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대기업 가운데 올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할 계획이 있는 곳이 전체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매출 기준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대졸 신입직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248개 응답 기업 가운데 45.6%(113개)만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34.2%는 ‘올 하반기에는 채용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나머지 20.2%는 아직 채용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조사 때는 같은 응답 기업들 가운데 66.5%가 신입 공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아직 채용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기업들이 모두 채용 계획을 확정 짓는다고 해도 지난해보다 낮은 셈이다. 조사 대상 대기업들의 하반기 대졸 공채 규모는 총 3만84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업들의 채용 규모(3만2천60명)보다 3.8% 줄어든 수치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분야의 채용 규모가 1만3천7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자동차·항공(1만60명), 석유화학·에너지(4천160명), 금융(1천99명), 기계·철강·중공업(934명), 유통·무역(633명) 등의 순이었다. 올 하반기에도 주요 대기업들의 대졸 신입 공
27일부터는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에서도 온라인으로 자동이체 계좌를 변경할 수 있게 된다. 29일부터는 2금융권에서 소액·비활동성 계좌정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7일 오전 9시부터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페이인포’를 통해 제2금융권 계좌이동 및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차례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저축은행, 상호금융(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우정사업본부 등 제2금융권 서민금융기관들이다. 앞으로는 자동이체 내역 조회·해지뿐 아니라 페이인포 누리집(www.payinfo.or.kr)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별도 비용없이 자동이체 계좌를 변경할 수 있다. 29일 오전 9시부터는 소액·비활동성 계좌 정리(숨은 금융자산 찾기) 서비스도 시행에 들어간다. 잔액이 50만원 이하고, 1년 넘게 거래가 없는 소액·비활동성 계좌는 계좌이동 서비스와 마찬가지 방법으로 직접 해지 또는 잔고 이전이 가능해진다. 올해 6월 말 현재 제2금융권 소액·비활동성 계좌는 총 5천638만3천개로, 잔액은 7천187억원이다. 계좌 잔액은 본인 명의 다른 계좌(은행 포함)로 이전할 수 있고, 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할
신용보증기금은 하반기에 신입직원 7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일반전형으로 55명, 특별전형으로 20명 뽑는다. 일반전형 중 20명은 ‘비(非)수도권 지역인재’로 구분해 채용하고, ‘이전지역인재 채용 목표제’를 통해 일반전형 중 21% 이상을 대구·경북 지역 출신으로 선발한다. 특별전형에서는 리스크관리 1명, 정보통신기술(ICT) 및 데이터 전문 3명, 기술평가 및 투자심사 6명 등 전문인력을 10명, 고교 특별전형으로 8명, 보훈 특별전형으로 2명 채용한다.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 지원은 다음달 10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http://kodit.scout.co.kr)로 하면 된다. 신보 관계자는 “올해 2회의 공채로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며 “이전지역인재 채용, 고교·보훈 특별전형 등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정부가 최대 10년간 전매제한 등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발표한 가운데 전매가 허용되는 ‘부득이한’ 경우에 해당하는 방안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전매 제한 예외 규정은 현행 주택법 시행령 73조 규정에 따른다. 세대원의 근무·생업·질병·치료·취학·결혼으로 세대원 모두가 다른 광역·특별자치시, 특별자치도, 시·군으로 이사하는 경우 전매 제한을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이전하려는 지역이 수도권이면 예외 인정이 불가능하다. 상속을 통해 얻은 주택으로 세대원 전원이 이사하는 경우, 세대원 모두가 해외로 이주하거나 2년 이상 해외에 체류하는 경우 역시 전매 제한 기간을 채우지 못해도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를 팔 수 있다. 이혼으로 ‘입주자’ 지위나 주택을 배우자에게 넘겨주려고 할 때 공익사업에 주거용 건축물을 제공한 사람이 사업시행자로부터 ‘이주 대책용’ 주택을 따로 받았을 때도 전매 제한에서 벗어난다. 이 밖에 국가·지방자치단체·금융기관에 대한 채무를 갚지 못해 경매·공매가 진행되는 경우, 입주자로 선정된 지위 또는 주택 일부를 배우자에게 증여하는 경우도 예외에 해당된다. 이 7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데도
LH가 화성동탄2신도시 문화복합용지 2필지와 주차장용지 4필지 등 6필지(2만4천206㎡)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용지는 화성 동탄2신도시 SRT·GTX(예정) 동탄역과 여울공원, 트라이엠파크(예정), 동탄테크노밸리 등이 인접해 교통·문화·레저·업무 등 다채로운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문화복합용지 필지당 면적은 2천78~9천334㎡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천015만~1천121만원 수준이다. 건폐율은 60%이며 용적률은 필지에 따라 각각 240%, 300%로 최고 4층에서 10층으로 건축 가능하다. 허용용도는 건축법상 문화 및 집회시설, 교육연구시설(미성년자 대상 학원 제외), 제1·2종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단 문화복합7블록은 건축물 연면적의 30% 이상을 문화 및 집회시설로 확보해야 하고 문화복합2블록은 교육연구시설을 건축물 연면적의 50% 이상 확보해야 한다. 주차장용지 4필지의 필지당 면적은 2천45~4천119㎡, 공급예정가격은 3.3㎡당 565만~691만원 수준이며, 건폐율 80%, 용적률 640~800%, 최고층수 8~10층으로 건축이 가능하다. 공급 필지에 주차전
삼성전자 직원들이 내년초 받을 성과급이 올해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직원들에게 내년 초 지급되는 성과급(OPI)의 예상 지급률을 공지했다. OPI(Overall Performance Incentive)는 매년 1월께 전년 초 세운 목표를 달성한 정도에 따라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연봉의 최대 50%를 지급하는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다. 먼저 올해 반도체 시황이 악화하며 영업이익이 대폭 줄어든 난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메모리사업부에는 연봉의 23∼30%, 시스템LSI사업부와 파운드리사업부에는 22∼29%를 지급할 것으로 전망됐다.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IT·모바일(IM)부문 무선사업부는 24∼28%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고, 네트워크사업부는 31∼39%로 예상됐다. 올해 초 지급된 OPI가 DS부문에서는 최대치인 50%, IM부문에선 46%였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줄어든 수준이다. 다만 소비자가전(CE)부문 생활가전사업부는 23∼24%,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는 최대 42% 수준으로 공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에도 CE 부문 성과급은 가전 사업부 23%, VD사업부 46% 정도로 큰
삼성전자는 다음달로 예정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삼성 제트’ 신규 라인업 출시를 앞두고 사전 체험단을 온라인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네이버를 통해 우선 15명을 모집하는 데 이어 추석 이후 블로거를 포함해 35명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주어진 ‘임무’를 완료하면 체험한 제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신제품은 최대 150W의 흡입력을 구현하며, 인체공학적 설계로 팔과 손목에 가는 부담을 줄인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본체 무게도 2.57㎏으로 가벼워졌다. 또 강력한 흡입력을 유지하는 ‘제트 싸이클론’, 미세먼지 매출을 99.999% 차단하는 필터 시스템, 물 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먼지 통과 필터, 40분 사용 가능한 고성능 배터리 등의 기능은 그대로 적용됐다. /이주철기자 jc38@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가 평택안성권주거복지지사 및 마이홈센터 개소식을 지난 23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LH 평택안성권주거복지지사는 평택지역 임대주택 누증, 고객 접근성 확대 등을 위해 올해 초 조직이 신설됐다. 8월 초 오산시 임시 사무실에서 평택시 정암로 10 아트타워 2층으로 사무실을 옮기고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평택시와 안성시 지역에서 아파트 15개단지 1만 1천여 세대와 다가구, 다세대 등 매입임대주택 2천 300여 세대를 공급ㆍ관리하고 있으며, 1만 2천여 세대의 주거급여 조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무주택 주민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인 마이홈 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등 지자체 관계기관과 연계, 협력 등을 통해 주거복지 허브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입주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된 개소식에는 아파트 관리소장, 입주민 등이 참여했다. LH 임대주택(평택소사벌 5단지 행복주택)에 입주한 (예비)사회적기업 소속 지음청소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이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지음청소년오케스트라는 취약계층 학생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 사회에 재능기부 활동 및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문화 활성화를 목적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가 ‘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 출시를 기념한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기영업본부 직원 20여명은 지난 23일 수원시 인계동 농협사거리에서 최근 일본 경제 도발을 극복하려는 국민 공감대를 반영해 출시한 ‘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의 공익적 성격을 고객들에게 알리고 가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NH농협은행 권준학 경기영업본부장은 “이번에 출시된 펀드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투자해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상품 가입만으로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상품으로 해당 펀드로 조성된 자금이 최근 일본 수출규제로 국내 첨단산업 지형변화에 따른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는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서, 많은 국민들이 참여함으로써 그 수익이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췄다. 또 운용보수의 50%를 공익기금으로
삼성전자는 자사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을 23일 70여 개국에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23일 출시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유럽 전역,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 전역, 인도, 호주 등이다. 9월 초까지 약 130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2가지 크기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S펜’, 베젤이 거의 없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Cinematic Infinity Display)’ 등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언팩 행사에 이어 인도, 칠레, 호주에서 현지 미디어, 파트너 대상 갤럭시노트10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국내에서는 노트10 출시를 축하하는 ‘갤럭시 팬 파티’를 지난 16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 대전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다. 갤럭시노트10이 앞서 9~19일 진행된 국내 사전예약에서 130만대 이상의 판매량으로 역대 갤럭시 시리즈 사전예약 최다 기록을 세운 만큼 정식 출시 후에도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예약 기간 불법보조금이 횡행하며 ‘대란’을 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