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최근 경기대학교 청소년학과와 청소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수련관 어학실에서 경기대학교 청소년학과와 청소년 정책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교류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 청소년수련관과 경기대학교는 청소년 활동 및 청소년프로그램 공동 연구개발, 학생 실습교육 및 수련활동 프로그램 진행 지원, 교육자료 및 기술 상호교류와 연구지원, 교육시설 및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성기용 관장은 “경기대학교 청소년학과의 발전을 바라며 앞으로 수련관과의 교류를 통해 전문적인 청소년 지도사 육성을 할 수 있도록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대학교 청소년학과 송민경 과장은 “청소년수련관에 교류를 통해 실무에 활용 가능하도록 청소년 활동 및 프로그램 지도에 적극 반영,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가 주최한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에 참여한 3쌍의 부부가 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한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다문화 행복+결혼식’이 지난 12일 오금동 소재 가나안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결혼식은 관내 거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선정된 중국, 태국, 베트남 다문화부부 3쌍이 가족, 친지 등 200여명의 축하객들의 축복속에 이뤄졌다. 원광대 산본병원, 산본제일병원, 안양샘병원, 이마트, 군포농협, 호텔하이비스에서 건강검진 진료권 및 숙박권을 신랑·신부에게 후원했고, 대한미용사협회시지부, 시 꽃예술연합회, 여성단체협의회, 어울림회, 유진웨딩홀 등에서 결혼식 운영물품 및 축하선물을 지원했다. 성치도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다문화 가족에 대한 관심과 배려, 사랑, 봉사로 이번 합동결혼식이 치러졌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 가족구성원으로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15일 관계 공무원과 함께 직접 자전거를 타고 관내자전거 도로와 함께 당정천 자전거도로 구간인 애자교부터 군포교, 보령교, 학의천 합류지, 금정역 입구까지 약 8km를 현장 점검했다. 주요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현장 확인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점검에서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입장에서 시청~군포2동까지 자전거도로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서울 여의도에서부터 이어지는 당정천 자전거도로의 진입 안내표시판, 자전거 도로변 시정홍보게시판 설치 및 편의시설 확충 방안 등을 점검했다. 이날 김 시장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아직 불편한 점이 많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마음 놓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국땅인 한국으로 건너와 고생하고 있는 이들을 보살피고 도움을 주는 것도 경찰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항상 행복 가득한 일들만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평소 확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직무에 전념하고 있는 경찰관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안양시 만안경찰서 경비교통과에 근무하고 있는 이진경(57) 주임. 앞서 외사담당 업무를 해왔던 이 주임은 지난 2005년 10월부터 국제평화봉사 단체인 ‘(사)국제 피플 투 피플 안양관악 챕터’에서 활동하며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행사일환으로 10여회에 걸쳐 각 나라 민속춤 장기자랑을 준비하는 등 국제친선을 도모해 오고 있다. 이 주임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올바른 한국에 문화를 알려주고, 빨리 한국 문화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예절 문화교육 등도 실시해왔으며 지난 3월부터는 중앙경찰학교 외래강사로 위촉돼 신임경찰관 교육생들에게 업무수행에 필요한 지식함양과 대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에 국가관 및 경찰 윤리 가치관 확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이 주임은 한국인 남성과 함께 아이를 낳고 살아가면서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던 중국, 몽골, 필리핀, 베트남 등 다문화 가족 등이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도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방과후학교 교사 중 85명을 우수교사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군포시보건소는 태아의 기형으로 인해 부모와 가족이 갖는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의 협조를 받아 ‘태아 기형아 검진사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태아 기형아 검사는 산모의 혈액을 채취해 다운증후군, 애드워드 증후군, 신경관 결손 등 트리플 항목에 대한 이상 유무를 확인해 준다. 시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 14~16주 사이 임신부들은 관내 산본제일병원, 신산본은하산부인과의원, 이경숙산부인과의원, 이정은산부인과의원, 전희숙산부인과의원, 봄빛병원 등에서 검사쿠폰을 제출하고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쿠폰은 신분증과 산모 수첩을 지참하고 군포시 보건소 출산장려팀(☎031-390-8915, 8965)을 방문하면 발급 받을 수 있다.
군포시는 지난 7일부터 시청 민원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관련 무료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인슐린에 대해 세포들이 거부하는 저항성이나 비만, 운동부족으로 인해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복부미만 같은 질환들이 동반돼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대사증후군을 판정하는 기준은 ▲허리둘레가 남성 90cm 이상, 여성 80cm 이상 ▲중성지방 수치가 150mg/dL 이상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남성 40mg/dL 미만, 여성 50mg/dL 미만 ▲공복혈당이 110mg/dL 이상 ▲수축기 혈압이 130mmHg 이상, 이완기 혈압이 85mmHg 이상 등 5가지로 나눠지며 이중 3가지 이상에 해당된다면 대사증후군이 발생했다고 판단할 수 있다. 황애분 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장은 “대사증후군은 방치할 경우 협심증, 심근경색, 중풍 등 위험한 합병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조기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무료검진은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실시하며, 검진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검사 전날 밤 10시부터 금식하고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군포시는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일주일에 한 번씩 직접 찾아가 함께 책을 읽는 ‘가정방문 책 읽어주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취학 전 아동 50여 가구에게 매월 2권의 책을 제공하고 보육교사가 주 1회 각 가정을 방문해 개인별 수준에 맞는 1:1 독서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주 양육자도 수업에 참여해 직접 책을 읽어주며 자녀의 책 읽는 습관형성을 돕는다. 현승식 여성가족과장은 “취학 이전 아동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가르쳐주는 ‘가정방문 책 읽어주기’ 사업은 아동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올바른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군포시가 도내 31개 시·군에 대한 경기도의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2011년 경기도 출산보육정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해 기관표창과 함께 상금 150만원을 받게 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가 시·군 출산·보육정책 분야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시책 개발 독려 및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5개 항목 6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31개 시·군 중 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가 전개하고 있는 임신축하금, 출산장려금, 출생축하용품 지급사업과 필수예방접종지원, 보육료 지원, 셋째아 이상 주차장이용료 감면 등 출산장려를 위한 경제적 지원과 함께 저출산 고령화 국민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등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가 ‘출산장려팀’ 전담부서를 설치해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개발하고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백경혜 시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수상은 시의 저출산 대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의 결실”이라며 “가족이 행복한 시를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오는 14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2학년도 정시모집 대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연구소장과 백승한 평가연구실장이 강사로 나와 오후 5시까지 오는 10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분석하고 지원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행사 진행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선착순 30명에게는 1대1 맞춤식 개별상담도 이뤄진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모두에게는 입시안내 책자가 무료로 배부된다. 김덕희 시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학생들이 무엇보다도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이해하고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에게 맞는 학교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일시적으로 많은 양이 발생하는 김장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를 ‘김장쓰레기 특별수거 기간’으로 지정 운영한다. 각 가정에서는 흙이 묻은 뿌리, 마대, 노끈 등은 별도로 분리해 일반생활쓰레기로 배출하고, 배추, 무, 파 등 김장 채소를 다듬고 난 잔재물은 내용물이 보이는 투명비닐봉투에 따로 담아서 배출하면 된다. 단, 절임 배추와 김장 찌꺼기는 음식물전용수거용기나 종량제 봉투로 배출해야 한다. 김진호 시 환경자원과장은 “김장 재료를 구입하는 단계에서부터 채소에 묻은 흙이나 이물질 등을 사전에 제거하고 구입해 김장쓰레기 발생이 최대한 줄어들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