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장에 부임한 서연식(53·사진) 서장은 경찰대 4기 출신으로 1988년 입문해 행안부 국과수 총무과장, 경찰청 미래발전담당관, 서울청 관악서장, 경찰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기획조정관실(자치경찰TF), 재정담당관, 경무과, 대통령비서실(치안지도관)파견, 인천청 제2부 여성청소년과장 등을 역임했다. 섬세하고 효율적인 업무스타일을 겸비했다는 평이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삼산경찰서장에 임실기(51·사진) 총경이 부임했다. 임실기 서장은 김천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졸업 후 1993년 간후보 41기로 경찰에 입문해 인청청 중부서 형사과장, 남동서 형사과장, 수사과 마약수사대장, 계양서 형사과장, 인천청 제2부 생활안전계장, 울산청 형사과장, 인천청 외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풍부한 현장경험과 뚝심이 강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부평경찰서장에 조은수(55·사진) 총경이 부임했다. 조은수 서장은 경찰대 1기 출신으로 1985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해 인천청 경비교통과장, 인천청 수사과장, 강원청 삼척서장, 인천청 수사1과장, 중부서장, 인천청 형사과장, 인천청 서부서장, 인천청 생활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조 서장은 수사통으로, 인자한 성품으로 조직원들에게 신뢰가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인천연수경찰서장에 남경순(58·사진) 총경이 부임했다. 남경순 서장은 인하대 행정대학원을 졸업 후 1983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 인천청 제1부 경무과장·정보화장비과장, 인천 서부서 경무과장, 중부서 생활안전과장, 충남청 청양서장 등을 역임했다. 남 서장은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처리가 뛰어나며 조직원들과의 신뢰가 두텁다는 평가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인천 동구보건소는 더 건강하게! 더 가볍게! 함께 걷는 제1기 생활터 건강걷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전문강사를 통해 바르게 걷는 자세 교육 뿐만 아니라, 운동 시작 전·후 참여자에게 맞춤형 체력검사를 실시함으로써 효과적인 운동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서구식품제조업체인 반찬단지와 ㈜농우는 유통업체인 기린유통 및 성원무역과 함께 최근 서구에 매월 쌀·반찬 400인분과 기자재 구입비용 30만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과 성품은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가 운영하는 ‘사랑의 빨간 밥차’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옹진군은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의 제1국제여객터미널 이전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14일부터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인천과 도서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연안여객터미널의 제1국제여객터미널 이전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나갈 방침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 십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자율회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2천500㎏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사랑의 쌀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가정 250세대에 협의체 위원과 통장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중구 운서동 통장자율회는 최근 ‘2019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장정애 통장자율회장은 “적십자 회비 모금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금전 문제로 같은 국적 친구를 살해 후 도주한 30대 중국인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체포한 중국인 A(36)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0일 오전 0시 48분쯤 인천시 중구 운서동 영종도 한 호텔 인근에서 중국인 친구 B(35)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해 후 렌터카를 타고 도주했지만 3일 만인 12일 오후 11시쯤 서울시 영등포구 부모님 집으로 귀가하던중 잠복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B씨가 2천600만원을 빌려 갔는데 갚지도 않고 차용증을 쓰라고 했더니 거부했다"며 "차 안에서 말다툼을 하다가 B씨가 흉기를 꺼내길래 빼앗아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B씨 유가족은 경찰에서 "오히려 A씨가 돈을 빌려 갔다"고 주장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B씨는 우측 어깨 대동맥 파열과 폐 손상에 의한 과다출혈로 사망했으며 쇄골 부위에서 흉기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와 피해자 사이에 몇 차례 금전 거래가 있었다"며 "피의자와 피해자 측 유가족 주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