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로부터 이용범 의장과 유세움·조선희 의원이 ‘청소년정책공로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정책공로대상’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정치인을 청소년이 직접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여 선정한다. 이번 ‘청소년정책공로대상’은 시·군·구 청소년참여위원회별로 우수 정치인을 선별하고 지난해 11월 8일부터 30일까지 23일에 걸쳐 온라인투표를 통해 최종 3인을 선정했다. 최종 3인의 수상자는 청소년 관련 우수조례의 제정과 청소년에게 안정적인 삶과 공평한 기회를 마련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공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이용범 의장은 지난해 10월에 학생 4대 중독 예방과 가출 청소년의 보호·지원을 위한 조례를 발의해 청소년 문제들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가족, 사회 공동체를 유지할 수 있게 제도적으로 마련했다. 이용범 의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투표한 우수 정치인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청소년 여러분들의 따뜻한 지지와 응원을 원
최근 불법체류자 외국인들이 스스로 출국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19일 인천출입국외국인청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달 11일부터 외국인불법체류자에 대한 자진 신고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를 시행한 후 인천·부천·김포·안산·시흥에서 자진 출국 신고를 위해 방문한 외국인은 하루 평균 40여 명이다. 외국인이 자진 출국을 신고하면 범칙금 처분과 입국 금지가 면제된다. 출국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에는 단기 방문(90일) 단수 비자 발급 기회를 준다. 해당 비자로 재입국해 기간 안에 출국하면 유효기간 1년짜리 단기 방문(90일) 복수 비자를 받을 수 있다. 또 신병 치료, 임신·출산 등 부득이한 사유로 일정 기간 출국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외국인에 대해서는 출국 기한을 최장 1년까지 유예하고 기한 내 출국 시 단기 방문(90일) 단수 비자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외국인 밀집지역인 안산 시외버스터미널과 안산역, 아파트형 공장 입주단지, 새벽 인력시장 등지에서 자진 신고 제도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정규기자 ljk@
최근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의 건물 도면과 관리카드 등이 인천시에 전달됐다. 시는 일본 육군의 무기공장으로 사용됐다가 이후 주한미군 기지로 사용된 캠프마켓의 건축물 도면 등을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으로부터 인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수 물품은 캠프마켓 군수재활용품센터(DRMO) 부지와 야구장 부지인 1단계 지역 22만3천㎡ 내 건축물 43채에 대한 자료로 건물 설계도면 27롤, 이력카드 74부, 건물 열쇠 3상자다. 2단계 지역 21만7천㎡ 내 건축물 93채와 관련된 자료는 올해 8월 미군으로부터 반환받는 대로 국방부에서 받을 예정이다. 시는 1939년 일본 육군 조병창 건립 이후 약 80년간의 역사를 다음 세대에 온전하게 전수할 수 있도록 역사자료를 수집하고 기록하는 작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우선 반환’이 결정된 1단계 구역 내 건축물 일부가 토양오염 정화를 위해 철거된 점을 고려, 영상자료 등으로 기록을 보존하기 위한 용역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정부가 올해 전국 미군기지를 대상으로 하는 ‘미군기지 내 문헌 조사사업’과 관련해서도 문화재청과 협조체계를 강화하며 국가 차원의 역사 기록에 동참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1단계 구
인천시교육청은 3월부터 관내 모든 사립유치원에 K-에듀파인을 전면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유아교육법 ▲사립학교법 ▲학교급식법 등 ‘유치원 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모든 유치원들은 회계 및 관리프로그램으로 에듀파인을 사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인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사립유치원 원장과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회계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지원청별 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등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전면 도입을 준비해왔다. 올해에도 K-에듀파인 시스템 교육과 사립유치원 현장에 방문하여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며 에듀파인의 원활한 사용환경 구축을 위해 컴퓨터 구입비도 지원한다. 특히 에듀파인 사용과 회계처리 업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소규모 유치원(2학급 이하)에 대해서는 현장 밀착 지원으로 K-에듀파인의 조기 안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사립유치원에서 K-에듀파인 도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시는 최근 극심한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는 봉수대길 안동포사거리 지하차도의 건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안동포사거리는 검단이나 강화를 통행하는 차량과 검단산업단지 물류수송 차량 등이 뒤섞여 출퇴근은 물론 평상시에도 극심한 교통 혼잡으로 주민들의 통행불편을 야기했을 뿐 아니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물류비용도 크게 증가해 지속적인 교통민원이 발생한 곳이다. 안동포사거리 지하차도 건설공사는 총길이 840m에 지하차도 왕복 4차로를 포함하여 왕복 8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31억원을 투입해 2023년 4월 완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시는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조기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봉수대로의 평균 통행속도가 21.4㎞/h에서 59.5㎞/h로 증가해 검단지역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공사가 진행되면 공사로 인한 교통혼잡 및 소음 등 주민불편이 예상되니 지역주민과 차량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 드린다”면서 “앞으로 인천시는 검단지역의 교통불편 해소와 검단산업단지의 물류비용 절감 등 인천서북부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인천강화경찰서장에 이삼호(59·사진) 전남지방경찰청 보안과장이 부임했다. 이 서장은 1987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 서장은 인천청 112종합상황실장, 무안경찰서장, 전남청 경비교통과장, 순천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소통과 화합을 중요시 하며 업무 추진력이 빠르고 꼼꼼하다는 평이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인천논현경찰서장에 강헌수(51·사진) 인천지방경찰청 경무과장이 부임했다. 강 서장은 경찰대 8기로 졸업해 1992년 경찰에 입문했다. 강 서장은 인천남동경찰서 수사과장과 형사과장, 부평경찰서 형사과장, 인천청 경무계장 등을 역임했다. 정확하고 빠른 판단력을 바탕으로 일처리가 신속해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높다는 평이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인천부평경찰서장에 이재홍(55·사진) 인천지방경찰청 수사과장이 임명됐다. 이 서장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경찰대 3기로 졸업하고 1987년에 경찰에 입문했다. 이 서장은 인천서부경찰서장, 인천청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풍부한 업무경험과 탁월한 추진력, 합리적 일처리 등 다방면으로 뛰어나다는 직원들의 평이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인천계양경찰서장에 이종무(52·사진) 인천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장이 부임했다. 이 서장은 1995년 경찰 간부후보 43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 서장은 지난 2017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인천청 청문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성품이 온화하고 꼼꼼하며 합리적인 일처리로 직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높다는 평이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인천삼산경찰서장에 이영철(46·사진) 경찰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팀장이 부임했다. 이 서장은 경찰대 11기로,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경찰청 임정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는 등 주로 기획부서에서 근무했다. 합리적이고 꼼꼼한 일처리와 더불어 직원들의 작은 의견도 경청해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이끌 것이라는 평이다. /인천=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