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최근 교통모니터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교통모니터들의 역할 제고와 참여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박형우 구청장은 “교통모니터들의 제보로 교통불편사항이 처리되며 안전한 계양을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불편사항과 안전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업으로 4.15국회의원 총선과 관련 ‘투표참여 다짐’ 캠페인과 ‘릴레이 인터뷰 제작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시민들로 구성된 릴레이 인터뷰 제작단의 유권자 소통·공감형 콘텐츠 영상제작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 투표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는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2020 제3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를 만들어 갈 ‘아동축제기획단’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아동축제기획단은 3일부터 14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서구에 거주하는 11세~18세의 아동이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기획단은 오는 2월부터 5월까지 토요일 10회 이내의 참여활동을 통해 축제테마 및 슬로건 선정, 세부 프로그램 기획, 홍보, 축제 운영스태프, 모니터링 평가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아동축제만큼은 아동들의 관점을 반영하고 아동의 목소리를 들어 만들어가고자 지속적으로 아동축제기획단을 모집 운영하고 있다”며 “지난 두 차례의 축제도 아동들이 직접 제안한 의견들이 반영돼 아동과 지역주민 모두의 큰 참여와 호응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아동이 지역사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확대해 아동 스스로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계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지난달 31일 개최된 ‘제259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혁신미래교육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도성훈 시교육감은 “올해에는 ‘실천하는 민주시민, 참여하는 교육공동체’라는 슬로건으로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혁신미래교육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도 교육감은 “인천교육은 시의회와 인천시민의 성원 속에서 의미 있는 결실을 맺고 있다”며 “전국 최초의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시대를 열었을 뿐만 아니라 비정규직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학생 생명안정망 구축사업의 정부혁신 우수사례 선정,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교육청 5대 주요 정책(▲혁신미래교육 확대 ▲마을연계교육 강화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폭력 없는 인천, 생명존중 인천 만들기 ▲동아시아 시민교육)과 행복배움학교(혁신학교)·학교자치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올해 동아시아 시민교육을 본격화 한다”며 &ldqu
최근 친환경 재료인 목재를 이용해 목재체험 등을 운영 중인 인천대공원 내 ‘목재문화체험장’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2일 가족과 함께 우리 집에 필요한 목재가구를 직접 제작하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지난 2017년 개장해 수납장, 나무스피커, 책꽂이 등 다양한 목공체험을 통해 목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친환경 재료인 목재 사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체험시설로, 매월 1천여 명이 넘는 체험인원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인천대공원시업소는 장기 목공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3~5월 3달 동안 각자 원하는 목재가구를 선택해 재단부터 가공, 마무리까지의 전과정을 10주 동안 체험할 수 있는 ‘인천대공원과 함께하는 우리집 가구 만들기’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목공체험이 생활 속 목재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매년 특강 프로그램을 개설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목재문화체험
홍인성 중구청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구보건소, 인천기독병원, 인하대병원과 인천국제공항 등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홍 구청장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주민과 의료계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며 철저한 방역활동을 당부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 검단노인복지관은은 최근 인천건강증진협회와 지역 노인들의 건강증진 및 인지 기능회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 노인들의 신체운동과 인지능력 향상 등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다문화 사회의 정책방향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최근 인천시의회에서 ‘다문화 사회의 정책 방향 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인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삶과 인권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천시의회 김준식·김국환·김희철·이용선·전재운 의원이 연구회 소속 의원으로 함께 했으며, 정인숙 인천시 가족다문화과장도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정인숙 과장은 올해 인천시가 추진하는 다문화 정책인 ▲다문화가족의 생활정착 서비스제공 ▲결혼이민자 사회·경제적 참여 확대 ▲건강한 가족기능 유지 및 다문화 수용성 제고 ▲외국인종합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준식 시의원은 “현재 외국인이 인천에 11만명 이상 거주 중이며, 지리적 여건상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며, “고려인, 탈북민, 조선족 등 새로운 터를 잡고 살아가는 우리의 주변 이웃과 친구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관련
인천 중구는 다음달 17일부터 4월10일까지 54일간 각종 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지역 위험시설물 243개소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안전진단은 정부, 지자체, 전문가, 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체계적인 안전진단을 추진하기 위해 5개 분야 20개 유형별로 나눠 대상시설을 선정했다. 구는 먼저 다음달 7일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대상시설에 대해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안전단체 등이 합동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전진단에서 구는 불합리한 제도에 대한 개선책 마련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연계해 국민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발원지를 다녀온 학생 5명의 등교를 중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최근 중국 후베이(湖北)성을 방문한 인천지역 학생은 5명, 학부모는 18명이다. 후베이성 외 중국 다른 지역을 다녀온 학생은 458명이었으며 교직원은 146명, 학부모 536명으로 집계됐다. 시교육청은 후베이성을 다녀온 학생의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2주 간 등교하지 않고 자택에 머물도록 했다. 개학한 학교들에 대해서는 교내 방역 소독을 모두 마치고 학생과 교직원에게 감염 예방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달 안에 개학하는 인천 내 학교는 전체 초·중·고등학교 535곳 가운데 학교 152곳(28.4%)이다. 학교 160여 곳은 2월 초 개학을 앞두고 있다. 시교육청은 졸업식과 대규모 연수 등 교내 행사를 축소하라고 권고했으나 졸업식을 연기하거나 취소한 학교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