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2019년 국세통계연보’ 근로소득자 3명 중 2명은 지난해 연말정산을 통해 평균 58만원을 환급받았다. 반면 5명 중 1명은 오히려 평균 84만원의 세금을 토해냈다. 1억원 넘는 연봉자들만 보면 연말정산으로 평균 276만원에 이르렀고, 이들 가운데 1천123명은 결정세액이 없어 근로소득세를 물지 않았다. 5일 국세청 ‘2019년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8년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는 모두 1천858만명으로, 이들의 평균 연 급여는 3천64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다양한 면세기준과 공제를 반영하고도 근로소득세가 1원이라도 부과된 사람은 1천136만명(61.1%)이었고, 나머지 722만명(38.9%)은 최종 결정세액이 ‘0원’이었다. 연말정산 결과 전체 연말정산 근로소득자(1천858만명) 가운데 67.3%(1천250만8천569명)는 세금을 돌려받았다. 회사 등 원천징수의무자가 1년간 미리 뗀 세금이 실제로 내야 할 세금보다 많았다는 뜻이다. 이들의 환급 세액은 총 7조2천430억7천400만원, 1인당 평균 58만원꼴이었다. 그러나 18.9%(351만3천727명)의 경우 앞서 징수된 세금이 실제 결정세액보다 적어 연말정산을
올해 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에 대한 지원 규모가 1조4천885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차 산업혁명 분야 신산업 창출과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기술 자립을 지원하는 내용의 ‘2020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5일 발표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지난해보다 4천141억원 증액된 것이다. 분야별로는 4차 산업혁명 신산업 창출을 돕는 데 연간 2천억원 이상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형 자동차 등 3대 신산업과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 등 3대 인프라 산업이 이에 해당한다. 소재ㆍ부품ㆍ장비 산업 육성 지원에는 특별회계로 1천186억원을 편성했다. 해당 분야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100개사를 우대해 지원하며, 최종 평가에서 탈락한 기업들도 지원 신청 시 3년간 가점을 줄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의 다양한 연구개발 수요를 아우르기 위해 18개 사업을 신설해 2천807억원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출연·보조 방식에서 벗어나 투자 방식의 연구개발 지원 방식을 도입하고, 개별 기업이 아닌 기술기반의 컨소시엄 형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의 성장 단계(초기·도약·
홈플러스는 도심형 개인 창고 서비스 ‘더 스토리지 위드 홈플러스’ 2·3호점을 최근 개장했다고 5일 밝혔다. 2호점은 지난달 26일 부산 서면점에, 3호점은 이달 2일 수원 원천점에 각각 문을 열었다. 211㎡ 규모로 조성된 서면점 창고는 59개 보관함을 갖추고 있으며, 대형 가구나 가전을 넣을 수 있는 초대형 보관함이 처음으로 설치됐다. 원천점 창고는 135㎡ 규모로 38개 보관함을 갖췄다. ‘더 스토리지’는 수도권 및 대도시 홈플러스 점포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개인 물품을 보관·관리해주는 서비스로, 지난해 7월 고양 일산점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주철기자 jc38@
한국무역협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12일(현지시간)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에 참관단을 파견한다고 5일 밝혔다. 참관단에는 삼천리 한준호 회장,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회장,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회장, 엑시콘 최명배 회장, 옴니시스템 박혜린 회장, 한국무역보험공사 이인호 사장 등 무역협회 회장단 11명과 코엑스,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NH농협 등 관련 기관 관계자까지 50여명이 포함됐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이번 참관단은 경제단체로는 최대 규모”라면서 “협회와 관련 기관은 혁신 스타트업 육성, 제조업의 디지털화, 개방형 혁신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출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주철기자 jc38@
삼성전자가 5일 경제적·지역적으로 교육 여건이 부족한 중학생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삼성 드림클래스’의 겨울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겨울방학 캠프는 3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전국 5개 대학에서 진행되며 읍·면·도서 지역 694개 중학교의 학생 1천600명과 대학생 540명이 참가한다. 참가한 중학생 모집은 삼성전자와 교육부가 함께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군인과 소방관, 해양경찰, 국가유공자 등의 자녀 495명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학생은 대학생 멘토들과 합숙하며 총 150시간 동안 영어와 수학,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는다. 대학 전공 박람회와 진로 멘토링, 음악회 등의 체험 기회도 갖는다. 올해로 9년 차를 맞은 ‘삼성 드림클래스’는 이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받은 중학생이 대학생 멘토로 참여하는 ‘나눔의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대학생 540명 가운데 72명은 중학생 시절 ‘삼성 드림클래스’에 참여했던 멘토다. 2015년 중학생 시절 서울대에서 열린 ‘삼성 드림클래스 겨울캠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장에 김요섭 LH 인사관리처장이 부임했다. 김요섭 신임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지난 3일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LH 경기지역본부 사옥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주거복지 로드맵을 비롯한 정부 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경제 활력 제고 및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청렴 실천·안전관리 및 고객 만족, 소통과 공감으로 하나된 경기본부 등 4가지 경영기조를 중심으로 지역본부를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본부장은 경기도 출신으로 성남 송림고와 서울시립대를 졸업한 뒤 1990년 LH에 입사했다. 이후 본사 홍보실, 금융사업처 PF사업1부장, 주거복지기획처 주거급여사업부장, 기획조정실 기획총괄부장, 도시재생계획처장, 인사관리처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쳐 국토·주택분야 전문가로서 식견과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주철기자 jc38@
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지부장 노종배)와 수원농협(조합장 염규종), 수원원예농협(조합장 이용학), 수원축산농협(조합장 장주익), 수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광균) 및 수원지역 농업인 단체장 30여명이 지난 3일 경자년 새해를 맞아 농촌 환경보호 캠페인을 합동으로 펼쳤다. 참석자들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을 유지·보전하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수원시 로컬푸드 직매장 인근과 광교천변에 방치된 폐휴지와 폐농자재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노종배 지부장은 “광교산을 찾는 도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수원시 로컬푸드 직매장 홍보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농촌마을 만들기와 농산물 제값받기 운동 전개로 농가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삼성전자가 기술 전문성이 특히 중요한 제조 분야에서 최소 20년 이상을 근무한 직원을 최고 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인 ‘삼성 명장’에 올해 4명의 직원이 선발됐다. 삼성전자는 2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개최한 시무식에서 삼성전자 문영준·배종용·이승권 명장, 삼성전기 정헌주 명장 인증식을 함께 열었다고 밝혔다.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문영준(55) 명장은 1995년에 입사해 24년간 제조기술 분야에서 근무한 고밀도 실장기술 전문가다. 문 명장은 2017년부터 차세대 디스플레이 양산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를 주도했다. 약 39만개의 마이크로 LED를 1개의 기판에 고속으로 실장(實裝)하는 대면적 레이저 공사 기법 등 기술을 최초로 개발한 인물이다. 메모리사업부 배종용(50) 명장은 1995년 입사해 24년 간 설비기술 분야에서 근무한 ‘반도체 메탈 공정 박막증착’ 설비 전문가다. 반도체 칩의 크기가 작아지면서 고도의 박막증착 기술이 필요한데, 배 명장은 이와 관련한 메탈 필름 박막기술에 대한 여러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파운드리사업부 이승권(53) 명장은 1984년에 입사해 35년간 반도체 레이아웃에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다. 이 명장은 특히 사내 대학인 삼
지난달 경기지역 기업들은 ‘내수부진’과 ‘인력난·인건비 상승’을 경영하는데 가장 큰 어려움으로 손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2일 발표한 ‘2019년 12월 경기지역 기업경기조사(BSI) 결과’에 따르면 지난 12월 도내 제조업체들은 ‘내수부진’(22.9%), ‘불확실한 경제상황’(17.1%) 등을 경영상 주요 어려움으로 지적했다. 한 달 전보다 내수부진 응답률은 0.7%포인트 늘어났고, 인력난·인건비 상승 응답률은 2.2%포인트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도내 비제조업체들은 경영상 주요 어려움으로 ‘인력난·인건비 상승’(20.7%), ‘내수부진’(15.3%) 등을 꼽았다. 전월보다 각각 1.7%포인트, 1%포인트 응답률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은 경기본부는 지난해 12월 13~20일에 걸쳐 도내 16개 업종 757개 표본업체를 대상으로 BSI 조사를 실시해 88.4%에 달하는 669개 업체로부터 기업 동향 및 전망에 대한 답변을 받아 분석했다. 지난해 12월 도내 제조업 업황BSI는 72로 전월과 같았고 이달 전망지수는 77로 전월 대비 4포인트 올랐다. 항목별로 보면 제조업 매출BSI 12월 실적(77)은 전월 수준이었지만 이달 전망(86
새해 초부터 유통업체들이 속속 배달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배달 서비스에서 한 발짝 비켜 있었던 편의점들도 새해 배달 경쟁에 뛰어든 모습이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배달서비스를 운영하는 가맹점이 올해 1분기 내 5천개 점포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U는 “편의점 배달서비스 운영점이 지난해 7월 2천개 점에서 5개월이 지난 지금은 3천개 점포로 늘어난 상태”라면서 “배달 서비스 운영을 원하는 등록대기 점포 수만 약 2천곳에 달할 정도로 가맹점들의 관심이 크다”고 전했다.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일부 점포는 24시간 배달서비스 운영도 준비 중이다. 편의점 배달 서비스는 전화로 주문하면 점포에서 직접 배달을 나가던 방식에서 최근에는 배달 전문 플랫폼이 생기면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편의점 특성상 대학가, 원룸, 오피스 밀집 지역에서 배달 수요가 많다. 배달 앱 요기요에 접속한 뒤 주소지 반경 1.5㎞ 내 있는 CU 점포의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주문할 수 있다. CU 운영사인 BGF리테일의 조성해 서비스플랫폼팀장은 “최근 배달·배송 경쟁이 유통업계의 뜨거운 화두가 되면서 편의점도 배달 서비스를 새로운 경쟁력으로 육성하는 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