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제동에 따른 논란이 커지면서 수도권 공공택지와 민영 아파트 분양이 중단됐다. 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지난달 말 첫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던 S9블록 과천 제이드 자이와 S6블록 푸르지오 벨라르테의 분양 일정이 불투명해졌다. 과천 제이드 자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토지를 제공하고 GS건설과 금호산업 컨소시엄이 투자·시공·분양을 맡은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이다. GS건설은 당초 지난달 말 분양하기로 하고 견본주택까지 지었지만 최종 분양 일정은 미확정 상태다. 이 아파트의 예상 분양가는 3.3㎡당 2천300만~2천400만원대로 지난달 인근에서 분양한 과천 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인 과천자이(3.3㎡당 3천253만원)와 비교하면 저렴하지만 서민들이 청약해야 하는 공공택지 아파트치고 분양가가 높다. 푸르지오 벨라르테도 분양 일정이 늦춰지고 있다. 이 단지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LH로부터 공동주택용지를 사들여 진행하는 민간분양 아파트로 예상 분양가가 3.3㎡당 2천500만원 대로 공공택지 내 민영아파트 중 가장 비싸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푸르지오 벨라르테는 LH가 이미 돈을 받고 민간에 땅을 판 경우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지난 14일 수원 노보텔앰배서더 호텔에서 경기지역 농·축협 조합장과 시·군 지부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경기농협 조합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농가소득 증대 추진 유공사무소에 대해 표창하고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수를 초빙한 CEO 리더십 향상을 위한 특강과 상호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민기본소득제 조기 도입’·‘농산물대금 선지급제 지원 확대’ 등 당면 현안을 경기도에 전달하기 위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 농가 경영비 상승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경제성장에 이바지 중인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시 근로자 대비 낮은 농가소득으로 인해 날로 커져가는 소득 불평등·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남창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내실있는 조합장 포럼을 통해 도·농농협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 농·축협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동심동덕의 마음으로 하나된 경기농협을 구현하자”며 “최근 북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2019년 경기 새마을금고인의 함성’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안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박영철 경기지역본부 이사, 권미혁·김병관·이종걸 국회의원, 100여개 새마을금고 임직원 등 2천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리 다 같이, 마음으로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새마을금고 임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이강우 광명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정진원 성남수정새마을금고 계장이 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역 밀착형 경영으로 기본에 충실하며, 끊임없이 변화와 개혁을 위해 경기 새마을금고 가족 모두가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준우승을 차지하자 편의점 야간 매출도 응원전에 힘입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FIFA 주관 대회 첫 결승전 출전과 길거리 응원이 밤 시간대에 이어지면서 편의점 야간 매출을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편의점 CU(씨유)는 U-20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기 직전인 15일 21시부터 16일 0시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주요 상품들의 매출이 전주 대비 최대 5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가장 큰 폭으로 매출이 증가한 제품은 조각 치킨과 닭고기꼬치, 치킨너깃 등의 튀김류로, 전주 대비 442.5%(5.4배) 뛰었다. 맥주의 매출은 전주 대비 188.6% 증가했다. /이주철기자 jc83@
■ 주민에게 다가가는 수원법원종합청사 올해 3월 전국에서 두 번째 규모로 개원한 법률종합서비스 기관인 수원고등법원이 최근 경기남부 도민들에게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가고 있다. 수원고법·지법이 들어선 수원법원종합청사에는 사회적 약자와 나 홀로 소송 당사자를 위해 ‘사법접근센터’를 갖춘 동시에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음악회와 콘서트, 강연, 토론회 등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종합서비스공간, 사법접근센터 3월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문을 연 수원법원종합청사에는 전국 법원 가운데 ‘사법접근센터’가 처음 설치돼 운영 중이다. 청사 1층 민원실에 들어선 사법접근센터는 은행 VIP상담실처럼 가림막으로 분리된 공간에서 1대 1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민원인 프라이버시를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지역 변호사회와 법무사회, 신용회복위원회, 가정법률상담소, 법률구조공단, 정신건강사업단 등 분야별 상담위원들이 대기하고 있다. 이들로부터 일반 소송·등기·회생·파산·가사상속 등 다양한 법률상담은 물론 필요한 경우 심리
백 운 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주 52시간 근로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가뜩이나 취약한 중소기업계는 몸살을 앓고 있지만, 좀처럼 해결책을 찾을 수 없어 답답하기만한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6월 초 부임한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취임 직후부터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고 있다. 장관급으로 격상된 중소벤처기업부 초대 대변인을 거쳐 경기중기청장을 1년여간 이끌어온 백운만 청장을 통해 그동안의 행보와 경기지역 중소기업 정책 방향 등에 대해 들었다.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 초심 간직 하루에 평균 중소기업 두군데씩 찾아 주52시간제·근로단축 시행 앞두고 생각보다 현장에선 우려감 심각 스마트 공장으로 인력 감소 걱정하는데 오히려 생산량 늘고 채용 여지 높아져 수출 위해 맞춤형 지원 계속 펼칠 것 “기관장으로 소상공인들께 감사” ■ 취임 1년간 중소기업·소상공 등 600여곳 방문 취임 1주년을 맞은 백운만 청장은 지난해 취임 때와 변함없이 “모든 답은 현장
정부가 3기 신도시를 발표한 이후 일부 1·2기 신도시에서 불만이 터져나오면서 후폭풍이 일고 있다. 교통 인프라이 부족한데다 도시 발전이 더딘데 주변에 또 다른 신도시를 조성한다는 정부 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 여기에 수도권 서북부 교통망 확충안이 발표됐지만 기존 신도시 주민들을 설득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반발하는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엇갈린 반응 등으로 정부 3기 신도시 정책에 대한 우려를 짚어본다. 정부가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계획’을 발표하면서 “수도권 주요 입지에 중·장기적으로 주택을 공급해 주택시장 안정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1기 신도시와 서울의 중간에 3기 신도시를 조성하겠다’는 정부 계획이 반영된 만큼 3기 신도시는 기존 신도시보다 서울과 인접한 입지가 괜찮을 것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하지만 서울을 기준으로 3기 신도시보다 먼 고양 일산과 파주, 인천 검단 등 1·2기 신도시 주민들이 거세게 반대하고 있다. ‘부족한 교통망에 가뜩이나 집값도 안 오르고 있는데, 3기 신도시까지 들어서
문재인 정부에 들어 두 번째 검찰총장 후보가 현직 법무부와 검찰 간부 4명으로 압축됐다. 서열을 중시하는 검찰 조직에서 총장 후보군의 사법연수원 기수가 이례적으로 최대 5기수까지 벌어지면서 차기 검찰총장 인사 키워드는 이제 ‘안정’이거나 ‘파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13일 오후 과천정부청사에서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정상명 전 검찰총장)를 열고 봉욱(54·사법연수원 19기) 대검찰청 차장검사, 김오수(56·20기) 법무부 차관, 이금로(54·20기) 수원고검장, 윤석열(59·23기) 서울중앙지검장 등 4명을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박상기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했다. 법무부는 이날 후보추천위 회의 뒤 후보군을 공개하며 “심사대상자들의 능력과 인품, 도덕성, 청렴성, 민주적이고 수평적 리더십, 검찰 내외부의 신망과 함께 검찰개혁 의지 등 검찰총장으로서의 적격성 여부를 심사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북유럽 순방을 마치고 돌아오는 16일 직후에 후보추천위 심의 결과를 보고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차기 검찰총장 후보
이달 전국에서 4만5천여가구가 새 아파트에 입주할 예정인 가운데 전체 입주 물량의 43%가 경기도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대규모 입주 물량과 지난달 정부의 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 발표 등의 영향으로 이달 입주경기 전망은 악화했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6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 물량은 72개 단지 총 4만5천178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에 31개 단지·2만7천132가구, 지방에 41개 단지·1만8천4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달보다 수도권은 1만6천504가구, 지방은 3천621가구 증가하며 4개월 만에 입주 물량이 증가세로 전환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1만9천310가구, 서울 6천936가구, 경남 5천531가구, 세종 2천456가구, 대전 1천943가구, 충남 1천897가구, 광주 1천865가구, 부산 1천522가구, 전북 1천254가구 순으로 입주 물량이 많았다. 이달 입주 예정 물량의 42.7%가 경기도에 집중됐고, 서울(15.4%)과 경남(12.2%)에도 상대적으로 많은 물량이 쏠려 해당 지역 주택사업자들이 입주 리스크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주산연은 제언했다. 아울러 이달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HO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12일 미국 플로리다주(州) 올랜도에서 열린 국제 영상·음향 전시회 ‘인포콤(Infocomm) 2019’에서 ‘더 월 럭셔리’를 글로벌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LED 기반의 모듈형 디스플레이인 ‘더 월’의 홈시네마용 제품인 ‘더 월 럭셔리’는 베젤(테두리)이 없고 두께가 29.9㎜에 불과해 벽에 부착해서 사용할 수 있다. 모듈형 기판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크기를 무한대로 확장할 수 있지만 설치 문제 등을 고려해 146인치와 219인치, 292인치 등 3가지 크기로 미국과 한국 등에서 출시했다. 2천니트 밝기와 120㎐의 주사율, 고화질 영상 표준 규격 기술인 HDR10+, 인공지능(AI) 업스케일링 등 최첨단 디스플레이 기술 등이 탑재돼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영상을 시청하지 않을 때 날씨와 뉴스, 사진 등을 화면에 띄우는 ‘매직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고, 가상 벽지로 실내 인테리어 효과도 낼 수 있다. ‘더 월 럭셔리’는 고급 사운드 시스템 등과 함께 홈시네마 패키지로 판매되며, 맞춤형 설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지역별 B2B 유통경로를 통해 별도로 주문해 견적을 받아야 한다. 회사 관계자는 “홈시네마 업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