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축제사무국(사무국장 강신웅)은 ‘2011 군포시 철쭉대축제’기간 중 아이스크림을 팔아 모은 성금 653만9천원을 중증 재생성빈혈(일명 ‘혈액암’)을 앓고 있는 군포시 환경미화원 홍모씨의 아들을 위해 기부했다. 축제사무국은 7년째 혈액암으로 투병중인 홍모군의 가정형편을 듣고 병원비 및 막대한 수술비 마련을 위해 ‘철쭉동산 놀이마당’에 아이스크림 판매부스를 설치했다. 이 소식을 들은 한 시민은 아이스크림을 염가로 제공하기도 했으며 자발적으로 판매 자원봉사에 참여하겠다는 시민이 줄을 잇는 등 홍씨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손길이 이어졌다. 이렇게 모아진 성금은 23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환경미화원 홍씨의 부인에게 전달돼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성금을 전달 받은 홍씨 부인은 “힘든 나날이지만 요즘은 주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조금씩 힘을 얻고 있다”라며 “아들이 하루빨리 완쾌될 수 있도록 많이 기도해 주세요”라고 말해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군포시가 정부합동평가에 따른 경기도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1억원을 받는다. 22일 시에 따르면 2011 정부합동평가 대비 도내 3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분야를 포함한 9개 분야 37개 시책 81개 평가지표 및 도 자체평가 지표를 평가한 결과 시는 각 분야에서 고른 성적을 보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받게됐다. 정부합동평가는 기존 중앙행정기관별로 실시하던 평가를 2006년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을 제정해 매년 1회 지방자치단체의 사무를 시·도 단위로 종합 평가하는 실질적인 통합평가로, 정부의 특수정책에 대한 평가를 제외한 유일한 중앙행정기관 주관의 정책평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의 인센티브로 받는 상사업비 1억원을 시의 최우선 역점시책인 ‘책읽는 군포, 철쭉도시 군포’ 조성사업에 반영해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더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경기도가 주관한 ‘2010년 하반기 국·도정 주요시책 시·군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포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재금)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중인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도전’에 동참하고 홍보하기 위해 지난 18일 주민자치위원 회의에 참석한 위원 모두가 전화투표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포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제주시 일도2동과 200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방문을 추진해오고 있다. 전재금 위원장은 “앞으로도 자매단체간 지속적인 우호증진 뿐만 아니라 향후 주요시책 지역홍보 교류를 활발히 % jsc@
집 한 채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정부보증 역모기지)의 4월 한 달간 신규가입 건수가 248건(보증공급액 3천49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가입실적으로 지난 2009년 1월 이후 28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18일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중부지사에 따르면 지난 4월 주택연금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신규 가입 180건, 보증공급액 2천797억원)에 비해 가입건수는 38%, 보증공급액은 25%가 각각 증가했다. 주택연금은 올 들어 4월까지 총 850건이 신규로 가입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1% 증가(498→850건)했고, 하루 평균 가입도 지난해 6.0건에서 올해 10.5건으로 75%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하루 평균 신청도 지난해 8.0건에서 올해 13.9건으로 지난해 대비 74% 증가해 주택연금 수요가 추세적으로 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중부지사 관계자는 “스스로 노후자금을 마련하려는 고령층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주택연금이 고령화 사회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고령층에게 생활안정 기반을 제공하는 유용한 제도로 자리 잡아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
군포시는 해외자매결연단체 및 우호교류도시 청소년과 함께하는 ‘2011 국제청소년페스티벌’ 참가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국제청소년페스티벌은 시가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온 해외자매도시와의 청소년교류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참여활동의 다양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사업은 2010년에 도입했다. 모집인원은 일본어 관심자 10명, 중국어 관심자 10명 등 총 20명으로 중국과 일본에 홈스테이 방문이 가능한 청소년이면서 올 1월 1일부터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군포시에 있는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들은 군포를 방문한 해외자매도시 학생들과 1:1 파트너를 맺고 한국문화체험과 농촌체험과 주요시설 견학 등을 하게 되며 페스티벌 이후, 현지의 홈스테이를 통해 다양한 외국어 학습기회를 갖게 된다. 페스티벌은 7월 마지막주부터 7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중국은 오는 8월에, 일본은 2012년 2월 중 방문할 계획이다. 항공료 및 기타경비는 개인부담이며 숙박 및 해외문화체험 비용은 군포시와 해외자매도시가 각각 부담한다. 정종철 교류협력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친구와 우리문화를 체험
군포소방서가 18일 금정역에서 인명구조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군포소방서가 18일 군포시 금정역에서 대 테러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자위소방대 및 유관기관 50여명이 상호공조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테러로 인한 화재 및 유독가스 발생 사고를 시나리오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재난·재해 복구 능력을 향상하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대형재난사고 발생시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인명구조, 화재진압, 테러현장 대응, 인명구조 시범, 테러범 검거 등 단계별 훈련 상황으로 전개했다.
최종환 안양소방서장이 대화와 소통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3일 석수119안전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각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를 방문하고 있다. 최종환 서장은 매회 방문에서 내·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소방전술훈련을 실시하고 현장 활동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운영 등을 당부하고 있다. 최 서장의 이번 순회방문은 현장부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건의 및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군포시가 범죄예방과 수사자료로 활용하고 있는 방범용 CCTV시스템에 체납차량 위치 알림 기능을 보강해 체납세 징수 실적을 높이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부터 방범용 CCTV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방범용 CCTV시스템과 지방세정보시스템 연계구축을 완료하고 CCTV관제센터에서 체납차량이 모니터링되면 세정과로 사진 및 차량위치를 PDA로 전송하고 있다. 이를 확인한 체납세 징수담당 공무원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번호판 영치, 경고문 부착 등 체납세 독려활동을 해오고 있다. 시는 4월 중순부터 4월말까지 15일간 모니터링한 체납차량 235대에 대해 번호판 영치 16건, 경고문 부착 3건 등 독려 활동을 실시한 결과 체납세액 121건 1천967만7천원 중 58건 820만7천원의 징수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면 체납세 정리에 더욱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올 6월부터는 어린이 보호구역등에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업무도 연계 확대 시행해 어린이 안전보호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포시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3단계에 걸쳐 9종(방범, 불법주·정차단속, 주차관리, 교통정보, 산불감시, 쓰레기투기단속,
군포소방서(서장 이인창)는 지난 13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20명이 참석한 가운에 ‘2011년 의용(여성)소방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1년 화재와의 전쟁과 서민생활 안전지원 등 경기 소방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의용소방대원의 역할증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 2011 군포시 철쭉대축제 성료 ‘다함께, 아름답게, 즐겁게’를 이야기를 담은「2011 군포시 철쭉대축제」가 15일, 폐막식인 ‘희망드림 콘서트’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책읽는 군포 선포식을 시작으로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16일동안 ‘철쭉동산에 책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저온현상과 비바람 등 궂은 날씨 속에서도 70여건의 다채로운 행사가 군포전역에서 펼쳐졌다. 군포를 책의 도시로 다시한번 알리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2011 군포시 철쭉대축제」의 성과를 되짚어 본다. ▶ ‘책읽는 군포’, ‘철쭉도시 군포’의 정체성 확립 계기 이번 축제는 군포의 내·외적인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빗속에서 진행된 개막콘서트에서는 5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책읽는 군포’ 선포식을 열어 언제 어디서나 책을 만날 수 있는 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선언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인기작가와 함께 하는 Book 콘서트’와 ‘책 읽어주는 시장님’, ‘With Book 북새통‘, ’철쭉&책 영화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와 어우러진 ’책읽는 군포‘ 홍보를 통해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