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미술교육의 방향과 수업 및 평가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중등미술교육연구회(경미연)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지난 15일 비대면 원격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는 여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서예식 한국미술교육연구회 및 한국미술교육학회장(매탄고 교장) 등을 포함해 도내 미술교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조강연 및 공개강좌에 이어 2부에서는 유튜브와 줌 등을 통해 현장 경험에서 우러난 비술교사들의 수업과 평가사례를 온라인으로 나눴다. 기조 발제자로 나선 고정곤 경기도중등미술교육연구회 회장(부명고 교장)은 ‘예술 교육, 고교 학점제를 만나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미래 교육을 위한 미술 교과의 창의적인 성장중심평가 및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무엇보다 교사의 성찰이 필요하며 학생을 중심에 두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넘어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예술교육을 강조했다. ‘인공지능과 뾰족한 콘텐츠 만들기’를 주제로 한 공개강좌에서 세종대학교 창의소프트학부 한창완 교수는 AI시대에 기술진화를 이끌어가는 콘텐츠의 무한한 가능성을 역설하며, 차세대 킬러 콘텐츠 핵심전략과 아이디어를 통한 창
오늘(14일)부터 연휴 내내 택배를 받을 수 없고 오는 18일 이후에나 받아볼 수 있다. 택배업계가 배송기사들의 휴무를 위해 14일을 ‘택배없는 날’로 운영하면서 16일까지 업무가 중단되기 때문이다. CJ대한통운과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택배 등 대형 택배업체들이 14일을 ‘택배인 리프레시 데이’로 정했다. 우정사업본부까지 동참하면서 소포배달원들도 14~17일 4일간 쉰다. 국내에 택배 서비스가 도입된 1992년 이후 28년 만에 처음 시행되는 전국단위 휴무다. 참여업체 소속 택배기사들이 휴무에 들어가는 것은 물론 택배 분류, 집하, 택배 터미널 간 수송 차량, 지역별 상‧하차 인력을 공급하는 도급 업무 등이 모두 중단된다. 배송은 광복적인 15일과 일요일인 16일까지 멈췄다가 다음 주 월요일인 17일부터 재개된다. 하지만 14일 배송되지 못하고 몰린 물량까지 따지면 배송이 다소 늦어질 수도 있을 것을 보인다. 13일 주문할 경우에도 배송이 재개되는 17일에도 받지 못할 수 있다. 택배업체들은 명절 때처럼 거래업체에 배송 업무량을 분산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급한 품목이 아니면 18일과 19일 서로 다른 업체로 분산해 배송 과부하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다만
경기지역 더불어민주당 시장·군수와 도·시·군의원 100여명이 당 최고위원으로 출마한 염태영 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1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지역 더불어민주당 자치분권 및 국가균형발전 토론회에는 민주당 기초단체장협의회장인 곽상욱 오산시장과 박승원(광명), 김상돈(의왕), 장덕천(부천), 한대희(군포), 이항진(여주), 서철모(화성) 시장 등이 참석해 염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과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한준 전 의장, 염종현 전 원내대표, 전용복 부의장, 배수문·양철민·김경일·원용희·유광혁·권재형·박태희·최만식·이종인·진용복·김강식·양경석·국중현 도의원도 지지 결의에 동참했다. 여기에 도내 시·군의회 의장단도 합류했다. 윤창근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성남시의회 의장)과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조명자 전 의장, 최찬민 수원시의회 원내대표, 황재욱 용인시의회 원내대표, 배영식 가평군의회 의장, 송기욱 전 의장, 임일혁 광주시의회 의장과 박현철 전 의장,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조용춘 전 포천시의회 의장 등 수십여 명의 전·현 기초의원들이 함께 했다. 곽상욱 시장은 “
광복적을 앞두고 경기도 내 학교들이 일제 잔재를 청산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도 이와 관련해 지역별 독립운도 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13일 현재 도내 89개 학교에서 ‘학교생활 속 일제 잔재 청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도교육청은 집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학교공동체가 함께 학교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일제 잔재를 발굴해 개선 방법을 논의하는 등 새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주로 친일인명사전에 등록된 작곡가, 작사가가 만든 교가, 욱일기가 연상되는 교표(학교 상징), 교목 등이 그 대상이다. 또 구령대·조회대와 같은 구조물, 반장·부반장, 명찰, 선도부, 수학여행을 비롯한 일본식 용어들도 바뀌고 순화해야 한다. 올해 청산 대상을 검토 중인 89개 학교 중 화성 정남초등학교는 지난 1년간 내부 논의를 거쳐 올 3월 1일자로 교표를 바꿨다. 정남초 과거 교표는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범기로 사용한 깃발인 욱일기가 연상되는 부채모양이었는데, 한 학부모의 문제 제기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동문들도 교표 변경의 필요성에 공감했고 새로운 교표에 담을 가치와 디자인 등을 고민했다. 그 결과,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따라 학생자치활동도 온라인을 활용해 운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이에 맞춰 새롭게 구성한 학생자치활동 운영 방안을 도내 각 학교에 안내했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대면활동 중심이었던 학생자치활동에서 온라인 운영 사례를 발굴, 공유해 각 학교 상황에 따라 학생자치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뒀다. 학교별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선거 공약 발표와 선거 운동, 투표 과정을 거쳐 학생자치회를 구성하기도 하고,학생자치회 부서 활동을 카드뉴스, 영상 등으로 제작해 비대면 방식으로 홍보하는 등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 학생자치회가 주최해 ▲온라인 공연 ▲온라인 동아리 박람회 ▲릴레이 캠페인 ▲온라인 청소년 기후행동 캠페인 등을 통한 사회참여 영역 확장 ▲교직원과 나누는 온라인 간담회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온라인 대토론회를 운영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정태회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모든 학생이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사회참여 주체로서 학생의 자치활동 권리는 보장돼야 한다”며 “온라인에서도 소통하고 공유함으로써 학생자치가 교육활동 중심에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몸 속 악령을 내쫓겠다며 안수기도를 하던 중 현역 군인인 20대 신도의 목을 조르고 십자가로 때려 숨지게 한 목사에게 검찰이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12일 수원지법 형사11부(김미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목사 A씨에게 이같이 구형했다. 또 A씨를 도와 범행을 함께 한 A씨 아내 B씨, 또 다른 목사 C·D씨 부부 등 3명에게 각각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A 피고인은 치유 목적이었다고 주장하나, 범행 수법을 보면 본래의 기도 목적을 벗어나 불법한 유형력을 행사했다고 판단된다”며 “C 피고인의 경우 A 피고인에게 세뇌를 당한데다 강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범행했다고 변론하고 있지만, 단지 그릇된 종교 관념으로 인해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7일 오전 1시쯤 자신이 운영하는 경기지역 모 교회에서 당시 군대에서 휴가를 나온 신도 E(24)씨에게 안수기도하던 중 십자가로 온몸을 떄리고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 등은 A씨를 도와 피해자인 E씨 양팔과 다리를 붙잡는 등 일어나지 못하게 제압한 혐의를 받는다. 이번 사건 범행에는 또 다른 목사 C씨 부부의 16세
인천과 수원을 연결하는 수인선 복선전철이 다음달 12일 모든 구간에 걸쳐 완전 개통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12일 “다음 달 12일 수인선 3단계 구간인 안산 한양대앞역~수원역 구간 개통식을 한다”며 “이 구간이 개통되면 모두 2조 74억 원이 투입된 수인선 52.8㎞(기존 안산선 공용구간 12.2㎞ 포함) 전 구간이 모두 개통된다”고 말했다. 한양대앞역~수원역 구간은 안산 상록수 한양대앞~사리~야목~어천~오목천~고색~수원역을 잇는 19.9㎞이며, 9500억원을 들여 건설됐다. 철도공단은 이 구간 정식 개통을 앞두고 지난 6월 시설물 검증 시험과 영업 시운전을 계속해 왔다. 수인선 복선전철은 1단계로 2012년 6월 인천 송도~시흥 오이도 구간(13.1㎞)을, 2단계로 2016년 2월 인천역~송도 구간(7.6㎞)을 개통했다. 수인선은 1937년부터 1995년까지 협궤열차로 운행돼 왔으며, 철도 폭이 표준궤도(1.43m)의 절반에 불과해 ‘꼬마기차’로도 불렸다. 이번에 전 구간이 개통되면 수인선은 25년 만에 다시 운행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이주철 기자 ]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만희(8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측이 12일 수원지법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가 구속 적법성과 필요성 등을 다투며 법원에 재차 판단을 구하는 절차다. 이 총회장에 대한 구속적부심은 13일 오전 수원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릴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같은 날 오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 총회장은 신천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월 신천지 간부들과 짜고 방역 당국에 신도 명단과 집회 장소를 축소해 보고한 혐의로 지난 1일 구속됐다. 그는 신천지 연수원인 평화의 궁전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50억여 원의 교회 자금을 가져다 쓰는 등 56억 원을 횡령하고,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방자치단체 승인 없이 해당 지자체의 공공시설에 종교행사를 연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구속한 이 총회장에 대한 수사를 마치는 대로 기소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주철 기자 ]
법무부가 대검찰청 내 특수·공안 담당 차장검사급 직위 4개를 없애고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 산하 수사부를 이관하는 등 검찰 직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A4지 10장 분량의 ‘2020 하반기 검찰청 직제개편(안)’을 대검에 보내 오는 14일까지 의견 조회를 요청한 상태다. 이번 안에는 대검 수사정보정책관, 반부패·강력부 선임연구관, 공공수사부 공공수사정책관, 과학수사부 과학수사기획관 등 차장검사급 4자리를 폐지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정보정책과는 범죄 정보를 수집하는 역할을, 반부패·강력부 선임연구관은 전국 검찰청의 인지 수사를 조율하는 역할을, 공공수사부 공공수사정책관은 선거·노동 현안을 다루는 역할을 각각 해 왔다. 대검 내 '과'도 이같은 기조에 맞춰 조정된다. 5개 과로 이뤄진 반부패·강력부는 3개 과(수사지휘지원과, 범죄수익지원과, 조직범죄마약과)로 축소된다. 공공수사부도 2개 과(공안·선거수사지원과, 노동수사지원과)로 줄인다. 반대로 형사부 산하에 차장검사급 형사정책관을 신설하고 2개 과에서 5개 과로 확대한다. 공판송무부 산하 공판과도 1개 추가된다. 인권부 산하 인권감독과는 감찰부 산하로 이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전국협의회, 대표회장 염태영 수원시장)가 11일 전국이 집중호우로 심각한 재난 상황에 처한 상황에 대해 정부의 신속한 지원대책을 촉구했다. 전국협의회는 기록적인 호우에 대응하여 '호우피해지역지원대책반(대책반)'를 내부적으로 가동하고 전국의 호우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지원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대책반은 지난 6월 24일 시작된 집중호우를 시작으로 전국적인 비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주민들이 심각한 호우 피해까지 겹쳐 생계 곤란과 심리적 고통까지 더욱 커지고 있다고 했다. 또 계속 확산·반복되고 있는 집중호우에 태풍까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피해상황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대책반은 현재 코로나 19에 대응한 비상시국에 버금갈 정도의 긴급한 상황이라고 하며, 생활터전을 통째로 잃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정부와 정치권이 한마음으로 이번 재난을 조속히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수원시장인 염태영 대표회장은 “이번 수해로 주민들의 고통과 걱정이 정말 크다”며 “그러나 이미 지방정부는 코로나19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