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직장축구동호회는 보험인축구단인 FC유나이티드와 ‘겨울맞이 사랑나눔 자선모금 친선경기’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겨울철 방한용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는 최근 지역 경로당 및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찾아가는 재미난 재활용 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9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자원순환의 의미와 필요성 ▲재활용 가능한 자원의 종류 ▲정확한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 등을 진행했다./이정규기자 ljk@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3일 진에어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진에어는 승무원들이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호스피스·어린이 병동을 찾아 마술쇼와 음악회 등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병원의 해외 의료봉사 시 의약품 화물 수송 등 봉사에 필요한 다양한 항공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현대유비스병원 간호부는 지난 3일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조직문화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간호사 약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상황에 대처하는 스타일을 알면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전)인천시여성가족부 장부년 국장을 강사로 초청했다. 교육 내용은 간호사라는 직업에서 오는 감정노동과 정서적 소진, 번아웃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이해하기 쉽고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한편 이어지는 강의에서 현대유비스병원 장성숙(인천시간호사회 회장) 간호부장은 최신 보건의료 이슈를 전하며 각종 현안과 대처방법, 동료 간의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을 강조했다. 이성호 병원장은 “간호사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우수한 간호인력이 병원의 경쟁력인 만큼 양질의 교육을 지속해 간호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로 구성된 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3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인천학비연대회의는 이날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종별 교섭과 2018년 임금 교섭 타결을 위해 오랜 시간 교육청과 교섭해왔으나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며 파업 돌입을 선언했다. 이어 “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제시한 보수표가 적용되지 않는 직종인 스포츠 강사나 청소 당직 근로자들의 처우도 개선해야 한다”며 “급식실 종사자들의 살인적인 업무 강도를 낮춰 달라고 요구했지만 시교육청은 예산 이야기만 반복하고 있다”며 인력 충원을 요구했다. 또 시교육청이 내년 3월 교무행정실무원·행정실무원·과학실무원 등 4개 사무직종을 통합해 채용하기로 한 데 대해 제대로 된 업무 분장 없이 직종을 통합해 현장 근로자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된다고 비판했다. 인천학비연대회의에는 급식조리원, 교무·행정실무사, 스포츠 강사, 전문상담사 등 5천명가량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다. 인천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달 26일 노조와 시교육청 간 의견 차가 커 조정안을 제시하기가 어렵다며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인천학비연대회의는 시교육청 앞에서 천막 농성을 벌이고 이달 13∼14일 파업에
지난 1일 구리시 강동대교 북단 한강에서 헬기(카모프 KA-32, 서울 613호) 사고로 순직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소속 검사관(정비사) 윤모(43) 씨 영결식이 3일 인천 계양구 청기와장례식장에서 열렸다. 이날 영결식은 묵념, 약력 보고, 영결사, 추도사, 조전 낭독, 헌화 및 분향, 유가족 인사, 발인 및 화장장 이동, 화장 순으로 이어졌다. 김재현 산림청장이 영결사를, 서울 산림항공관리소 윤천 검사관이 추도사를 낭독했다. 헬기는 서울 노원구 영축산 산불 진화를 위해 지난 1일 오전 10시 52분 김포공항을 이륙해 진화용수를 담수하던 중 추락했다. 헬기에는 모두 3명이 탑승했으며, 기장 김모(57) 씨와 부기장 민모(47)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청은 김재현 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장의위원회를 구성해 영결식을 거행했다./인천=이정규기자 ljk@
인천 동구는 송림오거리 일대의 ‘패밀리-컬처노믹스 타운, 송림골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주택 집수리와 상가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송림상생빌리지 조성 및 스마트 안전가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확정된 총 200억 원 규모의 10개 단위사업 중 하나로, 거주환경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물주와 임차인이 임대료 인상 자제하는 내용의 상생협약을 체결하는 주택 및 상가가 대상이다. 지원금은 각각 최대 1천만 원으로 주택의 경우 외부수리를 할 경우 10%의 자부담 조건으로 인천 동구 지역자활센터에서 시공을 맡게 된다. 상가의 경우 비용의 10%를 지원하며 시공업체는 자체 선정하면 된다. 구는 앞으로 송림오거리를 중심으로 닭알탕 거리인 샛골로와 재능대학교 방향의 송림로에 ‘특화거리 조성’과 송림시장에 주민거점공간인 ‘송림골 복합커뮤니티 센터 조성’ 등 송림골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사업종료 년도인 2021년까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특색 있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으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 중구가 송월동 동화마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증강현실(AR)을 도입한다. 구는 송월동 동화마을 트릭아트스토리에 스마트폰을 사용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증강현실은 현실에 존재하는 이미지에 가상 이미지를 겹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서비스다. 2015년 7월에 개관한 트릭아트스토리는 착시효과로 인해 평면의 그림이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해 45종의 착시전시물을 갖추고 있는 동화마을의 대표적인 관광시설물이다. 구가 이번에 추진하는 동화마을 트릭아트스토리 증강현실(AR)은 관람객에 인기 있는 대표 전시물 8종에 증강현실을 입혀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추후 방문객의 호응에 따라 점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시 나광호 관광진흥실장은 “송월동 동화마을 트릭아트스토리의 증강현실(AR) 서비스 제공으로 관광객에게 보다 향상된 관광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예년에 비해 방문객이 감소하고 있는 트릭아트스토리와 송월동 동화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는 최근 국회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및 신동근 의원(민주당.서구을)과 면담을 갖고,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 경유 및 서울지하철 9호선-공항철도의 직결사업에 대한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국토부장관과의 면담에는 김진규 시의원, 심우창·강남규·김명주·이순학·정진식·최은순 구의원이 함께 참석해 서구의 교통인프라 확충 촉구에 힘을 실었다. 구는 현재 검단신도시와 검암신도시 개발 계획에 따라 8만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수도권 서부지역의 광역교통망 부족으로 서구주민의 교통 불편에 대한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청원서에는 서구지역의 광역교통망 확충 촉구와 서울지하철 5호선의 검단 경유 및 김포 연장은 2기 검단신도시와 한강신도시 교통대책의 핵심이며, 인천·김포공항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관문인 검암역(공항철도)과 서울지하철 9호선의 직결을 통해 인천공항의 접근성을 높이고 수도권 서부지역의 교통문제를 해소해달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김현미 장관은 “2기 신도시로 결정된 검단지역에 대해 교통대책이 수반돼야 한다”
인천시교육청은 3일 남북 교육 교류 활성화를 위해 남북평화재단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북평화재단은 2007년 설립 이후 전쟁과 평화가 없는 평화로운 세계와 생명과 평화를 바탕으로 한 통일을 지향해온 비정부기구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내년 봄부터 북측 남포시 소재 산림에 개암나무 묘목 심기를 시작으로 남북 교육 교류사업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이후 남포시 소재 학교와 인천 관내 학교의 자매결연 등을 추진하려는 인천시교육청의 의지가 담긴 상징적 사업이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