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지난 20일 경찰서 4층 수리관에서 군포의왕교육청과 공동으로 2012년 배움터·아동안전지킴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대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재발하고 있는 학교폭력 언론보도와 학교폭력 예방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일진의 실상 및 학교폭력 근절방안과 배움터·아동안전지킴이 근무요령 등 매뉴얼 교육 및 토론회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신기태 서장은 참석자들에게 “학교폭력 퇴치는 시급한 국가적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학교폭력 및 아동안전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활동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 참석한 배움터지킴이 이영준씨는 “학교폭력 문제가 이렇게까지 심각한 지경인 줄은 몰랐다”며 “학교폭력 및 아동범죄예방을 위해 어떻게 움직여야 할 지를 알게 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경찰서에는 군포의왕교육청과 공동으로 관내 25개교 배움터지킴이·아동안전지킴이와 함께 학교폭력 및 관내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대 아동범죄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고양시, 국제꽃박람회 전국 순회홍보 나서… 다양한 공연 등 볼거리 선사 군포시는 지난 20일 미국 조지아주 소재 영 해리스 칼리지(Young Harris College·YHC)와 교육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YHC 외국학생 모집업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시청 시장실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군포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은 YHC로부터 필요 학비 중 50%(약 2천만원)를 장학금으로 지원받으며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 미국연수 기간 동안 안전한 기숙사 생활 기타 교내활동에서의 편의뿐만 아니라 일정부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학습 등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8월부터 내년 5월까지의 YHC 가을학기 기간에 시범적으로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이 추진되며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말부터 교환학생 선발 작업을 진행해 4명의 후보를 선발한 상태다. 김윤주 시장은 “YHC와의 교육협력 사업에서 지역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효율적 국외연수 운영 시스템을 확립 청소년교육특구의 위상을 한층 높이겠다”며 “첫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성과가 나오면 해외자매단체와의 교육협력 사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군포경찰서는 19일 오전 2012년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갖고 산본초등학교 앞에서 스쿨존 교통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각 학교 녹색어머니회 회장단과 경비교통과장을 비롯한 교통외근 경찰관 등 40여명이 참석해 지나가는 시민들과 등굣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홍보물품과 전단지를 나눠줬다. 특히 포돌이·포순이를 이용한 전단지 배부는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에 참석한 녹색어머니회 연합회장 박모(42·여)씨는 “오늘 캠페인을 시작으로 군포시내의 초등학교 19개교를 대상으로 스쿨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기태 경찰장은 “내 아이를 교통사고로부터 지킨다는 마음으로 녹색어머니 회원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19일 인접 도시인 안산·수원·의왕시와의 경계지역을 돌아보며 홍보·교통 표지판 등 각종 시설물 현황 점검 및 주변지역 거주 시민의 불편사항을 확인했다. 이날 시 경계지역 확인에는 부시장, 경제환경·건설도시국장, 교통·문화과장, 청소행정·하천·정책혁신팀장 등 간부 및 실무 책임자 17명이 동행해 현장행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김 시장은 먼저 안산시와 경계지점인 반월호수에서 출발해 부곡지구까지 6㎞를 도보로 이동하며 호수 수질관리, 산책로 환경정비, 죽암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성과, 부곡 공영차고지 신설 추진 경과 등을 꼼꼼히 파악한 후 관련 시민 불편·요구사항 해결방안 수립을 지시했다. 또 부곡지구부터는 차량을 이용해 애자교까지 이동하며 도시 경계에 설치된 각종 시정홍보·도로교통 시설 현황을 확인한 후 타 지자체와 차별화 정책 강구를 주문했다. 김윤주 시장은 “주기적인 시 경계지점 현장 확인으로 타 지자체와의 접경 지역 주거·생활환경 불편사항 해소, 홍보·교통 시설물 정비를 추진해 도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군포에 거주하는 모든 가족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일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의 하수도 요금이 5월분 고지서(3월 사용분)부터 평균 18% 인상된다. 시는 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개선과 하수처리비용 현실화를 위해 하수도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가정용은 16t 사용 기준 3천520원에서 4천510원으로, 일반용은 130t 기준 6만3천150원에서 7만3천620원으로 오른다. 또 목욕탕은 46만4천30원(사용량 1천422t 기준)에서 54만360원으로, 산업용은 10만2천30원(358t 기준)에서 13만2천460원으로 인상된다. 김형기 시 하수과장은 “더 위생적인 하수처리, 공공수역 수질 보전을 위한 시책 추진, 공기업 적자 줄이기 등을 위해 하수도 사용료 인상이 불가피했다”며 “더 깨끗한 군포, 건전한 시 재정 운영을 위한 결정에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를 참고하면 된다.
군포시는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시립 어린이도서관의 평일 운영시간을 2시간 연장한다. 시는 지역 학부모 및 청소년의 도서관 이용시간 확대 요구, 민선 5기 역점시책인 ‘책 읽는 군포만들기’ 및 정부가 선포한 ‘독서의 해’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운영시간을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본2동 소재 어린이도서관은 화~금요일까지(월요일 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연장시간 동안 1층 영·유아실자료실과 2층 아동자료실을 개방한다. 다만 3층의 디지털자료실과 동아리방 등은 사용이 불가하며,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현행과 같이 오후 6시에 운영을 마친다. 김홍철 어린이도서관장은 “군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책에서 지식과 지혜를 모두 배워 심신이 건강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운영시간 연장뿐만 아니라 지역 청소년의 독서습관 확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어린이도서관의 운영시간 연장에 대한 상세 안내 및 각종 독서문화 프로그램 정보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1-391-0080)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포시가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운영 조례’ 제정 등 인적·물적 인프라 강화에 나선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아동·여성 보호업무를 수행하는 유관 기관과 협력해 긴급구조요청 가능 기관·단체의 정보 및 연락처, 성폭력 및 학교·청소년폭력 예방법 등이 게재된 홍보책자를 이달 중 제작한다. 시는 오는 5월부터 철쭉대축제와 여성주간 행사, 사회복지의 날 등 각종 주요행사시 이를 연중 배포하는 동시에 아동·여성 대상 폭력예방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말 지역 내 5개 초등학교(관모초, 광정초, 능내초, 당정초, 용호초) 주변을 대상으로 시범 제작된 아동안전지도를 해당 학교 5학년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해 보완하는 사업도 5월부터 시작된다. 이는 학생들이 직접 학교 인근 500m 반경을 살펴보며 안전한 곳과 불안한 곳을 표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성과 평가에서 교육적 효과 및 사업 효율성이 검증되면 시는 교육지원청 등과 협력해 지역 내 25개 초등학교 전체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오는 9월 중에는 아동·여성 유해환경 및 안전실태 점검, 사건발생시 대책마련, 아동·여성보호 업무 수행기관 교류
안양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이 지난 15일 평촌중앙공원 운동장에서 지방물가안정 상인 결의대회를 열고 5개 조항에 대해 결의하고 있다. 군포시는 최근 경인교대 한국다문화교육연구원과 군포시립도서관간 ‘다문화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교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군포지역 내 5개 시립도서관과 한국다문화교육연구원은 다문화 가정을 위한 양질의 시책 및 프로그램 개발 다문화인의 지역사회 정착 및 평등문화 확산 공동사업 추진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됐다. 김덕희 시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체결이 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위한 더 다양한 독서 및 교양프로그램 확대·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출신이나 계층에 상관없이 군포의 모든 가정이 행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군포시립도서관은 다문화 도서 전시, 다문화 독서열차, 다문화 가정을 위한 책과 함께 하는 전래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또 한국다문화교육연구원은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지원 사업, 다문화가정 부모의 사회 적응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어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
군포시는 ‘2011년 지방세정 운영’에 대한 경기도의 시·군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8천만원을 받았다. 15일 시에 따르면 도는 세수규모에 따라 도내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눈 후 각 그룹에서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과표운영 효율 등의 항목별 평가시 종합 점수 합계가 상위에 드는 지자체 각 1곳씩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시는 광명, 시흥, 김포, 의정부 등 10개 지자체가 속한 2그룹(평균 세수규모 3천104억원)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받아 도 5월 월례조회시 기관표창을 받게 될 예정이다. 박정목 세정과장은 “앞으로 더욱 철저한 세원관리로 고질·상습 탈세 및 체납 등 세정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최대한 방지해 건전한 세정운영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이 낸 세금이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올바로 쓰이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5월 중 상사업비를 수령하면 지방세수 확충 및 적극적 복지 실현을 동시에 달성하는 일자리 창출 세무공무원 업무환경 개선 등의 사업에 투입해 지방세정 운영의 효율성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