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 첫 단체 입장객으로 지난 26일 연천군 궁평초등학교 학생들이 방문했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단체관람객 견학을 제안해 왔으며 가족이나 개인 등 5인 미만 인원으로 제한해 입장 관람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달 들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 변화에 힘입어 박물관에서도 마스크 착용과 충분한 거리를 두고 박물관 입장제한을 전부 완화해 시행 중에 있다. 시는 앞으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대형군장비(탱크, 헬리곱터) VR콘텐츠 체험존 등 신기술이 적용된 콘텐츠를 이용해 실감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연천 궁평초는 1~6학년 56명과 교사 8명 등 총 64명이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박물관을 찾아 시설물을 관람하고 나라사랑 의미를 되새겼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해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전일제 일자리 20명, 시간제 일자리 9명, 복지형 일자리 80명,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를 포함한 113명이다. 대상자는 동두천시 주민등록 거주민으로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이며,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는 관련 교육 수료자를 우대한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6일까지 사회복지과 장애인 복지팀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통해 선발된 근무자는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 게시된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가자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유양초등학교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탈춤축제’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유양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 보존회에서 지역의 문화유산 전수학교로 지정되어 국가무형문화재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제1회 대한민국 청소년 탈춤축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이후 작년 코로나로 대회가 운영되지 않은 2020년을 제외하고는 매해 입상하는 우수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다른 해에 비해 연습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였으며, 마스크를 쓰고 연습해야 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생들이 협동하여 우수한 작품을 연출하였다. 유양초 지도교사와 양주별산대 보존회 소속 외부강사와 함께 진행되는 수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학교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매주 방과 후에 참여하는 80분 동안 4~6학년 학생 전체가 별산대놀이의 기본 장단과 탈춤의 기본 동작을 하나씩 익혀 작품을 완성했다. 이번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탈춤축제’ 수상을 통해 우리 것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유양초 별산대부의 ‘얼쑤~’추임새가 국가무형문화재의 명맥을 유지하는 귀한 소리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정성상
양주시 회천3동(동장 김금숙)에서는 지난 23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모금활동을 통한 지역 기부문화 확산과 복지 재원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행정복지센터 어울림마당, 봉우근린공원, 상가 주변에서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리플릿과 물품(마스크, 손세정 물티슈, 미니구급함)을 배부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를 강조하며 온품캠페인 기부와 회천3동 특화사업인 ‘냉장고를 부탁해’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김금숙 회천3동장은 “추운날씨에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닿을 때까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와 동두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9일 동두천 큰시장 일원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큰시장 회전 교차로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동두천시의 후원으로 설치됐다. 이날 점등식에는 최용덕 시장을 비롯해 동두천기독교연합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올해 연말까지 점등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가 2021년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운영 평가에서 C그룹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된 평가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실적을 기준으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시행계획에 대한 이행실적, 특별교통수단 운영 매뉴얼에 대한 이행 평가 등 3개 분야 12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됐다. 동두천시는 지난 7월 경기도 교통분야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데 이어, 3개 시군에게만 주어지는 특별교통수단 분야에서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됨으로써 도내 교통 문화 및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특별교통수단 전용 버스를 도입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힘쓰고 있다. 최용덕 시장은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이 축소된 상황에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앞으로 교통약자의 발이 되는 교통정책을 꾸준히 펼쳐나가 교통 분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회천3동은 통장협의회와 공동으로 19일 행정복지센터 어울림마당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김장나눔 행사는 회천3동 통장협의회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 대상단체로 선정돼 보조금 500만 원을 교부받아 마련됐다. 이날 회천3동 통장협의회에서는 지역 내 사회단체(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적십자봉사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주로터리클럽)와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200통을 담가 관내 저소득 200가구에 소중히 전달됐다. 김금숙 회천3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김은미 여성보육과장이 ‘2021년 보육사업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보육사업 유공 포상은 보육사업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보육사업의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 개인과 기관, 단체로 구분해 포상을 실시하는 국내 보육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수상자로 선정된 김은미 과장은 보육인프라 확충, 공공성 강화를 통한 보육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했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맞춤형 양육체계를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감염병에 취약한 영유아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집 종사자와 긴급보육 등원 아동 보호자 선제검사 실시 등 신속한 대처로 어린이집 내 집단감염 발생을 최소화했고 관내 장난감 도서관의 드라이브스루 운영 등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보육 공백 없는 종합적인 육아지원을 실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유‧아동 전용시설인 경기북부 유아체험교육원을 유치해 유‧아동의 창의 인성 교육을 실현하는 배움 공간을 확충해 건강하고 안전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는 등 지역 보육정책 방향을 정립하는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했다. 양주시 김은미 여성보육과장은 “시민
동두천시가 부모 참여 중심으로 운영되는 2021년 열린어린이집 9곳을 선정하고 지정서를 교부했다. 열린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린이집 물리적 보육 환경 및 운영에 학부모가 참여하여, 믿고 맡길 수 있는 투명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열린어린이집을 신청한 어린이집 대상으로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우수프로그램 운영의 세부선정 항목에 따라 동두천시 열린어린이집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평가를 진행하였다. 신규 열린어린이집은 꿈을키우는, 이담즐거운, 하늘숲어린이집 3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재선정된 어린이집은 꼬마숲, 내행, 리틀꿈을키우는, 보산, 불현, 예솔어린이집으로 총 6개소이다. 올해 선정된 열린어린이집 9곳을 포함해 동두천시에는 총 20곳의 열린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올해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에선 안전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라며, 동두천시도 열린어린이집 확대 및 정기점검을 통해 신뢰 받는 안심 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도봉산행, 잠실행, 상봉역행에 이어 덕정역에서 서울역을 잇는 1101번 광역버스를 운행한다. 시는 18일 덕정동 진명여객 차고지에서 김종석 부시장과 박재만 경기도의회 의원, 정덕영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덕정역과 서울역을 오가는 1101번 직행좌석버스 개통식을 진행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의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으로 선정된 1101번 광역버스는 이날부터 지역주민의 출퇴근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 노선은 평일에는 40회, 20~30분마다 배차되고, 주말·공휴일에는 30회, 30~40분마다 배차된다. 덕정역 기준 첫차 오전 5시, 막차 오후 10시 20분, 서울역 기준 첫차 오전 6시 10분, 막차 오후 11시 30분에 운행한다. 신설된 1101번 버스는 덕정역을 출발해 덕정주공1단지·회천3동행정복지센터, 옥정3단지, 옥정고·푸르지오 9단지, e편한세상11단지, e편한세상19단지, 덕현초교·덕고개, 유승한내들9단지·한양수자인2단지, 의정부 민락, 도봉산역, 종로 2가, 을지로입구역, 롯데백화점 본점, 남대문시장을 거쳐 서울역까지 왕복 운행된다. 이번 1101번 버스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향상된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