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9일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내 (가칭)왕숙특수학교 및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가칭)갈매역세권유치원 신설 등 2교 설립안이 2025년 제2차(정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적정’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설되는 (가칭)왕숙특수학교는 구리·남양주시 내에 유일한 공립 특수학교인‘경은학교(2008.3개교)’설립 이후, 20년 만에 신설되는 공립 특수학교이다. 오랜 시간 동안 중증장애를 가진 학부모들이 끊임없이 요청해온 숙원사업인 만큼 지역 내 중증장애학생들의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202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함께 심사를 통과한 (가칭)갈매역세권유치원은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6320세대 내 유일한 공립 유치원으로, 지구 내 유아 공교육 수요를 충족시킬 핵심 교육시설이다. 개교는 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최초 입주시기에 맞춰 2028년 3월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2024년 제4차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2025년 제1차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 및 2025년 제1차 중앙투자심사에 연이어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구리·남양주시 내에 2028년도 설립 예정인 10개교의 적기 개교
남양주시는 29일 시청 2층 여유당에서 다산정약용브랜드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원 20명을 공식 위촉했다. 시는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이를 도시브랜드로 확산하기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을 위해 시의원, 대학교수,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문화·교육·관광·체육 ▲경제·환경·건설·교통 ▲대외협력·시민참여 등 3개 분과로 나눠 운영된다. 이날 위촉식은 다산정약용브랜드 가치 제고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브랜드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위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브랜드위원, 상징기념물 제작업체 관계자 등 총 27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분과위원회 구성, 정약용 상징기념물 제작 설치 용역 중간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날 중간보고에서는 영정 채색 공정이 80%, 동상 형태 제작 공정이 50% 완료된 것으로 보고됐으며, 영정과 동상은 오는 6월 14일 봉안식 및 제막식을 통해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정약용브랜드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오늘 위원 여러분과 함
남양주시은 오는 10월 말까지, 민원 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해 시민 소통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민원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흡한 부분에 대해 민원 서비스 개선안을 마련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해 남양주시 민원 서비스를 한 단계 높이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모니터링은 본청 및 사업소, 행정복지센터, 읍면동을 포함해 2025년 상·하반기에 처리 완료된 유기한(1일 이상) 법정 민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민원인에게 카카오 알림톡 또는 전화로 만족도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민원처리 안내사항 ▲업무처리 소요시간 ▲시설이용 편리성과 환경 쾌적성 ▲업무개선 사항, (불)만족 사항 등에 대한 업무처리 전반 만족도 등 5개 분야이다. 민원담당관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향상된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은 아주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시민소통 모니터링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무원 직무 교육 및 친절 교육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민원 응대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5월 한 달간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 지원을 위해 합동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도에 종합소득이 있는 자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성실신고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전자신고(홈택스, 손택스, 위택스), ARS 신고 및 방문 신고를 통해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각각 신고해야 한다. 시는 소규모 사업자 등 모두채움 대상자가 시청이나 세무서 중 한 곳만 방문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도록 시청 세정과에 합동 신고 창구를 운영해 시민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모두채움 대상자는 안내문과 신분증을 지참해 신고 창구를 방문하면 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한 번에 확정 신고할 수 있으며, 또한 별도의 방문 없이 ARS 전화 또는 홈택스와 위택스 전자신고로 편리하게 신고납부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자는 가산세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한 내 신고·납부해 주시길 바라며, 납세자가 시청을 방문할 경우 불편함이 없이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6월부터 신규로 추진할 청년 대상 생활체육 프로그램인 ‘청년 테니스 클래스’의 수강생을 당초 20명에서 50명으로 확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테니스를 처음 접하는 청년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입문형 수업으로 구성했으며, 청년들의 스포츠 활동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을 뒀다. 시는 당초 20명을 모집했으나 164명이 신청해 8배가 넘는 경쟁률을 기록함에 따라 수강 인원을 50명으로 확대했으며, 추가 모집 인원은 기존 신청자 중에서 선정한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존 시청사 내 테니스 코트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수업 장소는 테니스 전용 코트 5면을 보유한 남양주체육문화센터로 변경했다. 또한, 시는 테니스 휴먼북 임지헌 교수의 협조로 추가 코치진을 확보해 수업의 질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뜨거운 반응과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하반기에도 추가 클래스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소통하고 건전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들의 비용부담을 절감하기 위한 장비 대여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중고 테니스 라켓 기부도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자매도시인 영월군 동강 둔치에서 개최된 제25회 정순왕후 선발대회에 남양주시 대표로 출전한 시민 2명이 각각 정순왕후(장윤이), 인기상(김유선)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순왕후 선발대회는 조선 제6대 임금 단종의 고혼과 충신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제58회 단종문화제 개막 첫날 진행되는 행사로, 단종을 그리워하며 64년을 홀로 살아간 정순왕후의 애절한 사랑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순왕후에 선발된 장윤이씨는 “남양주시를 대표해 정순왕후의 단단한 내면과 당당한 목소리를 전하는 진취적인 여성으로 활동하겠다”며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데 시의 다양한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 씨는 이튿날 장릉에서 진행된 단종제향에 참석하며 영월군 홍보대사로의 첫발을 내디뎠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순왕후 선발대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자매도시인 영월군과의 우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호 간 문화 교류를 지속 확대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4월 정순왕후 선발대회 참가 대표자를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대경대학교 K-모델연기과 교수진과
남양주소방서는 ‘2025년 경기도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관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북부 지역 11개 소방서가 참가해 화재전술, 구조·구급, 화재조사, 최강소방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으며, 남양주소방서는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은 29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와 각 소방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남양주소방서의 이번 성과는 평소 대원들의 꾸준한 훈련과 책임감 있는 자세가 만들어낸 값진 결과로 평가된다. 나윤호 서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하나 되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현장 대응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한 달간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대상은 남양주시 개별지 22만 1,581필지로,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온라인(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으로 접수하거나 이의신청서를 작성한 후 시청 ▲부동산관리과 ▲민원담당관 ▲가까운 토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 주민센터 중 한 곳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지가를 정확하고 공정하게 조사·산정 및 결정하고자 노력했다”라며 “토지소유자는 기간 내 지가를 확인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 비교표준지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남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리사랑상품권(구리사랑카드) 특별 인센티브를 월 80만원 한도 내에서 10%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리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발행하고 있는 지역 화폐로, 시는 기존 6%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10%로 확대하는 특별 지급기간을 연 2회(설과 추석이 있는 달)에서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어 가정 내 지출이 많아지는 5월을 포함한 연 3회로 늘려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시는, 5월 5일부터 18일까지 구리사랑상품권으로 20만원 이상 결제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해, 10명에게는 5만원, 35명에게는 3만원, 55명에게는 1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소비자의 편익 증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앞으로도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음식점, 마트, 병원, 학원 등 6천 7백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
구리시는 행정의 투명성 강화와 청렴한 시정 실현을 위해 전문적인 지식과 자질을 겸비한 시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 구리시 시민감사관은 일반 시민감사관(명예감사관), 전문 시민감사관, 특정 업무 시민감사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감사관은 총 10명으로 전문 분야 5명과 특정 업무 분야 5명이다. 임기는 2년이며, 전문·특정 분야 감사에 참여해 불합리한 관행이나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 제시를 통해 시정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고, 시정 전반에 대한 감시 및 시와 시민 간의 소통 창구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이며, 분야별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감사관의 활동을 통해 구리시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충분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전문가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