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 건설 사업은 현재까지 순항중 GTX-C노선은 4조원 이상을 투입해 수원역과 경기도 양주 덕정역을 연결(총 74.8㎞)하는 광역급행철도다. 수원역과 금정역 구간은 기존 경부선 철로를 같이 쓰는 것을 원칙으로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원역에서 금정역을 거쳐 덕정역까지 약 74.2km를 연결하는 ‘GTX-C노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건설 사업은 현재까지는 순항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12월 22일 ‘GTX-C노선 민간투자대상사업 지정 및 시설사업기본계획(RFP)’을 고시했다. GTX-C노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사업비는 총 4조 3857억원으로 민간사업자가 민간자금으로 건설한 후 운영수입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된다. 당초 GTX-C노선은 수원역, 금정역, 정부과천청사역, 양재역, 삼성역, 청량리역, 광운대역, 창동역, 의정부역, 덕정역 등 10개소를 계획하였으나, 국토교통부는 고시를 통해 GTX-C노선 추가 역사를 최대 3개까지 신설 가능하도록 하고 있어 안양 인덕원역 정차를 희망하는 안양시민들은 대책위까지 만들어 인덕원역 신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토교통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세금체납 물건에 대해 일제정리가 이뤄진다. 안양시가 세외수입 체납으로 압류 중인 물건 중 5년 이상 된 장기 압류재산에 대해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장기간 집행되지 않은 압류재산을 정리함으로써 체납액 징수의 효율성을 높이고, 체납자의 경제회생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이다. 시는 이에 따라 2016년 이전 압류된 519건의 부동산 중 생계형 체납자 및 분납자를 제외하고 실익이 있는 물건은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 의뢰하기로 했다. 또한 압류차량 11만5974건에 대해서는 자동차등록원부를 확인해 압류를 해제하고, 예금은 압류금액 추심 후 정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압류해제 후 무재산인 경우는 결손 처리를 통해 납세자의 경제회생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다만 결손처분을 하더라도 성실한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철저한 검토와 조사를 통해 재산이 발견되면 즉시 압류조치 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장기 압류물건이 정리되면 체납자의 경제활동 재기에 도움이 되고, 세수확보 뿐만 아니라 체납액 감소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안양 =
군포문화재단이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에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1년 정월대보름 ‘달달한 콘서트’를 연다. 새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군포문화재단의 상주단체인 세종국악관현악단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 아티스트들이 흥겨운 시간을 마련한다. 박상우 지휘자가 이끄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이 흥겨운 국악관현악의 진수를 선보이고, 경기민요 소리꾼 최수정과 소리꾼 이봉근, 태평소 연주자 강완규가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의 이수자인 최수정은 이날 행복을 기원하는 비나리와 힘찬 2021년을 위해 세상살이를 주제로 한 경기민요 연곡을 관현악 반주에 구성진 소리로 부를 예정이다. 지난해 영화 ‘소리꾼’의 주연, ‘로또싱어’ 출연으로 주목받은 이봉근은 적벽가 중 ‘자룡, 만경창파를 가르다’와 로또싱어에서 선보였던 ‘봄날’을 장중함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부를 예정이다. 또한 사물놀이와 어우러지는 전통타악연구소의 경쾌한 모듬북 협주는 새해의 안녕을 염원하는 열정의 무대로 꾸며진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객석제가 적용되며,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이번 공연이 진행된다. ‘달달
군포시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대폭 줄어든 상황에서 해외 유명 천체 관측지를 탐방하는 ‘누리천문대 천체관측 여행이야기’를 마련했다. 누리천문대는 여행이야기 1탄으로 알래스카 오로라 관측여행기 강좌를 오는 24일과 25일 이틀동안 밤 8시부터,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강좌의 주요 내용은 알래스카 오로라 여행 일정, 오로라 발생의 원리, 오로라 사진 촬영방법, 여행도중 겪은 에피소드, 알래스카 여행 정보 등이며, 해외 유명 천체관측 현상을 수차례 다녀온 누리천문대 강봉석 주무관이 강사로 나선다. 강좌 대상은 군포시 도서대출 회원중 초등학생 이상 가족으로, 신청은 2월 17일부터 군포시 도서관이나 누리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30가족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누리천문대는 알래스카 오로라 관측여행기에 이어, 몽골 별자리, 일본 금환일식, 미국 서부 천문대 등 천제관측 여행이야기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여행기를 기획하고 직접 강의를 맡게 된 강봉석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생활의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풀어드리고 해외 유명 천체관측의 대리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행이야기를 마련했다”며, “관심있
군포시는 ‘2021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10개반 21명으로 구성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했다. 특히 시는 임차한 공중진화헬기 1대를 수도녹지사업소에 배치해 5분 안에 출동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산불진화차 2대와 기계화장비 6대 배치, 진화장비 15곳 분산배치 등으로 산불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초동진화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산불 취약지 주요 지점마다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 25명을 배치하고, 산불감시카메라 6대를 가동하는 등 조기발견·신고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주말과 공휴일에 군포시 공무원으로만 구성된 자원봉사 초기진화반을 운영하기로 하는 등 산불방지 대응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아울러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자에 대해 철저한 단속으로 등산객 관리 강화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포시의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은 해마다 등산객 증가와 더불어 기상 이변에 따른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시 차원의 효과적이고 선제
최대호 안양시장이 8일 유투브 온라인중계를 통해 금년도 시민행복을 담은 시정방향을 발표했다.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10년, 미래를 그리다.’란 테마의 시정방향은 경제분야를 시작으로 스마트 안전, 복지, 균형발전, 녹색도시, 시민중심 그리고 코로나19 대응책 등 7대 과제(▲활기찬 경제 ▲안전한 스마트도시 ▲따뜻한 복지도시 ▲균형발전 교통혁신 ▲녹색생태 도시 ▲시민이 주인 ▲코로나19 대응)로 구성돼 있다. 젊은 심장이 뛰는 활기찬 경제도시 경제분야의 핵심은 ‘안양형 뉴딜’의 ‘청년뉴딜’이다. 2025년까지 일자리 14만 창출을 목표로 창업지원과 청년기업 100개를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는 지난해 조성한 청년창업펀드 921억 원이 투입된다.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안양형 청년 일자리 두드림 사업’과 온오프라인 취업박람회, 24시 온라인 전용채용관 등도 운영한다.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한 ‘청년 인터레스트’와 ‘청년 월세 지원’을 더욱 확대하는가 하면, 석수동과 관양동 일원 청년스마트타운 조성, 범계동 지역 공공청사복합개발 추진은 향후 청년들의 안양정착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시는 매년 시행해온 중기육성자금과 특례보증 지원 말고도 글로벌 진출 비즈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인덕원과 관양고 일원이 스마트개벽(開闢)을 예고했다. 안양시는 9일 이 두 곳 지역에 대해 안양형 뉴딜과 디지털그린 뉴딜이 융합된 스마트시티로 조성한다고 개발계획 방향을 밝혔다. 시는 미래 도시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인덕원 주변은 신기술, 신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디지털중심축으로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또 관양고 주변에 대해서는 AI와 ICT(지능형교통체계)등의 디지털 신기술이 적용되는 친환경․저탄소 그린스마트 주거환경으로 조성한다. 특히 청년주거 공간을 포함한 주거복지위주의 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디지털그린 뉴딜 융합형 스마트시티는 AI와 IoT를 활용한 실내정화와 건강취약계층 디지털돌봄서비스 도입, 교통, 방범, 주차 등 SOC디지털화를 통한 효율적 관리체계 구축, 공공시설의 친환경․에너지 도입, 전기차충전인프라확충 등 저탄소 스마트그린시티를 추구한다. 개발사업 추진과 관련해 인덕원 일대는 지난해 9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국토교통부(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상태다. 오는 2024년 부지조성을 위한 첫 삽을 시작으로 202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5)이 지난 5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경기도 교통국·교통연수원으로부터 2021년 운수종사자 등에 대한 온라인 교육 추진 방향에 대해 보고받았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운수종사자 및 도민에 대한 집합교육의 어려움 때문에 제대로 된 교육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특히 운수종사자의 법정의무교육은 생계와 직결되기 때문에 운수종사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었다. 이에 조 의원은 지난 10월 경기도교통연수원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와 같은 감염병으로 인한 운수종사자 교육 중단이 없도록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할 것”을 주문하였고, 더불어 운수종사자의 온라인교육 실시를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 운수종사자 연수기관 지정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와 ‘경기도교통연수원 지원에 관한 조례’ 2건에 대한 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조광희 의원은 “앞으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사태가 우리 삶과 같이 간다고 본다면 생계와 직결된 운수종사자에 대한 온라인교육 시스템은 반드시 필요하며, 이제 막 시작된 만큼 집합교육에 비해 떨어지는 온라인교육의 효과를 어떻게 높일지에 대
안양시 여성들의 귀갓길 안전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지킨다. 안양시 스마트폰 안전귀가 앱이 여성들의 귀갓길 안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1월 28일 오후 9시경, 한 여대생이 택시를 이용하여 모 학원 앞에 도착했다. 택시기사는 택시 호출시 여대생의 핸드폰 번호를 이용해 일방적으로 “학원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계속 문자와 전화로 만나고 싶다는 요구를 해왔다. 이에 여대생은 집까지 귀가하는 데 두려움을 느끼고 안전귀가 앱을 흔들어 ‘SOS’ 위급상황을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 알렸다. 센터 관제 요원은 즉시 경찰 출동을 요청하여 현장에서 택시기사를 현행범으로 검거했고 여대생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었다. 최근 성범죄에 대한 시민 불안이 고조되자 늦은 저녁 여성과 학생, 아동들의 귀갓길 안전이 최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양시 안전귀가 서비스가 시민, 경찰과의 신속한 대처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 안전귀가 앱은 2013년 도입되어 2021년 2월 기준으로 1만4000여 명이 다운 받아 이용하고 있다. 현재 13개 경기도 지자체 관제센터 간을 연계하여 광역 안전도시 조성에 기여해오고 있고 2020년에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군포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행복지원자금을 지급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9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행복지원자금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한대희 시장은 “어떻게든 코로나19를 이겨내려고 피눈물나는 고통을 겪고 계신 소상공인들에 마음 아플 따름”이라며, “가능한 예산을 총동원해서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들을 지원해드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 시장은 “행복지원자금 액수가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닐 것이지만, 그래도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재난지원금 성격으로, 100만원이 지급되는 집합금지업소는 유흥업소 5개 종류와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직접판매홍보관, 실내체육시설, 학원·교습소 등이다. 영업제한업소의 경우, 지난해 8월과 지난 연말 등 두차례 영업제한을 받은 식당과 카페, PC방, 독서실, 스터디카페, 직업훈련기관 등은 100만원, 지난 연말 영업제한을 받은 이미용업과 오락실, 멀티방, 놀이공원, 워터파크, 목욕장업, 상점·마트(