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시스템 이관 문제로 휴식기를 갖는 분양 시장이 설 연휴가 끝나고 본격 개장한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달부터 4월까지 전국의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총 8만1천592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물량(4만7천739가구)의 약 1.7배다. 청약업무 이관 작업으로 이달 분양이 잠정 중단된데다가 4월 말 분양가상한제 유예기간 종료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분양을 서두르는 영향이다. 2∼4월 시도별 분양 물량은 경기(2만1천554가구), 서울(1만7천797가구), 인천(8천937가구), 대구(7천160가구), 경남(5천332가구) 순으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분양물량의 절반 이상인 4만8천288가구가 수도권에서 공급된다. 물량이 가장 많은 경기에서는 수원, 안산, 화성, 양주 등에서 1천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수원시 매교동 ‘매교역푸르지오SK뷰’는 3월에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52개 동, 총 3천603가구 중 1천81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분당선 매교역 역세권이며, 주변에 분당선과 1호선 환승할 수 수원역, 서수원버스터미널 등이 있다.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우미린2차’는 전용 99~112㎡,
삼성전자는 3구 이상 인덕션 핵심 부품에 대한 무상보증 기간을 연장하는 ‘인덕션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1일 이후 3구 이상 인덕션을 산 고객이 이 서비스 적용 대상이다. 기존에는 인덕션 코일과 상판 무상 보증 기간은 모두 1년이었으나 코일은 10년, 상판은 3년으로 대폭 확대했다. 다른 부품들의 무상 보증 기간은 기존과 같은 1년이다. /이주철기자 jc38@
지난해 한국 경제가 2.0% 성장에 그쳤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미친 2009년(0.8%)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성장세다. 잠재성장률(한국은행 추산 2.5∼2.6%)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다만 지난해 4분기에 민간 부문 성장기여도가 2분기 연속 플러스(+)를 보이는 등 민간 부문이 부진에서 벗어나는 징후를 보인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 통계를 보면 지난해 GDP는 전년보다 2.0% 증가했다. 당초 민간 전망기관에선 이보다 못한 1.9%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란 예측이 많았다. 그러나 4분기 성장률이 전기 대비 1.2% 성장해 예상을 웃돌면서 2%대 성장률을 유지했다. 한국 경제성장률이 2%를 밑돈 적은 제2차 석유파동이 터진 1980년(-1.7%), 외환위기 때인 1998년(-5.5%), 2009년(0.8%) 등 3차례에 불과하다. 모두 경제 위기 국면이었다. 이처럼 지난해 경제가 유독 부진했던 배경은 2015∼2018년 반도체 ‘슈퍼 사이클’과 건설경기 호황이 끝나고 설비투자와 건설투자 조정이 동시에 겹친 영향이 컸다. 이에 더해 세계경제 둔화로 수출마저 추가로 타격을 입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22일 영업본부에서 경기지역 중소기업 자금지원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특별출연금 105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출연금은 올해 들어 경기지역 은행권 중 처음이자 최대 규모로 어려운 경영 환경에 처한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부담 완화와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금융지원이 필요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1천575억원을 저리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NH농협은행 정용왕 경기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은 지역사회 공헌 1등 은행으로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힘을 합쳐 어려운 경영 환경에 놓여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이민우 이사장은 “NH농협은행이 전년보다 45억원 증가한 105억원을 빠르게 출연해주셔서 감사하다”며 “NH농협은행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주철기자 jc38@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선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와 도시철도(트램) 개통 등 각종 교통 호재로 경기도 일부 지역 아파트값 호가가 들썩이고 있다. 2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이 예타를 통과해 사업 추진을 확정했다.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선은 10년 이상 끌어온 경기 서남부권 숙원 사업이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호매실에서 광교중앙역을 거쳐 강남역까지는 47분이 걸릴 전망이다. 현재 버스를 이용해 강남으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1시간 40분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절반가량으로 줄어드는 셈이다.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등 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2023년 착공할 전망이다. 여기에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이 예타를 통과했다는 발표가 나자 신분당선이 지나는 지역을 중심으로 호가가 뛰고 집주인은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 교통이 불편했던 문제가 해결된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능실마을19단지 호매실스위첸’ 호가는 하루 사이에 1억~2억원 올랐다. 이 단지 전용면적 59.84㎡는 지난 3일 3억5천만원에 실거래됐었다. 호매실스위첸 인근 공인중개사는 “4억원 이하 물건은 이미 없고, 집주인이 하루 사이에 호가를 5억원
삼성전자가 21일 부사장 14명 등 총 162명을 승진시키는 2020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보다 4명 늘어난 규모다. 차기 사장 후보군으로 꼽히는 부사장에는 1970년대생을 포함한 모두 14명의 젊은 리더들을 발탁, 승진시켜 ‘뉴삼성’으로 ‘세대교체’ 흐름이다. 올해 삼성전자 부사장 승진자는 총 14명으로 최연소는 무선사업부 전략제품개발1팀장 최원준(50) 부사장이다. 모바일 단말 및 칩세트 개발 전문가로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5G) 단말 상용화와 S10 시리즈 적기 출시로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데 기여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최원준 부사장 외에도 부사장 승진자 가운데 3명이 50대 초반의 ‘젊은 피’였다.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LED 개발그룹장 최용훈(51) 부사장은 마이크로 LED TV ‘더 월’ 등 차세대 TV 폼팩터 개발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트부문 나기홍(54)과 김우준(52) 부사장도 젊은 리더에 속했다. 50대 후반 부사장으로는 김진해(57), 김성진(55), 서병훈(57), 정해린(56), 이원식(58) 등이 있었다. 이밖에도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 확대에 기여한 파운드리제조기술센터장 심상필 부사장, 파운드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경기서부지부가 시흥시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시흥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2일 오후 2~5시에 걸쳐 시흥시 지원사업, 정책자금, 판로·수출지원, R&D 지원사업 순으로 진행되며,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진공, 시흥시, 기보, 소진공, 경기신보재단, 코트라(KOTRA), 경기TP 등이 참가한다. 또 안산세관과 수도권대기환경청 등에서도 중소벤처기업 지원 사업을 설명하고 유관기관별 개별 상담도 동시에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박노우 경기서부지부장은 “중소벤처기업이 밀집된 경기서부지역의 발전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에 달려있다”며 “수도권의 우수 인력들이 시화·반월산단 근무를 선호하고 해당 중소기어빙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삼성전자는 반도체 협력사 271개사에 지난해 하반기분 인센티브 총 417억4천만원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인센티브는 2010년 이 제도를 시행한 이래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장에 상주하는 1·2차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지급 규모를 확대, 총 지급액 누계는 3천476억5천만원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22일에도 협력사 임직원 2만여명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 2012년부터 명절에 근무하는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설에는 15억4천만원을 지급한다. 2012년부터 지급된 상품권 규모는 258억3천만원이다. 이밖에 2018년부터 반도체 8개 협력사가 운영하는 ‘반도체 정밀 배관 기술 아카데미’를 지원, 우수 인력 양성을 돕고 있다. 삼성전자는 “협력사와 상생하고 사기 진작을 하는 것은 물론 내수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를 위한 다양한 제도·지원으로 파트너십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백년가게’에 경기지역 업체 5곳을 추가 선정했다. 이로서 도내 백년가게는 모두 33개 늘었다. 백년가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2018년 6월부터 선정하기 시작했으며, 업력이 30년 이상 된 소기업과 소상공인 중에서 경영자 혁신 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등을 전문가가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부천지역에서 3대를 이어 운영 중인 ‘부일곱창’은 곱창 특유 냄새와 질긴 식감을 잡는 조리 노하우를 보유해 고품질 관리로 정평이 나 있어 고객층이 두텁다. 안산지역 ‘두꺼비집’은 30년 동안 부대찌개 한 가지 메뉴에만 정성을 들여 연구개발을 통해 칼칼한 양념과 풍미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업소다. 안양시 ‘폭포수식당’은 창업 당시부터 이어온 손수 담근 된장과 간장으로 본 점포만의 오랜 조리법을 유지하고 있다. 가족이 합심해 경영하고 있는 양주시 ‘대성민물매운탕’은 1대 대표가 직접 고추장과 된장 제조에 참여하면서 맛의 차별화는 물론 본 점포만의 비법을 이어가고 있다. 가업승계 후 ‘한 분야 최고수준’을 철학으로 이어가고 있는 광명시 ‘새서울정육점’은 변하는 소비 성향을 반영한 상품 개발, 고객서비스 등의 활발한 변화가 두드러진다. ‘백년가게’에
신협중앙회가 모바일 통합플랫폼 ‘온(ON)뱅크’를 21일 출시했다. ‘온뱅크’는 간편 거래부터 음성 뱅킹까지 가능해 신협 이용자의 편의성이 대폭 강화된다. 공인인증서 사용을 최소화하고 패턴·지문·얼굴·간편비밀번호 등으로 ‘온뱅크’ 가입은 물론 이체, 상품가입, 뱅킹 거래 등 모든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메인화면에서 전체 계좌를 한눈에 볼 수 있고, 200만원까지 보안 매체없이 즉시 이체할 수 있는 ‘소액이체 서비스’가 제공된다. SNS(연락처, 카카오톡) 이체는 100만원까지 가능하며 수수료는 전액 무료이다. 음성인식을 기반으로 간편이체·메뉴 이동할 수 있는 음성 뱅킹 서비스도 신설해 모바일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뱅크’를 통해 체크카드 발급이 쉬워지며, QR·바코드로 간편결제가 가능한 제로페이 서비스와 제휴 환전서비스도 제공한다. ‘온뱅크’ 런칭에 맞춰 모바일 전용상품이 출시된다. 먼저, 신협 수신 평균금리를 적용한 공통금리 전용상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