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8K 협회’(8K Association)와 8K TV를 위한 주요 성능과 사양에 대한 기준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해상도는 ‘7680 X 4320’, 디스플레이 최대 밝기는 ‘600니트’(nit, 1니트는 1㎡당 촛불 1개의 밝기) 이상이어야 8K TV로 인증된다. 8K TV는 8천(k) 픽셀(화소 수) 정도의 최고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는 초고선명·초고화질 텔레비전이다. 8K 협회는 8K 관련 표준 정립과 생태계 확대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비영리 조직으로, 삼성전자를 비롯해 TV·패널 제조사, SoC칩 업체, 콘텐츠 분야의 16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8K 협회는 이번에 디스플레이에 대한 주요 사양, 신호 입력, 입력단자 규격, 미디어 포맷 등에 대한 기준을 정했는데 해상도(Resolution)는 7680 X 4320, 프레임 레이트(Frame Rate)는 24p·30p·60p (Frames per Second)로 규정했다. 디스플레이 최대 밝기(Peak Brightness)는 600니트 이상이 돼야 한다고 정의됐다. 영상 전송 인터페이스(Interface)는 HDMI 2.1, 영상 압축 방식인 코덱(Codec)은 HEVC(High Effic
과천지역 전셋값이 청약 열기로 꿈틀대고 있다. 전세로 거주 조건을 채워 1순위 청약 당첨을 노리기 위해 몰려든 수요자로 여름 휴가철에도 전세 물건이 나오기 무섭게 계약되면서 때 아닌 전세난을 겪고 있다. 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작년 말부터 6개월간 약세가 이어졌던 과천시 아파트 전셋값은 7월부터 상승 전환해 8월 말까지 2개월간 3% 넘게 상승했다. 원문동 래미안슈르 전용면적 84.9㎡는 올해 5월 6억8천만원이던 전셋값이 현재 8억~8억5천만원으로 1억2천만~1억7천만원가량 상승했다. 지난달 20일 이 아파트 전용 84.9㎡ 2층이 9억원에 계약됐다. 석 달 만에 전셋값이 2억원 넘게 오른 것이다. 별양동 주공5단지 전용 103.64㎡는 5월 6억7억원이던 전셋값이 현재 7억5천만원으로 최고 1억5천만원 상승했다. 중앙동 래미안에코팰리스 전용 84.9㎡는 5월 7억5천만원에서 지난달에는 8억3천만~8억5천만원에 계약이 이뤄지며 1억원이 뛰어올랐다. 전셋값이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청약 수요가 몰리기 때문이다. 과천지역에서 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되며 일반분양 물량이 꾸준하게 나오는데다 과천지식정보타운,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 분양 물량이 잇따르고 있다. 과
취업 준비생들이 선망하는 금융공기업과 주요 은행의 하반기 공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전체 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든 2천900명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채용계획을 확정 짓지 않은 곳이 있어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 은행들이 채용 비리 홍역을 치르고 만든 채용 모범규준이 시행된 지 두번째 해를 맞아 전반적으로 큰 틀을 유지하면서도 채용 부문을 세분화하는 등의 일부 변화를 줬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기업은행 등 금융공기업 또는 공공기관 10곳과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등 5개 은행이 모두 합쳐 하반기에 2천9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2천951명보다 다소 적지만 채용 계획을 검토 중인 공기업과 은행이 채용 인원을 확정하면 늘어날 수 있다. 금융공기업 또는 공공기관 9곳의 하반기 채용 규모는 74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은 하반기에 얼마나 뽑을지를 저울질하고 있다. 은행권에서는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이 미정이다. 일단 신한은행은 올 상반기 수준인 350명, 농협은행은 작년 하반기(430명) 수준인 400명으로 추정하면 은행권 하반기 채용 인원은 2천150명 수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가 지난 30일 의왕시 초평동 왕송저수지에서 녹조방제작업을 했다고 1일 밝혔다. 녹조방제작업은 여름철 수온이 오르면서 개울이나 저수지 가장자리에 생긴 녹조를 제거하는 작업으로, 선박을 이용해 수중에서 친환경 녹조제거제 20㎏를 희석해 뿌렸다. 농어촌공사는 매주 1차례 이상 녹조집중예찰을 실시해 경계단계에 진입하면 녹조방체계획을 세워 녹조방제작업을 통해 수질을 보전하고 민원을 해소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성수 화성수원지사장은 “황구지천 시작점이며 시민들이 많이 찾는 왕송저수지의 청정한 수질관리를 위해 상시 시설물 점검 및 의왕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저수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왕송저수지에는 월암천과 금천천을 통해 흘러드는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수질개선사업을 실시해 인공습지가 조성돼 있으며,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돼 수질개선을 위해 유역 내 하수처리 정비 사업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주철기자 jc38@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소재·부품 생산과 경기 부진, 경기민감 업종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방중소기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준을 개정했다고 1일 밝혔다. 금융기관을 통해 저리로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한국은행 금융중개지원대출 중 하나이다. 소재·부품 생산기업에 대한 업종 제한을 폐지하고 지원 대상에 시설자금을 추가해 소재·부품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별지원부문 운용기간 연장 및 지원비율 상향조정을 통해 경기부진·경기민감업종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경기지역 소재·부품 생산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원활화 및 투자 활성화, 경기부진·경기민감업종 관련 중소기업들의 자금사정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기대하고 있다. /이주철기자 jc38@
LH가 지난 30일 화성시 향남읍 화성향남2지구 서봉마을에서 LH행복꿈터 에스라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건복지부 양성일 인구정책실장을 비롯, 화성시,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 LH와 시설운영을 맡은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LH 김영욱 총무고객처장은 “아동친화도시 화성시에서 그동안 내실 있는 운영으로 명성이 높았던 에스라지역아동센터가 서봉마을의 새단장한 공간으로 이전 입주하여 재탄생했다”며 “에스라지역아동센터가 아동의 권리보호 및 학습능력 제고, 아동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신체 발달 등 본연의 역할 수행은 물론, 지역사회의 구성원들을 하나로 만들어 주는 화합의 매개체가 되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LH행복꿈터 지역아동센터 설립 지원 사업은 2013년부터 LH가 보건복지부 위탁기관인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과 협약을 체결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38번째로 개소한 LH행복꿈터 에스라지역아동센터 외에 연말까지 행복꿈터 3곳을 추가 설립할 계획이다. /이주철기자 jc38@
LH가 주거복지사업인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과 도시재생이 결합된 ‘수원매탄 공공리모델링 주도형 도시재생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공공리모델링 임대사업은 도심 내 노후 단독·다가구 주택을 매입해 소형 주택으로 재건축·리모델링 후 청년 등에게 주변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수원 매탄동 일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분당선을 연장하면서 일부 주택을 사들였으나 이후 장기간 빈집으로 방치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LH는 2017년 해당 주택들을 매집해 단순히 개별 주택의 개량·재건축뿐 아니라 경관, 건축, 조경, 커뮤니티, 복지, 일터가 종합된 소유모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할 것으로 계획하게 됐다. LH는 올해 2월 매탄동 1174번지 등 모두 13개 필지의 건축허가를 마쳤고 올해 연말 준공하거나 내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LH는 기존의 단편·개별적인 노후주택 개량사업을 블록 단위 복합개발로 전환해 커뮤니티시설과 청년 창업 공간 등을 제공함으로써 청년층 유입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이번 사업
대법원이 ‘국정농단’ 사건 핵심 인물인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2심 재판을 전부 다시 하라고 결정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9일 박 전 대통령과 이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에서 각각 징역 25년·벌금 200억원과 징역 2년6개월·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징역 20년·벌금 200억원을 선고한 최순실씨의 2심 재판도 함께 파기환송했다. 재판부는 우선 박 전 대통령의 1·2심 재판부가 다른 범죄 혐의와 구별해 따로 선고해야 하는 뇌물 혐의를 분리하지 않아 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공직선거법은 공직자에게 적용된 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상 뇌물 혐의는 다른 혐의와 분리해 선고하도록 하고 있다. 선거권·피선거권 제한과 관련되기 때문이다. 이 부회장에 대해서는 2심 재판부가 뇌물이 아니라고 판단한 ‘정유라 말 구입액’ 자체가 뇌물에 해당하고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금’도 삼성 경영권 승계 현안과 관련된 부정한 청탁 대가로 지급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최씨에 대해선 미르·K스포츠재단 등의 출연금을 기업에 요구한 행위가 강요죄가 성립될 정도의 협박은 아니라고 판단해, 강
해마다 짓는 아파트 수가 늘면서 지난해 전국 주택 10채 중 6채는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수 증가분이 인구나 가구 수 증가를 한참 넘어서면서 빈집도 140만채 이상 생겨나고 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18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전국 주택 수는 1천763만호, 이 가운데 아파트 비중은 61.4%(1천83만호)로 집계됐다. 전체 주택 가운데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1960년 주택총조사 집계 이래 가장 컸다. 2000년까지만 하더라도 전체 주택 가운데 아파트의 비중은 47.8%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고 단독주택 비중이 37.2%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립·다세대 비중은 11.5%였다. 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아파트 수가 늘어나면서 2010년 단독주택 비중이 27.9%로 떨어졌고, 아파트 비중은 58.4%로 배 이상 차이를 벌렸다. 2016년을 기점으로 아파트 비중은 60%를 넘겼고 2017년 60.6%, 지난해 61.4%로 늘었다. 아파트 증가세가 가파른 영향도 있지만, 단독주택 감소가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는 2017년 1천38만호에서 지난해 1천83만호로 45만호 증가
이달 경기지역 제조업체와 비제조업체들은 다음달 기업경기가 다소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불확실한 경제 상황으로 인해 경영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한 도내 기업들이 한 달 동안 늘어났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29일 발표한 ‘2019년 8월 경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경기지역 제조업의 업황 지수는 66으로 7월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 업황지수는 지난 6월 71에서 7월 62로 9포인트 하락했지만 이달 들어 반등했다. 도내 제조업 전망지수도 7월 68에서 8월 60으로 8포인트 하락했지만 9월에는 66으로 6포인트 상승했다. 기업BSI는 기업이 인식하는 경기 상황을 지수화한 것이다. 기준치인 100 미만이면 경기를 비관하는 기업이 낙관하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다. 한은 경기본부는 지난 13~21일에 걸쳐 도내 757개 표본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이 중 89%에 달하는 674개 기업이 응답했다. 도내 제조업계 매출에 대한 이달 실적(71)과 다음달 전망(73)은 7월보다 각각 1포인트, 2포인트 상승했다. 이달 생산 실적(79)과 다음달 전망(79)도 모두 3포인트씩 상승했다. 채산성 실적(83)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