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예비사회적기업인 ㈜러블리페이퍼가 사랑의 쌀 500㎏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차준택 구청장은 “최근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들에게 도움을 아끼지 않는 기업들과 단체에 감사하다”며 “함께 사는 따뜻한 부평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 검단산단식품협의회는 최근 인천연탄은행에 연탄 3천장을 기부하고, 석남3동 절골마을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의회 관계자는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22일 오전 8시 8분쯤 인천시 부평구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인근 도로에서 2.5t 트럭과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 A(56·남)씨가 몰던 2.5t 트럭이 앞서 정차한 1t 트럭을 들이받았고 이차는 A승용차를, A승용차는 B승용차를 잇따라 들이 받았다. 사고 당시 2.5t 트럭 운전석에 갇혔다가 119구조대원에게 구조된 A씨가 왼쪽 무릎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른 운전자와 동승자는 부상을 입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전방을 주시하지 않고 주행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이재현 인천시 서구청장이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외부기관을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내·외부에서 확산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소속 서구의회 의원들은 21일 이 구청장의 성추행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정식으로 요구키로 결정했다. 서구의회 최규술 부의장은 “구청장이 여직원을 성추행했고 이를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한국당 구의원들은 해당 직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해 행정사무조사를 시행할 특별위원회를 구성해달라고 요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구의회 사무국 관계자는 “행정사무조사는 집행부의 사무와 관련한 부분만이 대상”이라며 “실제 특위 구성이 가능한 지는 확인해 봐야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인천지역 시민단체인 인천평화복지연대도 논평을 내고 “이 구청장의 성추행 의혹을 수사기관이 조속히 수사해 달라”고 촉구했다. 인천평화복지연대 신규철 정책위원장은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서 사법당국에 수사를 촉구하며 만일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이재현 구청장은 법적·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서구 일부 지역단체도 ‘서구청장 성추행 의혹 진상조사위
인천 계양구는 최근 인천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해 기관 간 협업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고용센터와 협업을 통해 다른 지자체보다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협력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는 오는 25일 ‘인천 서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사진)’ 개관을 앞두고 사업설명회를 2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서구 봉수대로 539번길 가정동성당 인근에 위치해 지상 3층 연면적 2천362㎡ 규모로 지어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위탁운영하며 만 18세 이상의 성인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서비스를 책임지게 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사업안내, 이용절차, 향후 일정 등 소개와 함께 센터 운영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모으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사업설명회 개최 후 2월15일까지 이용자를 모집하고 접수인원이 정원을 초과하면 공정한 공개추첨의 방식으로 이용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확정된 이용자들은 3월4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재현 구청장은 “우리구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어려움을 덜고, 정부 장애인정책에 발맞춰 준비한 결과 인천 최초로 그것도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건립하게 됐다”며,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해 기부채납하신 ㈜연우 기중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032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최근 블루안컨설팅과 취업강화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블루안컨설팅는 고용부 위탁사업인 취업성공패키지를 통해 대학 취업준비생들의 명확한 진로설정과 취업활성화를 위한 취업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블루안컨설팅 이채현 대표는 “취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취업준비생이나 재학생의 전문적인 진로상담 및 프로그램을 통해서 점점 어려운 취업시장에서 폴리텍표 기술인재의 우수성을 많이 알려 성공모형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월용 학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이공계 기술인력에 의해서 발전이 이루어지고, 일자리는 기술인재들에게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취업분야 확대를 위해서 전문컨설팅업체와 손잡고 질 좋은 취업처 발굴과 진로지도 및 상담을 통해 청년취업 향상을 위한 좋은 기회로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해 2월 16일지 ‘설명절 수출입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대책으로는 수출입통관 지원을 위해 ‘24시간 상시 통관체제’를 유지하고, 관세 환급금도 신속 지급할 계획이다. 인천세관은 명절기간 동안 특별통관지원팀을 편성·투입해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농축수산물을 신속 통관하고, 수출물품 적기 선적을 위해 연휴기간에도 선적 승인 처리하는 등 수출입 통관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한다. 또 기업의 자금수요가 많은 설명절을 대비해 21일부터 2월 1일지 관세환급 특별지원팀을 편성하였고, 근무시간도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한다. 이번 지원기간 중에는 관세 환급금을 당일 지급하고, 당일 지급이 곤란할 경우에는 다음날 오전 중 환급금이 신속히 지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툭하 일시적인 자금경색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제조업체의 납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8년 납세액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6개월까지 ’無담보 납기연장‘ 또는 ’분할납부‘ 정책도 실행한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설명절을 앞두고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원활한 단기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50억 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자금은 최저임금 인상 및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등 경영환경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명절 특수를 인한 일시적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금지원이 필요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은 가까운 지점에 방문해 상담받거나 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인천신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관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자금지원에서 소외되지 않고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보증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인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인천본부와 협업해 각 국의 보호무역 확대에 따른 비관세 장벽 해소를 위해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014년 300억 달러, 2018년 400억 달러 달성, 특·광역시 유일 6년 연속 수출성장을 기록하는 등 수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수출은 세계 각 국의 관세를 통한 무역보호 대신 기술무역장벽, 동·식물 검역 등 비관세 장벽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추세로 인해 수출기업의 비용부담을 경감하는 지원이 더욱 필요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모두 44개 업체(중국 23개사, 기타국가 21개사)에 대한 해외규격인증 획득을 위한 일부 비용을 지원한 결과, 중국의 경우 전체 23개 품목 중 87%인 21개가 화장품, 식품분야인 CFDA(China Food & Drug Administration)에 집중됐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1억7천100만 원을 들여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인증 획득지원 분야로는 CE, JIS, CCC 등 모두 347개이며, 중국은 까다로운 여건을 고려하여 업체당 2개 품목으로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