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올해 안으로 '천원정책'을 새로운 영역으로 확대해 지역 생활 전반에 안착시키겠다는 각오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달 시행한 '천원 복비'는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차상위계층 등 주거취약계층이 주택 임대차 계약 체결 시 본인 부담을1000원으로최대 30만 원까지 중개보수를 지원받을 수 있다. 등기우편이나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구체적인 신청 방법은 시청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위기 가정을 돕기 위해 초기 상담 비용 등을 지원하는 천 원 i-첫상담도 선보인다. 심리적·정서적 상담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초기 상담 비용 중 본인 부담금을 1000원으로 낮춰 부담 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천 원 세탁소 사업도 오는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지역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면 작업복 세탁 서비스를 1장 기준 500원에서 10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사업장이나 개인이 전화로 신청하면, 사업장별 요일제를 적용해 정해진 날에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기존 호평을 받은 '천원 시리즈'도 올 한 해 변함없이 추진한다. 특히 다양한 천원정책들을
인천시는 개항장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자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개항장 복합문화프로그램을 제물포르네상스와 연계해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복합문화프로그램은 음악과 문화, 근대건축유산 등 개항 이후 형성된 개항장 일대의 고유한 지역 자산을 활용한 문화 및 관광 복합 콘텐츠다. 단순한 관람형 행사를 넘어 시민 참여와 지역 상생을 중심에 둔 지속가능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육성한다. 시는 오는 3월 28~29일 양일간 상상플랫폼과 개항장 문화지구 일대에서 개항장 스토리텔링 대중음악 공연을 연다. 23~29일까지는 1883 개항살롱(이음 1978)에서 개항장 라이프스타일 문화 전시 등도 추진한다. 시는 앞으로 개항장 문화지구와 상상플랫폼, 도시재생공간 등 기존의 공간 자산을 활용해 도심 속에서 문화 항유 등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안전한 행사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만큼 충분한 안전관리비를 확보하고 안전요원 배치와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이선호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개항장 복합문화프로그램은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이라며 “개항장의 역사와 변화를 시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만큼
송도에 해사·국제상사 법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인천시의회에서도 제기됐다. 27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이강구 시의원(연수5)은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해사법원의 설립이 송도에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현재 논의 중인 해사법원이 해사 사건뿐만 아니라 국제상사 사건까지 관할하게 되는 만큼 단순한 법원 형태를 넘어 국가 전략 인프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송도에는 이미 유엔 국제상거래법위원회 아태센터를 비롯해 20여 개의 국제기구가 모여 있다”며 “해사법원이 설립된다면 해사 분쟁과 해양행정이 하나의 도시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도는 전국 관할을 감당할 최적의 교통 거점”이라며 “인천공항과 KTX 송도역, GTX-B, 수도권 주요 고속도로망을 모두 갖추고 있는 국내 유일 국제 복합 접근 도시”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 의원은 인천1호선 지식정보단지역 역세권 부지를 해사법원의 구체적 입지로 제안했다. 약 2만㎡ 규모인 이곳은 역세권 부지로 확장성을 갖추고 있을뿐만 아니라 KTX와 고속도로망 등 국제법원 입지로 매우 우수한 조건이라는 설명이다. 이 의원은 “해사법원 설립은 단순
계양구청 당직실에서 흉기를 꺼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계양경찰서는 27일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후 10시쯤 구청 당직실 입구에서 흉기를 꺼내 근무자들을 위협하고 불안감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길가에 설치된 현수막이 시야를 가려 넘어졌다는 이유로 철거를 요구하며 수차례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신원 확인 등을 거쳐 귀가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민원을 넣어도 해결되지 않자 직접 흉기를 들고 구청에 방문했다"며 "근무자들에게 흉기를 직접 휘두르지는 않고 소지 사실을 보여주기만 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인천지역 장애인 단체가 곧 있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참정권 보장을 촉구했다. 인천 31개 장애인단체는 27일 인천시청 앞에서 '2026 인천지방선거장애인연대' 출범식을 열었다. 이들은 그동안 형식적으로만 보장됐던 장애인의 선거 참여 현실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질 수 있는 지방 정치의 구현 등을 요구했다. 임수철 인천장총 정책위원장은 "접근이 어려운 투표소나 읽을 수 없는 건선거 공보물, 장애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행정 등 장애인의 참정권은 반복해서 침해돼 왔다"고 성토했다. 이어 "선거 때마다 장애인 관련 정책은 약속돼 왔지만 선거가 끝나면 책임지는 주체가 없었고 변화도 더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장애인이 배제된 선거는 결코 공정할 수 없다"며 "이번 연대는 선거 주변부가 아닌 정치의 주체이자 동등한 유권자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장애인은 동정이나 배려의 대상이 아닌 정치의 동등한 주체로 인식할 것을 촉구했다. 또 지역사회가 평등하고 표용적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인천시가 '드림나래'로 청년 구직 비용 부담 완화에 나선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취업 준비 기간의 장기화 및 면접 단계 증가 등 변화하는 구직 환경 속에서 청년들이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면접에 필요한 정장 상의나 하의, 셔츠 및 블라우스, 구두, 넥타이 등 여러 복장을 무료로 대여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단순한 면접 정장 대여에 그치지 않고 취업 준비 초기 단계부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면접 코칭과 퍼스널 컬러 및 스타일 컨설팅, 화장법 지도 등 면접 이미지 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보니 이용 수요도 꾸준하다. 지난 2018년 이후 현재까지 모두 2만 회에 달하는 면접 정장 무료 대여가 이뤄졌고, 96%에 달하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약 5000여 건의 면접 정장 무료 대여가 이뤄지기도 했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시는 올해 지원 규모를 6000여 건으로 확대했다. 대여 기간 또한 기존 2박 3일에서 3박 4일로 늘렸다. 정장 대여는 지정된 대여업체를 통해 가능하다. 1인당 연간 5회까지 가능하고, 오는 26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이뤄질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부평구의
인천 주도형 분산에너지 확산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시 분산에너지지원센터가 본격 출범했다. 행사에는 시 미래산업국장을 비롯해 인천테크노파크 원장과 미래에너지센터장 등 기관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분산에너지지원센터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한 지역 전담 조직이다. 분산에너지 정책 발굴과 제도 지원,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 및 운영 지원, 분산에너지 신산업 육성 및 기업 지원, 시민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시와 테크노파크 측은 분산에너지지원센터의 안정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인천 주도형 분산에너지 확산 및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분산에너지 관련 정책 및 사업을 총괄하고 센터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제도적 지원과 연계 사업 추진 등을 맡게 된다. 또 인천테크노파크는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조성 및 분산에너지 활성화 사업의 기획, 운영, 실행을 위한 기술적·실무적 지원을 담당한다. 시는 분산에너지지원센터 출범과 업무협약 체결이 지역 내 전력계통 안정성 강화와 에너지 자립도 제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
인천시가 오는 7월 행정체제개편으로 새롭게 생겨나는 자치구 출범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자치구 출범 준비상황보고회를 열고 4대 분야 24개 과제에 대한 추진 상황과 계획을 보고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시 관계자들과 행정체제개편 대상 지역에 속하는 중구와 동구, 서구 부구청장들과 자치구 추진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치법규 정비 및 조직과 인력 설계, 행정시스템 구축 등 기존에 준비한 제도적 기반 등을 바탕으로 출범 이전 단계에서 실행해야 할 계획들을 논의했다. 또 행정체제개편에 따른 복지와 교통 및 환경, 지역개발 등 분야별로 안정적인 출범 방안과 향후 과제 등도 의논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오는 7월까지 남은 과제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또 행정체제 개편 취지 및 내용 등이 시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한 맞춤형 안내 및 소통 등도 꾸준히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지역 안팎에서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무원 수 배치나 청사 이전 등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을 조속히 완료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영종구와 검단구 등은
SK인천석유화학이 새해를 맞아 안전을 최우선 경영 가치로 내세우고 전사 안전 역량 및 관리 수준 제고에 나선다. 26일 SK석유화학에 따르면 최근 새해를 맞아 안전 기원 및 다짐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노상구 사장과 양상규 노동조합 위원장, 임원, 팀장, 현장 직책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생산시설의 안정적인 운영 및 무사고를 기원하기 위해 결의문을 낭독하고 안전 다짐 구호를 제창했다. 이어 구성원과 협력사 안정 역량 및 설비 신뢰도 제고를 위한 안전혁신 과제 수립 등도 계획 중이다. SK석유화학은 중대사고 및 인체사고 제로화를 위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과 규정 및 절차 준수, 안전 미확보 시 작업중단, 현장 중심 위험성 평가, 지속적인 교육 훈련과 솔선수범 등을 적극적으로 실현할 방침이다. 노상구 사장은 “각자의 안전 역량과 관리 수중늘 한단계 높일 필요가 있다”며 “협력사와 안전소통을 강화해 보다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재고해 나가도록 하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서구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 26일 구에 따르면 거점형 특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거점 평생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수요를 충족하고 지속가능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평생교육법 및 관계 법령에 따른 지역 평생교육기관이다. 구는 심사를 거쳐 6곳을 선정, 기관당 400만 원씩 모두 24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로, 선정된 기관은 공모 선정 당시 제출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거점형 특화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우수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구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