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5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캐릭터&이모티콘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24개 작품을 하나의 브랜드로 묶은 네이버 이모티콘 ‘얌스토리(YumYum Story)’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모티콘 출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진행된 캐릭터&이모티콘 공모전의 결과물을 활용해 제작됐다. ‘얌스토리’는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주제로 일상 속 음식에 감정과 상황을 담아낸 이모티콘 24종으로 구성됐다. 해당 이모티콘은 네이버 카페와 블로그 등에서 댓글 또는 게시글 작성 시 사용할 수 있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이모티콘 출시는 장애인 창작자의 아이디어가 실제 상용 콘텐츠로 실현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장애인의 창작 활동이 취미를 넘어 소득 창출과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공모사업인 ‘장애인 웹툰 아카데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24년 ‘보통’ 등급에서 2025년 ‘우수’ 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시의 청년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창업 또는 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과 노동시장 진업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에는 국비의 약 88%가 지원되며, 시는 2024년 처음 선정돼 2년간 약 9억 5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해 사업을 운영해왔다. 내년에도 약 5억 8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성과평가는 2024년 72개 지자체에서 2025년 86개 지자체로 확대돼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시는 운영 성과와 사업 관리체계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등급으로 상향됐으며, 경기도 내 수행 지자체 가운데 ‘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단 3곳에 불과했다. 시는 2025년 목표 인원을 전년도 90명에서 120명으로 확대하고 전원 모집을 완료했다. 이 가운데 117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해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남양주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연간 360만 원을 정기 기부하기로 하고, 남양주시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2025년 송년의 밤’행사에서 진행됐으며, 도민회원들이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지속적인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남양주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월 30만 원씩 정기적으로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기부금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태년 남양주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단체로서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정기기부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을 향한 애정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해 주신 강원특별자치도민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민간의 자발적인 나눔이 시의 복지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강원특별자치도민회의 소중한 나눔이 현장에서 의미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올 한 해 주민자치 활동의 결실을 나누고 화합을 도모하는 ‘2025년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시민 등 48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심사 결과, 모든 읍면동이 훌륭한 성과를 보였으나, 영예의 대상은 생활미디어스튜디오 ‘크낙소리 방송국’을 주제로 발표한‘진접읍 주민자치회’에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진접읍에는 2026년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비로 1,300만 원의 인센티브와 내년도 경기도 우수사례 경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 읍면동에는 자치협력상과 함께 내년도 사업비 1,140만 원이 각각 배정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미스터트롯3 출연 가수 ‘김지훈’을 비롯해 청소년 밴드 ‘Acclaim’, 다산1동 댄스 크루 ‘SS2B’, 와부읍 기덕소리풍물패 등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하 공연이 이어져 흥겨움을 더했다. 성과공유회에 이어 2부 순서로 진행된 ‘송년의 밤’에서는 위원들이 식사와 함께 장기자랑을 즐기며 그간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내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에 함께한 주광덕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17일,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전년도 활동 성과가 우수한 감사관 7명을 연임하고,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신규 감사관 3명을 포함하여 총 10명의 감사관을 위촉했다. 이들은 향후 1년간 ▲감사 요구 및 평가 ▲청렴 정책 자문 ▲불합리한 제도 개선 의견 제시 등 부패 방지와 청렴성 강화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후 정기회의에서 이계문 사장은 ▲전 부서 현장 대표가 참여하는 청렴추진단 운영 ▲반부패·청렴 선포식 개최 ▲온라인 청렴 골든벨 ▲청렴 숏폼·웹툰 공모전 등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공유했다. 이계문 사장은 “감사관분들을 포함한 전 임직원의 노력 덕분에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6년 만에 4등급에서 3등급으로 개선하는 등 다양한 혁신적인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 사장은 “오는 2026년에는 AI 기반의 감사 주요 지적 사례 분석 콘텐츠 개발, 참여형 청렴 독서 릴레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
남양주시는 17일 화도읍 마석우리 291-9번지 일원에서 마석16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따라 철거된 기존 마을회관을 대체해 새롭게 조성된 공간의 완공을 기념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마석16리 마을회관은 총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필로티 구조부터 3층까지, 연면적 230㎡ 규모로 신축됐다.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소통하고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조성됐다. 주광덕 시장은 “마을회관 완공될 때까지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마을주민 여러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마석16리 마을회관이 가족들이 모여있는 집처럼 아늑하고 포근하고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정분 마석16리 이장은 “오랫동안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마을회관이 완공될 수 있었던 것은 마을주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협력 그리고 지역사회와 행정기관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열려있는 공간으로 활용되어 우리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묶는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6일 서울원예농협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쌀10kg 300포를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서울원예농협의 ‘농촌사랑기금’을 활용해 마련된 것으로,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기금의 취지에 맞춰 추진됐다. 쌀은 진접읍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돼 실질적인 생활 지원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류희관 조합장은 “서울원예농협 경제사업소가 위치한 진접읍과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해 이번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오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서울원예농협과 조합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원예농협은 2022년 쌀 66포, 2023년 라면 107박스를 진접읍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후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연대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최민희(민주·남양주갑) 국회의원이 정보통신망연결기기 등의 보안수준 제고 및 국민에게 망 연결 기기 등의 정확한 보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디지털 제품 보안 점검법(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로봇청소기, IP카메라, 월패드 등 국민의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사용하고 있는 정보통신망과 연결되는 디지털 제품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나, 해당 기기들의 정보보호 수준이나 실태에 대하여 국민이 직접 확인하기 어렵다. 또 기기의 해킹사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은 이를 사전적으로 예방하는 데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제품의 보안 수준을 정확히 확인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이용자 및 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디지털 제품 보안 점검법’의 골자는 침해사고 발생의 위험이 높고 정보보호 취약점을 사전에 점검할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디지털 제품에 대한 침해사고 예방 목적에 점검 수행을 법적으로 근거한다. 디지털 제품 정보보호 실태점검 수행의 공정성‧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점검심의위원회
(사)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이 지난 16일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10kg) 150포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겨울철 한파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 이석우 이사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건영 동구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동에서도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은 매년 정기적으로 백미와 과일 나눔을 이어오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6일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내에 위치한 아천동 은행나무 앞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아천동 은행나무 당산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 아천동 1,200년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시민추진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지역 원주민과 관계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제례 형식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아천동 은행나무 당산제는 마을의 수호신인 은행나무에 한 해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행사로, 1981년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조성 이후 중단됐다가 2022년부터 4년간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올해 당산제는 아천동 은행나무의 천연기념물 지정을 염원하는 뜻과 함께 구리 시민의 건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더욱 뜻깊게 마련됐다. 허득천 상임대표는 “아천동 1200년 은행나무는 8년째 추진위와 구리시와 시민들 덕분에 대한민국에 많이 알려졌고, 내년에는 판을 세계로 더 크게 키우겠다”라고 참석한 시민들에게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원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아천동 은행나무가 경기도 보호수를 넘어 국가가 인정하는 소중한 자연유산인 천연기념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