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연말정산 어떻게 달라지나 ‘13월 월급’ 연말정산이 다가온 만큼 달라진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하자. 국세청은 26일 올해 바뀐 세법을 확인해 연말정산을 지금부터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총 급여액 7천만원 이하 근로자는 올해 7월 이후 박물관·미술관 입장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했을 경우 30%의 소득공제율을 적용받게 된다. 소득공제 한도(총 급여 의 20%와 300만원 중 적은 금액)를 초과한 사용액은 도서·공연비와 합산해 최대 100만원까지 추가로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출산자에 대한 혜택도 마련됐다. 총 금여액 7천만원 이하인 근로자는 산후조리원 비용에 대해 출산 1차례당 200만원까지 의료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도 확대된다. 기부 금액의 30%를 세액공제하는 고액기부금 기준금액이 ‘1천만원 초과’로 변경됐다. 공제 한도를 초과해 해당 연도에 공제받지 못한 기부금을 이월 공제하는 기간도 ‘10년’으로 늘어난다. 생산직 근로자의 야간근로수당 비과세 적용 기준인 월정액 급여도 ‘190만원’에서 ‘210만원 이하’로 확대했다. 직무발명보상금 비과세 한도도 ‘연 500만원’으로 확대된다. 대학과 고용관계가 있는 학생이 소속 대학
경기지역 중소기업경기가 이달에 이어 새해 1월에도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10월부터 15개월째 도내 중기경기전망치가 내리막을 타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26일 발표한 ‘2020년 1월 경기지역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12월 도내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82.5로 11월보다 2.9포인트, 전년동월 대비 1.5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경기 침체와 비수기를 맞아 경기 부진이 전망되는 가운데 경제 활력에 대한 모멘텀 부재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내 제조업의 2020년 1월 경기전망(80.2)은 전월보다 3.4포인트, 전년동월 대비 3.5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도내 비제조업(84.9)로 전월보다 2.4포인트 하락한 반면, 전년동월 대비 0.7포인트 상승했다. 건설업은 전월 대비 14.7포인트, 전년동월 대비 13.7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서비스업은 전월 대비 3.6포인트, 전년동울 대비 0.2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에서는 운송장비(62.5→87.5), 1차 금속(61.1→83.3) 등 9개 업종에서 상승했고, 기타 제품(96.4→64.
경인지방통계청은 통계작성기법 표준화를 통한 지역통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2019년 지역통계 표준매뉴얼 사업’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통계청은 지방자치단체 담당자가 통계를 작성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매뉴얼을 개발, 보급하는 사업을 2017년부터 행정안전부, 지자체와 협업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 경인통계청은 안산시와 ‘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를, 양평군과 ‘청소년사회환경조사’를 각각 작성하고, 이에 대한 표준매뉴얼을 개발했다. 통계 품질 향상과 정책 활용을 확대하고자 전문가와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협의체를 운영하고, 통계 결과에 대한 정책활용 토론회도 거쳤다. 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는 행정자료를 수집해 작성하는 행정통계로 인구·가구, 인구 동태, 경제활동, 자산, 복지, 건강, 교육 등 7개 부문, 다문화가구·외국인가구·외국인 3개 분야, 11개 표준통계표를 개발했다. 청소년사회환경조사는 초등학교 4~6학년·중·고등학생 대상의 조사 통계로 건강, 학습, 여가, 안전, 환경, 관계, 행복감 등 9개 부문, 45개 표준조사항목을 개발했다. 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 및 청소년사회환경조사의 작성기법을 담은 표준매뉴얼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보급되며, 각 시범통계
내년도 민영 아파트 공급 물량이 올해보다 15%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등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로 분양을 계획한 민영 아파트는 32만여가구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14는 주택업계와 정비사업조합 등을 대상으로 내년 민간건설업체 아파트 공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국 329개 단지에서 모두 32만5879가구가 분양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조사한 올해 분양 계획 물량 38만6천741가구보다 6만여가구(15.7%) 적은 규모이다. 전체 공급 물량 중 경기·인천·서울 등 수도권이 18만4천253가구를 차지했다. 경기지역에서 9만5천171가구가, 서울에서는 4만5천944가구가 각각 공급될 계획이다. 내년 민영 아파트 공급 중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물량은 15만1천840가구로 전체 47%에 달한다. 2000년 이후 20년 만에 가장 높은 비율이다. /이주철기자 jc38@
한은 경기본부 ‘기업경영 분석’ 경기지역 기업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도보다 성장성은 둔화됐지만 수익성·안정성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26일 발표한 ‘2018년 경기지역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8년 경기지역 비금융 영리법인기업의 성장성을 나타내는 매출액증가율(14.5%→4.6%)과 총자산가율(11.4%→9.3%), 유형자산증가율(13.1%→9.1%) 모두 1년 전보다 둔화됐다. 업종별 매출액증가율에서 제조업(15.5%→3.9%), 비제조업(13.1%→5.6%)로도 모두 둔화했다. 이 기간 도내 비금융 영리법인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9.0%→9.9%), 매출액세전순이익률(8.7%→9.7%), 이자보상비율(963.1%→973.0%) 모두 전년 대비 상승해 수익성은 개선됐다. 업종별 매출액영업이익률에서 제조업(12.0%→13.7%)은 상승했지만, 비제조업(4.8%→4.7%)은 소폭 하락했다. 같은 기간 도내 비금융 영리법인기업의 부채비율(95.2%→89.5%), 차입금의존도(25.6%→25/0%)는 전년 대비 하락했으며 자기자본비율(51.2%→52.8%)은 상승하면서 안정성도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업종별 부채비율은 제조업(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26일 화폐위조범 검거 유공기관인 부천오정경찰서에 대해 총재 포상을 실시했다. 한은 경기본부는 유공기관에 감사패와 부상을 건네고 그동안 노고를 격려했다. 부천오정서는 지난 6월24일 편의점에서 1만원권 위조 지폐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주변 CCTV를 활용해 용의자의 이동 경로를 확인, 주변 탐문 수사 등을 통해 화폐위조범을 검거했다. 경찰은 화폐위조범 주거지에서 위조된 지폐 1만원권 4장과 컬러복합기 등을 압수했다. /이주철기자 jc38@
중소기업의 절반은 설비투자를 늘리기 위한 대책으로 투자세액 공제 등 공제율 상향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5일 50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세제·세정 이용 및 애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비투자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세제 지원책에 대한 질문에 가장 많은 50.4%가 ‘중소기업 투자세액 공제 등 공제율 상향’을 꼽았다. 이어 ‘중소기업 설비투자 가속감가상각제도 연장’(49.8%), ‘타 세액공제·감면제도와 투자세액공제의 중복 적용 허용’(37.5%) 등이 뒤를 이었다. 중소기업이 희망하는 법인세 개편 방향으로는 ‘법인세율 인하’가 64.2%로 가장 많았다. 법인세 인하가 필요한 이유로는 ‘임금 및 각종 비용 인상을 대비한 기업 운영비 절감’(38.2%), ‘기업의 투자 증가 및 고용 여건 확보’(33.3%), ‘현행 법인세율이 과도해 인하 필요’(28.4%) 순으로 조사됐다. 세무 행정 조사와 관련해선 응답 기업 90.2%가 국세청 행정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는 세정 지원으로는 ‘경영애로 중소기업 등에 대한 압류 및 납세유예’가 44.4%로 가장 많았고,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 지급’(24.5
각종 기업·단체의 송년회가 몰린 연말이 축산업계의 특수라는 것도 이제는 옛말이 됐다. 부정청탁금지법 시행과 주 52시간제 확대로 회식 위주였던 과거 송년회 문화가 변화한 데다 김장을 덜 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이 완전히 가시지 않으면서 축산업계가 우울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25일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12월 16~20일, 제주 제외) 돼지고기 평균 도매가격은 1㎏당 3천149원으로 전주 3천771원보다 12.7% 낮아졌다. 돼지고기 평균 도매가는 이달 첫째 주부터 2주 연속 하락했다. 첫째 주 평균 도매가인 4천32원과 비교하면 14.9% 낮아진 가격이다. 이는 농업관측본부와 협회가 예상한 이달 돼지고기 평균 도매가 3천600~3천900원에 크게 못 미치는 가격이기도 하다. 연말 회식이 몰린 12월은 돼지고기 수요가 치솟는 대목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반대로 돼지고기 수요가 갈수록 줄어드는 기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협회는 “송년회 수요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상황을 요약했다. 협회는 이달 셋째 주 시황정보에서 “전주보다 소비가 더 악화해 육가공업체의 가공 감축이 이어지며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냉장
삼성전자로부터 연구 지원을 받은 인하대학교 연구팀이 차세대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 신기술을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선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인하대 정보통신학과 이채은 교수 연구팀은 가상현실 공간에서 빛이 반사되는 양과 방향을 측정해 더 자연스러운 가상현실 효과를 구현하는 신기술인 라이트 필드(Light Field)를 연구하고 있다. 연구팀은 내년 1월7일부터 열리는 CES에서 스타트업 전시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라이트 필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가상현실을 관람객들에게 시연할 예정이다. 360도 카메라로 촬영한 파노라마 이미지를 활용하는 기존 가상현실은 카메라가 촬영한 동선으로만 이동하고, 사용자 머리가 고정된 상태에서 고개만 돌리기 때문에 실감 나는 가상현실을 구현하는 데 제한적이었다. 이채은 교수 연구팀은 작은 유닛(unit)으로 나누고 각 유닛에서 촬영한 라이트 필드 정보를 합쳐서 전체 가상현실 공간을 구현해서 가상 효과가 더 실감 나고, 동선의 제한도 없다. 이 연구는 삼성전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연구 지원을 받아 2017년 12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삼성미
무역업계에서는 내년 1분기 수출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국내 984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 ‘2020년 1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내년 1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는 102.2로 지난해 4분기 이후 5분기만에 100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EBSI는 다음 분기 수출경기에 대한 수출기업의 기대를 나타내는 지표다. 100보다 크면 수출여건이 전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100보다 작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항목별로 보면 수출 상담(105.1), 수출계약(102.3), 자금사정(100.6) 등이 전분기보다 소폭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제조원가(85.9), 대상국 경기(87.4), 수출 채산성(89.3), 국제수급(91.8), 수출단가(92.0), 수입규제(93.1), 설비가동률(96.9) 등은 다소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수출기업들은 품목별로는 선박, 반도체, 생활용품 등의 수출여건이 좋아지겠다고 내다봤다. 반도체는 단가가 회복된다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5세대 이동통신(5G) 시장의 확대와 주요 정보기술(IT)기업의 데이터센터 투자수요 회복 등으로 수출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