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가 신속하고 원활한 의회 업무를 위해 입법고문 및 법률고문을 지난 15일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입법 및 법률고문은 7월 1일 자로 전부 개정된 ‘군포시의회 입법 및 법률고문 운영 조례’ 시행에 발맞춰 시행됐으며, 입법고문은 최민수 국회의정연수원 교수가, 법률고문은 김칠준 법무법인다산 대표 변호사가 맡는다. 임기는 각각 2년이다. 입법고문은 ▲자치법규의 제·개정 ▲의회 입법정책 ▲의회 운영 및 의안 심사·처리 및 그밖에 의장이 자문을 요청하는 사항을 담당한다. 법률고문은 ▲의회 관련 법령 해석 ▲각종 이의신청 및 행정심판과 의안 심의 시 자문 ▲의회가 당사자가 되는 소송수행 및 그밖에 의장이 자문을 요청하는 법률사항을 수행한다. 최민수 교수는 국회사무처 연수국장과 기획조정실장을 거친 인물로 현재 경기도의회 등에서 입법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칠준 변호사는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부회장 등을 지낸 바 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 자문, 경찰청 인권위원회 위원장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성복임 의장은 “지방의회는 인사권 독립 등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는 중요한 시기다. 이런 상황에서 입법고문과 법률고문이 의회 역량 및 자치입법 강
“접종 완료자가 포함돼 있습니다. 방역수칙 위반 아닙니다.” 안양시가‘코로나19 백신접종완료 확인좌석 안내표지판’(이하 안내표지판) 7만5천개를 제작, 이달 27일부터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7440여 곳을 대상으로 배부한다. 현행 수도권 거리두기 조치에 따르면 식당이나 카페 이용 시 18시 이전에는 백신접종완료자 2인을 포함하여 6명까지, 오후 6시 이후에는 백신접종완료자 4인을 포함해 6명까지 각각 사적모임이 허용된다. 하지만 음식업소 현장에서는 이를 한눈에 확인하기가 어려워 업주가 다른 이용객에게 상황을 일일이 설명해야 하거나 오인신고를 당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시가 배부하는 백신접종 완료 안내판을 비치해 방역수칙 위반이 아님을 명확히 함으로써 혼란을 방지하고, 이용객과 업주 및 종사자 모두에게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업소 측은 입장하는 고객의 QR코드 및 예방접종증명서 등을 통해 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 해당 테이블에 안내표지판을 세워두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계신 자영업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현실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과 백신접종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일 성기용 대표이사의 임기 3년의 운영방향을 실현할 세부 실행전략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 공유회는 성 대표이사가 지난달 1일 취임 직후 발표한 3개년 운영방향에 따라 이를 실현해 내기 위해 한달간 전 구성원이 머리를 맞대고 구성한 세부 전략을 공유, 향후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공유회에서 성 대표이사는 주요 운영방향을 정책, 운영, 사업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설명하고, 각각의 세부 추진전략을 직접 소개했다. 재단은 설정된 실행전략에 따라 다가오는 2023년 창립10주년에 새로운 문화비전을 선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내부 혁신을 통한 조직 문화 개선 및 효율적 체계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문화예술 및 평생교육의 거점이자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군포시의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전사적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시민에게 사랑받는 조직이 되기 위한 혁신 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성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직원들에게 “보다 도전적이며 적극적인 조직, 유기적으로 움직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시민에게, 지역 예술인에게, 타 공공기관들에게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지원에 안양의 3개 기관이 손을 잡았다. 최대호 안양시장·박양숙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장·최홍준 안양장례식장 대표가 지난 10일 안양시청에서 무연고 사망자의 공영장례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무연고자 사망처리를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안양장례식장은 빈소 제공과 장례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장례에 필요한 자원봉사 인력 제공과 장례식에 참여해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경제적 빈곤과 가족해체 등으로 무연고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생전의 고독함이 죽음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하고자 민관협력을 이루게 됐다며, 협약체결을 함께한 기관에게 감사를 전했다. 최 시장은 또“생전에 소외됐던 분들이지만 존엄을 인정받고 평안한 영면을 돕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4급 전보 및 승진 △만안구청장 이영철 △동안구청장 이종운 △복지문화국장 황규학 △안전행정국장 유용철 △상하수도사업소장 이충건 ■5급 전보 △홍보기획관 이주빈 △일자리정책과장 한용호 △총무과장 황인섭 △시민봉사과장 김미애 △문화관광과장 민규석 △노인복지과장 김융배 △식품안전과장 이정순 △자원순환과장 정창모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이재영 △평생교육과장 황인환 △생태하천과장 김호영 △만안구 행정지원과장 유병수 △〃 세무과장 윤숙희 △〃 환경위생과장 국태영 △〃 교통녹지과장 이원석 △동안구 행정지원과장 최순호 △〃 세무과장 이철우 △〃 교통녹지과장 김영구 △도시계획과장 유한호 △도시재생과장 최석락 △건축과장 이채선 △주택과장 김동근 △시설공사과장 황금섭 △동안구 민원봉사과장 김보영 △〃 건축과장 권영일 ■5급 승진 △만안구 안양1동장 신동훈 △만안구 안양6동장 허재영 △만원구석수3동장 신영수 △동안구 환경위생과장 이경희 △동안구 신촌동장 이언영 △기업경제과장 정기열 △만안구 안양4동장 신지영 △동안구 귀인동장 유향미 △수도시설과장 박완신 △만안구 건축과장 이승남 [ 경기신문 /안양= 장순철 기자 ]
군포에서 가족 모임을 한 일가족 7명이 차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감염경로는 역학 조사중이다. 군포시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궁내동 A 씨(군포164번·100세 이상 경기도 의료원 이송)의 집에서 지난 13일 가족 8명이 모임을 가진 뒤 동거 가족과 접촉자 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A씨 100세가 넘는 고령 확진자는 지난 25일 전신 기력 저하 등 처음으로 증상이 발현되어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응급실로 내원·당일 확진 판정으로 이튿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후 이와 함께 사는 동거가족 3명을 포함한 접촉자 6명도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나 26일 자녀 B 씨(군포 165번·50대), 27일에는 배우자 C 씨(군포 166번·80대)와 같은 집에 사는 또다른 자녀 D 씨(군포 167번·50대)가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27일 추가로 자녀 E 씨(안양 194번·60대), E 씨의 자녀 F 씨(안양 195번·20대), A 씨의 자택에 수시로 방문한 접촉자 G 씨(군포 168번·60대)가 확정 판정을 받았고 현재까지 군포 가족 모임 발 확진자는 지난 4일 동안 7명으로 밝혀졌다. A 씨가 가장 먼저 확진됐지만
군포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자금 융통을 위해, 2,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저금리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규모를 확대해 조기에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관내 사업장 등록 및 공장 등록이 돼있는 중소제조업체이며, 융자규모를 기존의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늘려 업체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원 대상 범위도 확대해, 최근 2년 안에 군포시 육성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도 코로나19로 인한 기업경영의 어려움을 감안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자금 대출은 당초 일정보다 한달 앞당겨 10월과 11월 두달 동안 진행하기로 했다. 신청은 9월 18일까지 받을 예정이며, 군포시기업포털(http://www.gunpo.go.kr/biz/index.do)에 접속 기업지원 ->지원 소식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031-390-5631, 5650)에서 접수한다. 한대희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추세를 보이면서 매출액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자금 융통을 위해 지원 규모와 대상을 늘리고 지원 시기도 앞당기게 됐다”며, “많은 기업들의 신청을 바란
부정선거 논란을 빚고 있는 안양시의회가 ‘의장단 사퇴 및 재선출’을 주장하는 시민단체의 요구에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일부 시의원 등은 재선출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하고 있지만 현 정맹숙 의장은 재선거를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시의회 민주당 대표의 결정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안양 지역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안양시의회 의장선출 부정선거 시민사회단체 대책위원회’는 24일 성명서를 통해 “안양시의원들의 부정선거 반성과 의장 사퇴촉구 결의를 환영한다”며 “의장선거 무효화, 선거 원칙의 준수, 의장선출 재선거, 대시민 사과를 통한 의회를 정상화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이 단체는 지난 7월 3일 실시된 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과정에서 기표 위치를 사전 모의하고 단합을 했다며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바 있다. 결국 지역구 국회의원과 일부 시의원이 주장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를 한 바 있다. 또 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정맹숙 의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시의장 불신임안을 결의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대책위는 “지난 20일 정맹숙 의장과 면담을 통해 하반기 의장단을 무효와 하고 전원 사퇴할 의향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하루빨리 모두 동반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C노선이 정차하게 될 금정역의 환승센터 조성을 위한 공모를 추진하고 있는 군포시는 12일 금정역 일원에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로부터 공모 관련 현장 실사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실사에서 군포시는 금정역 주변 여건과 역사 현황, 환승센터 입체화사업 등에 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한대희 군포시장이 실사 현장을 방문해 대광위 관계자들과 대화를 가졌다. 군포시 관계자는 “금정역 환승센터 조성사업 공모 절차를 9월 중순 안에 마칠 예정”이라며 “이날 실사는 공모에 앞서 예비 현장답사의 성격을 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광위는 GTX 계획과 연계한 철도·버스간 환승 동선을 구축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도시재생과(031-390-09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관내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근무할 청년 1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이번 사업의 신청 자격은 만 18세에서 39세까지의 군포시 거주 미취업 청년으로 오는 20일까지 군포시 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haeyoung311@korea.kr)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기업별 모집 직종과 근로 조건 등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7월 23일 군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13개 참여기업 관계자들과의 면접을 거쳐, 30일 최종합격자 13명과 이들이 근무하게 될 기업이 확정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8월 3일부터 해당 기업체에 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된다. 시는 이에 앞서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기업으로 ㈜가스트론과 대신종합엔지니어링 등 13개 기업을 선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일자리센터(031-390-0613, 0227)나 일자리정책과(031-390-061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