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6월 11일부터 27일까지, 남양주예술공간인 ‘더나르떼’의 전시장 대관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상반기에 이어 오는 하반기에도 진행되는 대관은 지역예술인의 창작발표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더나르떼’는 2023년 4월 조안면 정약용펀그라운드에 조성됐으며, 최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으로 조안IC를 통한 접근성이 개선돼 도심을 벗어나 북한강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울창한 숲과 강변이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 속에서 예술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전시뿐만 아니라 휴식과 사색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따라 ‘더나르떼’에서는 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들의 유화, 민화 등 다채로운 전시가 이뤄지고 있으며, 오는 6월26일부터 7월6일까지 전통 문화예술을 계승하는 국가무형유산 명인‧한국현대 작가들의 작품 전시가 예정돼 있다. 정기 대관은 희망하는 날짜를 자유롭게 선택해 최대 14일간 가능하며, 신청은 시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7월부터 12월까지는 수시 대관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대관료는 1일 기준 16만 원이며
남양주도시공사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2025 남양주 도시발전 포럼’을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의 주관으로 남양주시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수도권 공간구조에서 남양주의 역할(가천대학교 도시계획조경학부 정상훈 교수)과 ▲탄소중립 시대, 수소도시의 인프라와 수용성 전략(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황인주 본부장)에 대한 주제발표와 전문가 패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토론에는 최주영 대진대학교 스마트건설환경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최창규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교수, 장윤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유현아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김성연 LH경기북부지역본부장, 김상수 남양주시 도시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남양주도시공사 이계문 사장은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도시환경과 에너지 전환 시대에 남양주시가 미래 성장 동력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남양주시 발전의 비전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12일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제3차 인사청문위원회를 열고 남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조요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앞서 지난 9일 실시된 제2차 인사청문위원회에서 위원들은 조 후보자에 대한 대표이사로서 필요한 전문성과 자격, 경영 및 업무능력, 윤리성, 도덕성과 남양주문화재단 조직 운영 및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 바 있다. 이날 청문위원회에는 소관 상임위인 자치행정위원회 한근수 위원장과 정현미 부위원장을 비롯한 이정애 위원, 박은경 위원, 김동훈 위원이 참여했으며, 위원들은 철저한 검증과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후보자가‘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가결했다. 금일 채택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현재 본회의가 휴회 중인 관계로 남양주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14조에 따라 의장에게 보고 후 향후 시장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오는 16일 제4차 인사청문위원회를 개최해, 남양주시정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사)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주광덕, 이하 센터) 주관으로 한 ‘2025년 남양주시 자원봉사자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자원봉사 현장에서 헌신해 온 봉사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봉사자 간의 친목과 유대를 강화해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81개 자원봉사 단체 소속 봉사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체육대회 △장기 자랑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아트봉사단의 페이스페인팅 △느티나무봉사단의 웰컴티 꽃차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센터 이사장인 주광덕 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이웃을 위해 시간과 정성을 아낌없이 나눠주는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체육대회가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는 현재 약 20만 7천여 명의 자원봉사 등록자가 있으며, △계절별 온기 나눔 캠페인 △취약계층 돌봄 △환경정화 △농촌 일손 돕기 △주거
남양주시는 12일 남양주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 및 부정수급 예방 컨설팅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 강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작년 7월 1일부터 시행해 왔다. 남양주보건소는 올해 17개 제공기관에서 906명에게 해당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제공기관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정수급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고, 서비스 제공 및 결제 과정에서의 혼선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컨설팅도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함께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서비스 제공 및 결제 절차의 정확성 강화 방안 △서비스 이용 대상자 연계 방안 △제공기관 현장조사 안내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어 실제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데이터 점검 절차 △모니터링 체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실무자
남양주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공모사업에 남양주시 16개 상인회 및 연합회가 선정돼 총 1억 7700만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소비촉진 행사다. 시 전역에서 동시다발 진행되는 대규모 소비축제로, 시민들은 상품 구매 시 일정 금액 환급과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어 ‘사는 재미’와 ‘돌려받는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 지역 상권을 아우르는 16개 상인회가 참여하면서 행사의 규모와 범위가 크게 확대됐다. 지난해보다 지원 예산도 대폭 늘어났으며, △구매 금액 환급 △경품 추첨 △참여 인증 이벤트 등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상인회별로 6월 21일부터 29일 사이에 행사 기간을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행사 기간에 상점가에서 물건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제출하면 자동으로 환급과 경품 응모가 진행된다. 시와 상인회는 시민들의 손쉬운 참여를 돕기 위해 △안내 포스터 △현수막 △전단지 등 온
구리시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구리·서울 편입 효과 분석 연구용역;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구리시가 서울시로 편입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효과 분석자료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용역 결과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일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공연장에서 1차 설명회를 시작으로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2차 설명회를 가졌으며, 12일에는 갈매동복합청사 대강당에서 3차 설명회를 개최했다. 발표는 연구용역을 수행한 ㈜가치경영원의 임성은 책임연구원(전.서울기술연구원장)이 맡아 진행했으며, 구리시의 서울 편입이 가져올 구체적인 변화와 효과에 대해 시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기관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의 공무원 수가 경기도 보다 더 많아 공무원 1인당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시민의 수가 절반으로 줄어들어 민원 처리 속도와 서비스의 질이 크게 향상되고, 연간 약 877억 원 규모의 세출 절감 효과가 발생해 가용 재원이 확대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복지,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풍부한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전망됐다. 행정 절차의 간소화로 대규모 도시철도 사업 등 교통·철도 등의 사무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이 ‘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제3문과 제4문 사이 공간’에 공동작업장이 당초 용도와 달리 특정 사업자의 창고와 냉장시설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해당 구역은 출하된 농산물의 분류·소포장 등 작업을 위한 공공 목적의 공간으로, 개별 사업자에게 전용으로 임대해 사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최근 해당 공간에 냉장시설과 2층 구조물, 특정 업체의 상호 표시물 등이 설치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운영 조례'에 따르면, 제82조는 시장의 승인 없이 도매시장 시설의 형태 변경, 용도 변경, 전대 또는 타인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제88조는 도매시장 시설을 그 목적 외로 임대하거나 처분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김 의원은 그러나 “현재 해당 공간은 특정 사업자 명의의 냉장보관실 및 창고로 사용 중이며, 일부는 2층까지 증축된 것으로 파악됐다.” 며 “네이버 로드뷰와 김 의원이 제공한 사진 자료에서도 특정 업체의 상호가 명확히 드러난 모습이 다수 포착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구리시는 오는 14일 여름철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 줄 도시공원 물놀이장과 바닥분수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토평공원, 동구하늘공원, 인창아름마을공원, 갈매중앙공원, 한강시민공원, 왕숙천둔치공원 6개소가 운영되며, 바닥분수는 갈매중앙공원, 구리광장, 장자호수공원, 이문안호수공원 5개소가 가동된다. 오는 8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운영하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그늘막과 임시 탈의실 등을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를 위해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시는 물놀이장의 깨끗하고 안전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1회 용수를 교체하고 휴장일에는 저수조 청소를 실시하며, 「물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89조의2(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 관리기준)에 따른 수질기준(유리잔류염소 0.4 ~ 4.0㎎/L)을 준수하기 위해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강시민공원 물놀이장은 고덕토평대교 하부에 신규 설치 중으로, 조성이 완료되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시설 인수 후 7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속되는 기후변화와
대경대학교 남양주 캠퍼스(한류캠퍼스)가 오는 8월 23일,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 맞춤형 진로체험 1일 캠프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체험 캠프는 태권도과, 모델연기과, 연기예술학과, 특수분장과, K-실용음악과, 사회복지상담과, AI스포츠분석학과 등 총 7개 학과가 참여해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캠프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체험’이라는 점이다. 대학 관계자는 “단 하루 동안 자신의 적성과 진로 방향을 직접 체험하고 개발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공별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특수분장과는 영화나 드라마 속 인물처럼 캐릭터를 현실화하는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모델연기과는 워킹, 포토 포즈, 프로필 촬영까지 원스톱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연기예술과는 드라마 속 명대사와 뮤지컬 넘버를 바탕으로 연기 감각을 익히고, 숏폼 콘텐츠로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K-실용음악과는 가수 소찬휘 교수가 직접 지도하는 ‘나도 K-Music 스타’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의 기회를 마련한다. 사회복지상담과는 Qlay 카드 워크숍과 인지놀이를 활용해 사회복지사의 역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