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오는 22일까지 ‘2019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사진)’ 프로그램 참여 대상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는 거리상 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과 미디어 활용에 취약한 대상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 미디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동형 방송스튜디오 차량으로, 시민의 미디어 접근 및 활용 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 진로체험의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미디어체험 프로그램은 아나운서·기자·기상캐스터가 되어보는 TV 체험, DJ·리포터 역할을 맡아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라디오 체험, 내레이터·성우가 되어 목소리로 연기하는 더빙 체험 등이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인천 및 경기남부 지역 ▲노인·장애인·이주민 등 소외계층 관련 기관·단체 ▲도서산간 지역 학교 및 특수학교 ▲공익을 목적으로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 ▲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중학교 등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22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의 적합성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이충환 센터장은 “올 한 해 찾아
본드를 흡입한 상태로 훔친 차를 몰며 경찰을 향해 욕설을 하고 난폭운전을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50)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전 1시 40분쯤 인천시 서구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 앞 도로에서 훔친 스파크 차량을 몰며 경찰관이 타고 있는 순찰차를 향해 욕설을 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경찰의 추격을 피해 30여분간 중앙선을 침범하고 인도 위로 올라가는 등 난폭운전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8km가량을 추격한 끝에 서구 오류동 한 도로에서 순찰차로 A씨 차량 앞뒤를 가로막았으나 그가 하차를 거부하며 거세게 저항하자 삼단봉으로 차량 유리창을 깨고 테이저건을 쏴 제압했다. A씨는 전날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로에서 해당 차량을 훔친 뒤 인천으로 몰고 와 차량 내에서 본드를 흡입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차 안에서는 본드가 담긴 비닐 봉지가 발견됐다. A씨는 경찰에서 “본드에 취해서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차 안에서 발견된 본드의 성분분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고,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 수
인천 부평구는 오는 28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인천愛 독립운동과 부평 조병창 이야기’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인천의 역사와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혜경 일제강제동원&평화연구회 연구위원과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캠프마켓(부평미군기지) 시민참여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최용규 인천대학교 신임 이사장 등 전문 토론자와 함께 알려지지 않은 인천의 아픈 역사과 지역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 ‘전국 유관순 여성 합창 경연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는 부평구립여성합창단의 기념 공연도 열린다. 차준택 구청장은 “3·1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하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역사에 기록된 위인 뿐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인천에서도 독립을 위한 투쟁의 역사가 있었다는 것을 알리고, 지역의 역사의식을 드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 문화관광과(☎509-6414) 또는 부평문화원(☎505-9001)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 작전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지역 중심의 복지안전망 구현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여 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번에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명예직 복지활동가로서 복지 위기가구의 적기 발굴하고 지역 인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시의회는 최근 설 명절을 맞아 부평역 광장에서 실시한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범 의장, 안병배 제2부의장 등 7명 시의원이 참여해 무료 배식활동을 진행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는 7일 송도스포츠파크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설이용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송도스포츠파크의 시설이용 개선 및 안전이용과 고객편의 건의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영업인력 및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2019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판로개척 활동 및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은 KOTRA 해외무역관이 기업의 해외지사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면서 시장조사, 수출거래처 발굴 및 거래성사의 단계에 이르기까지 1년간 해외판로 개척 및 영업활동을 1:1로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업체 1차 모집은 오는 12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현재 관내 소재 중소 제조업체(제조 전업율 30%이상) 10개사 내외로 사업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금액은 업체당 200만원 범위내 참가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영업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효과적인 해외마케팅 지원으로 수출증대 및 해외출장에 따른 시간적, 비용절감을 통해 지역 내 중소 수출업체의 해외 영업부담 완화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업지원과(☎560-4442)로 문의하면 된다./이정규기자 ljk@
지인의 휴대폰에 간편송금앱을 몰래 설치 한 뒤 돈을 가로챈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42)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30일쯤 지인 B씨의 휴대전화를 훔친 뒤 간편송금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B씨의 은행 계좌에서 2차례에 걸쳐 19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토정비결을 봐 준다”고 B씨에게 접근해 생년월일을 물어본 뒤 B씨의 휴대전화를 훔쳤다. 이어 앱을 설치하고 B씨의 생년월일과 휴대전화에 저장된 은행 계좌 번호를 이용해 자신의 은행 계좌로 돈을 송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간편송금 애플리케이션은 공인인증서 없이 개인정보만 있으면 송금이 가능해 범죄의 대상이 되는 만큼 해당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들은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 유출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는 오는 8일 동암역 북광장 마을버스 정류소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일자리 희망버스’는 구직을 원하거나 일자리 정보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운영되는 취업 지원 서비스다. 구는 일자리 희망비스 운영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 기업 등의 온·오프라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취업 정보 및 취업을 위한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 코칭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인천시의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버스’ 사업과 연계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외곽 지역과 다중집합장소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이정규기자 ljk@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국내 최초 입국장 면세사업권에 대한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공고를 게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국민불편 해소, 해외소비의 국내전환 및 국내 신규 소비 창출을 위해 도입,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사업권에 대한 공개 경쟁입찰이다. 사업권은 여객편의 및 운영효율성, 혼잡완화, 중소·중견기업 육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터미널 별 1개씩, 총 2개로 구성했다. 입찰 참가자격은 관계법령에 따른 중소·중견기업에 한정하며, 기존에 면세사업 운영 경험이 없는 업체도 참여할 수 있다. 임대계약 기간은 우선 5년으로 하되,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계약갱신이 가능하다. 특히 입국장 면세점이 국내 최초로 도입됨에 따라 사업자들의 적정 임대료 예측도 어려울 수 밖에 없어 중소·중견기업의 임대료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이외에도 공항공사는 입국장 면세점의 천장과 벽면 등 매장 기본 시설공사를 제공하고, 면세점 사업자는 마감 인테리어만 설치하도록 해 사업자의 초기 진입비용 부담도 대폭 완화했다. 판매품목은 향수·화장품, 주류, 기타 전 품목으로 구분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담배 및 검역대상 품목은 판매가 제한된다. 또한 판매면적의 20%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