용해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마스크와 공기청정기를 보급하는 시민참여형 사업이다. 이를 위해 한국남동발전이 원자재 공급과 친환경 상품 개발을 담당하고, 홈플러스가 제품 판매와 특판행사 및 사회복지단체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연계해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인천시가 홍보와 시민생활지원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또 영흥발전본부는 직원들이 급여에서 매월 약정금액을 기부하여 모은 나눔펀드를 제품 판매량에 연계해서 매칭그랜트 형태로 기부할 예정이다. 유준석 영흥발전본부장은 ‘민·관·공이 힘을 합쳐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CSV
인천 계양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최근 ‘제5·6대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김동규 신임 협의회장은 “계양구 주민자치협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주민자치위원들의 결속을 다지는 일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신생아를 출산한 가구에 축하 물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축하선물은 10만 원 상당의 기저귀로 협의체 위원들이 출산가정을 직접 방문해 축하인사와 함께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현대유비스병원은 최근 이성호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의료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평가를 통과한 우수 의료기관에 한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현대유비스병원의 인증기간은 오는 2022년 12월까지로 총 4년간 유효하다. 현대유비스병원은 지난 2018년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시 4일간 실시한 의료기관 평가 인증원의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 전 부문에 걸쳐 고르고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근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성호 병원장은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위해 온힘을 다해준 전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2019년에도 환자중심, 환자안전, 의료질 향상을 목표로 환자 분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최근 사회적 약자 보호관련 주요 정책 추진방향 공유 및 일선 현장의견 수렴을 위해 ‘여성청소년기능 중간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장경석 2부장과 지방청 및 경찰서의 여성청소년과·계·팀장 등 관계자 55명이 참여했다. 장경석 2부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애써준 여성청소년기능 중간관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여성청소년기능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치안정책의 완성도 있는 추진과 함께 사회적 약자대상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해 달다”고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치안정책의 빈틈없는 추진을 통해 시민의 체감안전을 더욱 높이는 한편, 경찰과 시민이 함께 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림병원은 지난 1차 적정성 평가 이후 4년 연속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7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1년간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6379곳의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지표는 폐기능 검사 시행률,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환자 비율, 지속방문 환자 비율 등으로 검사, 치료 지속성을 평가했다. 한림병원은 각 부문 평균 점수 이상으로 1등급을 받았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폐에 유해한 입자, 가스 흡입 등으로 염증 반응이 발생해 폐 기능이 저하되고 만성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호흡기 질환이다. 특히 폐기능 검사를 통한 조기발견과 흡입기관지확장제 사용, 꾸준한 외래 진료를 통한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한편, 한림병원 호흡기센터는 만성폐쇄성폐질환 뿐 아니라 폐렴 부문에 대한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신임 김영분(62·사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이 1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단은 인천시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안전사고 예방, 신뢰·소통·협치를 바탕으로 한 정책 추진, 핵심역량 강화로 지속가능 기반 마련, 윤리경영 기반을 통한 청렴활동 강화, 감성경영을 통한 직원만족도를 제고하겠다”고 경영실천과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또 “임직원 모두가 시민의 목소리에 응답하며, 능동적으로 변화하고 서로 소통하는 공단,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닌 시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공단, 임직원 모두가 스스로의 가치를 느끼고 자부심을 높여갈 수 있는 공단이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리고 “공기업에 대한 시민사회의 요구와 시대적 여건에 부합하기 위해 공공성 및 사회적 책임성을 기반으로 지역주민, 고객, 내부 임직원, 지역사회단체 등 이해관계자들의 상호 이익을 균형 있게 고려하는 ‘동반자 정신’으로 상생의 소통을 실현하여 사업정책을 추
인천 남동구립도서관은 재역의 대표도서 ‘남동의 책’을 선정하기 우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약 1달 간 구민투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가 매년 추진하고 있는 ‘한 책 읽기 독서운동’은 주민들이 어린이·청소년·성인 등 대상별로 1권의 책을 선정해 함께 읽고 토론하는 독서생활운동이다. 남동구립도서관은 ‘남동의 책’ 선정기준에 맞게 사서와 독서전문가로 구성된 자료선정 실무위원회를 통해 총 6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구민 투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구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투표는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amdonglib.go.kr)를 이용하면 된다. 오프라인 투표는 구립도서관 4곳, 지역 내 학교 5곳, 구청에 설치된 투표판에 스티커 부착방식으로 진행된다. ‘남동의 책’이 선정되면 독서운동 선포식을 시작으로 릴레이 독서를 비롯해 남동100선 작가와의 만남, 북콘서트 등 다양한 연계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인천항과 인천공항 주변의 53개소 관세사무소에 대해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관세사무소는 업종 특성상 다수업체가 보안구역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이 용이하지 않다. 이번 근로감독은 어려운 경제·고용여건에 따른 사업주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주 스스로 노동관계법 준수여부를 살펴보고 법위반 사항을 시정할 수 있도록 사전 계도기간을 부여한 이후 사업장 감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 감독시에는 서면근로계약, 금품청산, 연장·휴일근로 수당지급 등에 대한 적법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사법)처리 한다는 계획이다. 중부노동청 관계자는 “이번 근로감독을 시작으로 근로권익이 침해될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구직난 해소를 위한 채용서비스 확대 및 일자리안정자금, 컨설팅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행사 대표가 말레이시아 여행을 준비중이던 고객들을 상대로 숙소 예약을 빌미 삼아 미리 받은 수천만 원을 가로챈 뒤 직원들이 자금을 횡령했다는 문자를 남기고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모 여행사 고객 A(35)씨 등 12명은 자신들의 여행비 6천5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여행사대표 B(47)씨를 13일 고소했다. A씨 등은 고소장에서 “B씨는 지난달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현지 숙소 예약을 이유로 올해 여행을 앞둔 고객들로부터 여행비를 미리 받은 뒤 달아나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말레이시아 현지 숙소를 확인한 결과 예약은 안 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B씨는 앞서 고객들에게 ‘직원이 여행사 자금을 횡령했다. 미안하다’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를 보낸 뒤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여행사를 운영하며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여행가이드로 활동하는 인물”이라며 “B씨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를 벌일 계획이며 말레이시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인터폴의 협조를 받아 신병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