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연말연시를 대비한 코로나19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2022년 1월 31일까지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방역기간을 마련했다. 특히, 연말연시 기간을 맞이하여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가족·지인·동료 간 모임 및 행사의 증가가 예상되어 코로나19 감염이 어느 때보다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동두천시는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점검 및 홍보활동 실시 ▲감염취약시설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 및 홍보 ▲감염취약장소에 대한 집중방역소독 추진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활동을 추진한다. 보건소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가족 및 지인 간 모임, 행사가 증가됨에 따라 모임 후 반드시 스스로 건강상태를 살피고 증상이 있거나 의심스럽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우리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더욱 엄격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재택 치료 중이던 임신부가 병상 부족으로 구급차에서 아기를 낳았다. 19일 양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0시49분쯤 양주시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씨가 하혈과 진통을 겪고 있다는 내용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A씨를 구급차에 태우고 경기도북부재난종합지휘센터와 양주시보건소의 협조를 얻어 인근 병원에 연락을 취했다. 그러나 병원마다 임산부 수용이 가능한 병상이 없다는 안내를 받았고, 총 16곳으로부터 같은 내용을 안내 받았다. 그 사이 A씨의 진통은 심해졌다. 구급대원들은 시간을 더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 원격으로 소방의료팀의 지도를 받아 구급차 안에서 출산 준비를 시작했다. 이들은 구급차 내에 비치돼 있던 분만 세트를 이용해 분만을 도왔고, 이날 오전 1시36분쯤 A씨는 건강한 남자 아이를 순산했다. 대원들은 신생아의 입과 코를 막은 이물질을 제거해 호흡을 유지하며 체온을 보호했고, 곧바로 서울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양주소방서 최수민 소방교와 박은정 소방사는 “생명의 소중함과 구급활동을 통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양주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에서 올바른 판
동두천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직원 및 소방대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동두천소방서에서 진행된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최근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관계인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한 간접체험식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남상만 생연1동장은 “간접체험식 훈련이지만 소화, 화재통보, 피난 및 응급처치법을 상세히 교육받아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훈련에 참여하여 교육과 컨설팅을 해주신 동두천소방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의거해 공공기관은 연 2회 이상 소방훈련과 교육을 실시하되, 그중 1회 이상은 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실시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대가람의 루미나리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회암사지박물관 광장 일대에 화려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루미나리에를 설치, 회암사지 유적 경관조명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향유한다. 회암사지박물관 광장에는 8m에 달하는 대형 트리와 조명 벤치, 다양한 형태의 조형물 등을 설치해 낭만적인 겨울 분위기를 연출하고 행사장 한편에에 포토존을 준비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회암사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박물관 미디어파사드 ‘동자, 새로운 회암사를 만나다’을 상영하며 그 외 기간에는 라이브 캠을 활용, 미디어파사드 영상에 등장하는‘내가 나오는 미디어파사드’를 운영한다. 조명시설은 행사 기간 동안 오후 5시 30분 전후부터 오후 9시까지 점등하며 행사장 곳곳에 야외용 난로를 함께 비치해 내방객들이 따뜻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루미나리에 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가족들과 함께 연말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시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시대를 사는 청소년들에게 학교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청소년 관련 실무자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시대를 사는 청소년들의 학교와 배움의 변화를 인식하고, 청소년들의 학습권을 지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조성심 교수(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발제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청소년들이 정신건강, 대인관계, 학업 등 다양한 문제들을 호소하고 있다”며, 감염병 시대에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야 할 과제를 제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서 지정토론회에서는 황상연 센터장(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을 좌장으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최명영 교장(신흥중학교)은 “코로나 시대의 학교와 그 이후를 위한 준비를 위해 학생 개개인의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과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동두천시 상황에 맞는 연구 분석과 대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승배 사무처장(재단법인 두레문화마을)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대안학교의 의미와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는 대안 교육의 현실과 과제를
양주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2년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지원받는다. 지원사업은 공공건축, 공간환경에 대한 디자인 수준향상 도모를 위해 총괄·공공건축가 등 민간전문가 제도운영과 통합적인 공간계획 수립을 통해 지자체 공간활용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지원받는다. 시는 지난 5월 총괄건축가 1명, 공공건축가 9명, 조경분야 민간전문가 1명, 총 10명으로 구성된 양주시 민간전문가의 활동 결과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바탕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지원, 1차와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공간환경 전략계획은 도시차원의 관리계획과 필지단위 사업계획 간의 간극을 메우기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으로, 이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과 통합적 이미지를 형성하고자 공간관리의 방향과 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역량있는 업체선정을 위한 계약방법, 과업내용서 작성, 추진체계 구성 등 민간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추진하고 2022년 상반기 내에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산발적 사업추진에 따른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지역활성화에
동두천시는 간편하게 관광안내를 돕기 위해 버스정류소 150곳에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QR코드를 부착했다. QR코드를 접속하면 동두천자연휴양림 및 소요 별&숲 테마파크 예약 바로가기 및 동두천시 대표 유튜브 채널 링크는 물론 관광지 현황 및 맛집 정보를 간편하게 볼 수 있다. 버스정류소 이외에도 관내 행정복지센터 및 시장 상점에도 QR코드를 부착해 더 많은 이들이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개장 예정인 치유의 숲을 포함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관내 관광자원을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에 반영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시 찾고 싶은 동두천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가 미2사단 210포병여단 장병 50여 명과 함께 상패동 취약계층 5가구에 연탄 2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210포병여단 여단장인 웨이드 A 저먼 대령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장병들을 격려하며 “오늘 배달하는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배달한 연탄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비로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연탄은행을 통해 구입한 것으로, '좋은 이웃만들기'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미2사단 210포병여단 장병들이 함께 참여해 배달했다. 한편, 미2사단과 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와 타국에서 근무하는 미군들과의 만남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정을 느끼고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여러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2021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화재 등 4개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지역안전지수는 전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영병 등 6개 분야별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개발하여 지난 2015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지역별 안전수준 및 안전의식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안전 관련 각종 통계를 활용해 지자체별 그룹을 지어 1~5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교통, 화재, 범죄, 생활안전 등 4개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특히 화재 분야는 5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승했다. 교통사고 분야는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승, 범죄, 생활안전 분야는 4등급에서 3등급으로 한 계단 상승했다. 4개 분야 외에 나머지 자살 분야는 4등급에서 5등급으로 한 계단 하락하고, 지난해 3등급으로 평가받았던 감염병 분야는 올해도 3등급을 유지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모든 분야에서 공통 최우선 과제는 안전이라는 것을 늘 염두에 두고 안전을 위해 부족한 부분은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16일부터 24일까지 '2022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70명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2022년 1월 10일부터 2월 25일까지 총 6주간으로 2기수로 나눠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각각 3주씩 근무한다. 근무기간은 1기의 경우 1월 10일부터 28일, 2기는 2월 7일부터 25일까지이며 기수당 35명이 참여한다. 신청 자격은 2021년 12월 13일 기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국내‧외 대학교 재학생이나 휴학생으로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학점은행제 학생과 2020년과 2021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선발된 학생은 제외된다. 모집인원 70명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본인) 등 취약계층 10명을 우선 선발한다. 근무조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로 업무 성격과 부서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급여는 2022년 양주시 생활임금 기준인 시급 10,250원을 적용해 일당 82,000원이며 만근 시 1,476,000원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진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