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따라 경제위기 타개를 위해 국민 전체에 30만원의 2차 재난지원금을 지원해 줄 것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최원용 기획조정실장은 24일 오후 이같은 내용이 담긴 2차 재난지원금 지원 건의문을 청와대와 총리실에 전달했다. 건의안에 따르면 도는 감염병 대유행에 따른 소비절벽과 고용대란 등 경제충격 완화를 위해 소멸성 지역화폐로 국민 1인당 30만원의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도는 이렇게 할 경우 도민 1335만명 기준 4조55억원, 전국은 5184만명 기준 15조 5520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 도는 재난지원금 지원 필요성의 근거로 각종 경제지표를 들었다. 우선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경제하강이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국내외 주요기관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8%에서 코로나19 장기화시 –2%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재난지원금의 효과를 입증하는 통계는 다방면에서 확인되고 있다. 통계청의 2분기 가계소득동향을 보면 근로소득, 사업소득, 재산소득이 일제히 감소했지만 재난지원금 등 공적 이전소득의 영향으로 가계소득은 증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경기도는 감염증 확산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안을 마련하고 있다. 경기도는 앞서 거주자와 방문자 모두 실내나 다중이 집합하는 실외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는 행정명령을 발효함에 따라 개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이 내려진 31개 시군 카페, 식당, 영화관, 실내체육관 PC방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마스크 착용 실태 합동 점검에 돌입한다. 해당 점검은 24일부터 진행되며 도와 시·군, 경찰이 참여한다. 도는 실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도·시군·경찰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공원이나 호숫가 등 실외 다중 밀집장소에 대해서는 시군이 자체 점검토록 했다. 다중이용시설은 이용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을 중심으로 시군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도와 시군 공무원으로 이뤄진 현장점검반은 행정명령 이행 실태 점검과 계도를, 경찰은 방역조치 불응자 연행과 물리적 충돌 방지 등 사법집행을 담당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내 거주자 및 방문자는 모두 별도 해제조치 시까지 실내(일상적 사생활이나 음식물 섭취 등 불가피한 경우 제외)와 집회 공연 등 다중이 집합한 실외에서
"코로나19 때문에 결혼식이 축소된 것을 왜 예비부부가 떠 안아야 하나요. 나몰라라하는 예식장에 대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2주도 남지 않은 예비신부 A씨는 이와 같이 말하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A씨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에 따라 당초 계약했던 보증 인원을 50명으로 축소할 수 있는지 예식장에 문의했으나, 예식비용의 35%인 800만원을 내야하며, 식을 연기하려면 보증금 300만원을 지불해야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또 결혼을 일주일 앞둔 예비신랑 B씨는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한 차례 결혼식 일정을 미뤘지만, 감염세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아 마음을 졸이고 있다. B씨는 예식장에 환불 변경 등을 문의했으나, 불가하다는 대답에 발만 동동구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피해상담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조사에 따르면 올 들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예식장 관련 소비자상담은 전체 5350건이고 그 중 경기도민은 1956건으로 36.6%이다. 월별 상담추이를 보면 지난 1월에는 60건이던 결혼식장 관련 상담이 코로나가 확산되던 2월 563건, 3월 447건
휠체어로 이동하는 중증장애인 A씨는 약속장소를 정하는 것이 어렵다. 출입문 입구에 턱이 있는 음식점이나 화장실이 2층에 위치한 카페는 휠체어로 드나들기가 쉽지 않아 선택에 제약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A씨는 외식을 할 때 일일이 식당에 전화를 걸어 휠체어가 입장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A씨는 이러한 번거로움 때문에 음식을 마음대로 고를 수 없어 메뉴가 늘 한정적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한다. 지체장애인 B씨도 비장애인들처럼 영화관에서 혼자 영화를 보고 싶지만, 휠체어를 타고서는 거의 불가능하다. 종종 영화관내에 장애인 배려석이 갖춰져 있으나 이마저도 찾기가 힘들다. 이같은 사회적 이동약자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편의시설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제공(가칭)' 스마트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 스마트앱'은 장애인 등 사회적 이동약자들이 휠체어·실버카·유모차와 같은 수단을 사용할 때 불편함 없이 음식점·숙박업소·공공기관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이다. 이 앱은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화장실, 장애인 주차구역, 경사로 등에 대한 정보를 담아내 이동약자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압류차량 4만2524대를 조사한 결과, 음성적으로 거래돼 뺑소니와 강력 범죄에 이용되는 등 사건사고 위험이 높은 대포차 1229대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 사이 자동차세가 2년 이상 체납된 압류차량 4만2524대를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보험사 책임보험 가입유무 확인을 통해 대포차 의심차량을 1차 선별했다. 그 결과 책임보험 미가입차량과 소유자, 보험가입자가 다른 차량 2만1514대를 가려내고 31개 시·군 광역체납기동반과 함께 집중 조사해 최종 1229대의 대포차량을 적발했다. 도는 적발차량 중 439대에 운행정지명령을 내리고 313대를 강제 견인, 견인차량 가운데 230대는 공매 처분했다. 없어진 차량 477대는 체납처분중지 결정 등 오는 11월 말까지 후속 행정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적발 사례를 보면 성남시에 사는 A씨는 명의상 차량 소유주로 3년간 자동차세 1300만원을 내지 않고 있다가 해당 차량이 부산시에 사는 A씨의 처남이 책임보험가입자인 대포차임이 확인돼 광역체납기동반이 부산시까지 찾아가 대포차를 강제 견인하고 공매 처리했다. 체납 세금은 현재 분납 처리하고 있다. 오산시 B씨는 본인
경기도가 9월부터 11월까지 도 전역을 대상으로 부동산 실거래가 거짓신고 의심자와 중개행위 불법행위에 대한 도-시·군 합동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해당 지역의 부동산 거래 신고내역 가운데 업·다운계약 등 거짓신고가 의심스럽거나 민원이나 보도를 통해 거짓신고 의혹이 제기된 거래신고 건이다. 특히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의 3억 원 이상, 비규제지역의 6억 원 이상 주택 거래의 자금조달계획서에 기재된 자금출처 내역도 조사한다. 또 ▲3억 원 이상 주택 취득 미성년자 ▲9억 원 초과 고가주택을 매입한 30세 미만자 ▲대출 없이 기타 차입금으로 거래한 건에 대해 자금조달내역을 조사할 계획이며, 중개인 없이 직접거래로 신고건 중 무자격자 및 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가 개입됐을 거라 판단되면 경기도 특사경에 수사의뢰해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조사는 거래 당사자로부터 관련 소명자료를 제출받은 후 불충분하거나 미제출 경우 출석조사를 실시하며, 소명자료가 제출돼도 시세 등과 현저히 차이 나는 경우 및 양도세나 증여세 등의 세금 탈루 혐의가 짙은 경우는 관할 국세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소명자료 거짓 신고자는 최고 3000만 원 이내의 과태료, 거래가격이나 그 외의 사항
경기도가 지난 1월 개정된 현행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경비원 등 아파트 노동자를 위한 적정 면적의 휴게시설 확보는 물론 관리사무소 면적까지 줄게 만드는 부작용이 있다며 정부에 개선을 건의했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도 개선안을 마련, 지난 20일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건의 내용에 따르면 종전에는 관리사무소 면적을 50세대 이상은 10㎡에 세대당 0.05㎡를 더한 면적으로 설치토록 했지만 현행법은 ‘관리사무소 면적’을 ‘관리사무소와 경비원 등 휴게시설 면적’으로 변경, 기존 관리사무소 면적을 쪼개 관리사무실과 휴게시설로 나누는 방법이 가능한 상태다. 경기도는 이 방안이 최소한의 쾌적함을 담보할 수 있는 적정면적의 휴게시설 확보도 어렵고 관리사무소 면적까지 줄어드는 이중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경기도가 한국감정원으로부터 제공받은 경기도내 150세대 이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단지별 세대규모, 경비원 수, 청소원 수 등이 포함된 빅데이터 자료 분석 결과, 관리사무소 면적에 세대수에 0.02㎡를 곱한 면적을 더하면 ‘1인당 1㎡이상, 최소면적 6㎡이상’의 면적이 확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경기
경기도가 코로나19와 수해 극복 등을 위해 올해 1차 추경예산 28조9777억원보다 4조2222억원 늘어난 33조1999억원 규모의 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4조2053억원, 특별회계 169억원이 증액됐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603억원을 투입해 지역화폐를 확대 발행하고 581억원을 들여 경기도형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수해복구와 예방을 위한 하천정비에 237억원, 코로나19 의료기반 체계 구축에는 95억원을 투입한다. 최원용 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21일 브리핑을 통해 이런 내용을 담은 제2회 추경예산(안)을 발표하고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최 실장은 이번 추경 예산 편성에서 코로나19, 수해 복구 등 예산이 투입돼야 할 사업이 늘어남에 따라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살펴보면 도 자체사업 추진결과 발생한 집행잔액, 코로나19로 인해 추진이 어려운 사업이나 행사성 경비, 국내외 여건상 집행이 어려운 여비 등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총 1146억원의 재원과 2019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도비반환금 등을 포함해 도 자체재원 2009억원을 마련했다. 추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대응 등 안전기반 확충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도는 경기를
경기도는 지적재조사 측량 결과 지적공부상 토지 면적보다 실제 소유 토지 면적이 많을 경우, 소유자가 내야 하는 조정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당 토지에 주차장이나 공원 등 공공시설을 확충하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도는 올해 예정된 지적재조사사업지구 78곳 가운데 시범사업지구를 정해 이런 내용이 담긴 ‘도민 중심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조사·측량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이를 바로 잡기 위한 사업이다. 2012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로 실시하고 있다. 지적(地籍)은 토지의 위치, 모양, 지번, 경계 등 땅의 정보를 기록한 것으로 ‘땅의 호적’이라 불리며, 지적공부는 이를 공적으로 증명하는 장부다. 현행제도는 지적재조사 결과 공부상 면적보다 실제 소유면적이 많을 경우 조정금을 내도록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지적공부상 토지 1000㎡를 소유하고 있는 A씨의 땅을 지적재조사한 결과 1200㎡로 나타났다면 A씨는 200㎡에 대해 조정금을 내야 한다. 문제는 경제적 부담 때문에 조정금을 납부하는 실적이 낮다는 데 있다. 실제로 도 조사 결과 2012년 지적재조사사
경기도는 오는 31일까지 2019년 귀속 종합소득 확정 신고분에 대해 개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방소득세 신고와 납부기한은 당초 5월말까지였으나, 도는 코로나19로 인한 납세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납부 기한을 이달 말까지 3개월 연장했었다. 도는 신고기한과 납부기한 불일치로 납세자들이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해 생기는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문자와 안내문을 통해 납부안내를 할 계획이다. 또 각종 SNS, 관내 전광판 등을 통해서도 주민에게 적극 홍보해 체납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개인지방소득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방문해 직접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홈페이지, 스마트 위택스 앱에 접속해 고지서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